본문 바로가기
철가방 묵상

[신명기 2:1~25]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들…

by 이소식 2024. 1. 3.
728x90
반응형

 

 

 

날짜: 2024년 1월 4일 목요일

본문: 신명기 2장 1절 ~ 2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때로는 한참을 돌아가야 하고, 때로는 왔던 길을 다시 가야 할 지라도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우리의 모든 여정을 지켜 주시길 간절히 소망하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길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그리하여 우리는 여호와께서 내게 지시하신 대로 가던 길을 되돌아가 홍해 길을 따라 광야를 향해 갔다. 오랫동안 우리는 세일 산지 주변을 돌아다녔다.

2 그러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3 ‘너희가 이 산지 주변을 돌아다닌 지 오래 됐으니 이제 됐다. 이제 북쪽으로 가라.

4 백성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여라. ‘너희는 이제 세일에 살고 있는 너희 형제인 에서 자손들의 영토를 지나게 될 것이다. 그들은 너희를 두려워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스스로 조심해

5 그들과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하라. 내가 그들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세일 산지는 내가 에서에게 주었다.

6 너희는 돈을 내고 너희가 먹을 음식과 마실 물을 얻도록 하라.’

7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으니 그분은 이 광활한 광야에서의 여정을 지켜보셨다. 이 40년 동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셔서 너희는 모자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8 그리하여 우리는 세일에서 살고 있는 우리 형제인 에서의 자손들로부터 떨어져 지나가게 됐다. 우리는 엘랏과 에시온 게벨에서 시작되는 아라바 길에서 방향을 바꿔 모압 광야 길을 따라갔다.

9 그때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모압 사람들을 건드리지 말고 그들을 자극해 싸우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들의 땅은 내가 너희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 이는 내가 아르를 롯 자손들에게 주어 갖게 했기 때문이다.’

10 (거기에서는 에밈 사람들이 살았는데 그들은 힘이 세고 수가 많았고 아낙 사람들만큼 키가 컸습니다.

11 그들은 아낙 사람들처럼 르바임 사람들이라고 불렸지만 모압 사람들은 그들을 에밈 사람들이라고 불렀습니다.

12 호리 사람들도 세일에서 살았는데 에서 자손들이 그들을 쫓아냈습니다. 에서 자손들은 마치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그 땅에 정착한 것과 같이 호리 사람들을 멸망시키고 그 땅에 정착했습니다.)

13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이제 일어나 세렛 골짜기를 건너가라.’ 그리하여 우리는 그 골짜기를 건너갔다.

14 우리가 가데스 바네아를 떠나 세렛 골짜기를 건널 때까지 38년이 걸렸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모든 세대의 모든 군사들은 다 진영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15 그들이 진영에서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을 치셨던 것이다.

16 백성들 가운데 군사들이 모두 죽자

17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18 ‘오늘 너희는 아르에 있는 모압 지역을 지나가게 될 것이다.

19 너희가 암몬 사람들에게 이르게 되면 그들을 건드리지 말고 그들을 자극해 다투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암몬 사람들에게 속한 땅을 주지 않을 것이니 이는 내가 그 땅을 롯 자손들에게 주어 갖게 했기 때문이다.’”

20 (그 땅 또한 르바임 사람들의 땅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곳에 르바임 사람이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암몬 사람들은 그들을 삼숨밈 사람들이라고 불렀습니다.

21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은 민족이었고 아낙 사람들처럼 키가 컸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암몬 사람들 앞에서 멸망시키셨고 암몬 사람들은 그들을 쫓아내고 그 땅에 정착했습니다.

22 여호와께서 세일에 살고 있던 에서 자손들 앞에서 호리 사람들을 멸망시키신 것과 같이 행하셨습니다. 그들이 호리 사람들을 쫓아내고 오늘날까지 그 땅에 살고 있었습니다.

23 그리고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들이 가사에까지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던 아위 사람을 멸망시키고 그 땅에 정착했습니다.)

24 “‘이제 일어나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보라. 내가 너희 손에 헤스본 왕인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나라를 주었으니 이제 그와 더불어 싸워 그 땅을 차지하라.

25 바로 이날부터 내가 하늘 아래의 모든 민족들이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할 것이다. 그들이 너희에 대해 듣고 벌벌 떨며 너희로 인해 괴로워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그리하여 우리는 여호와께서 내게 지시하신 대로 가던 길을 되돌아가 홍해 길을 따라 광야를 향해 갔음. 오랫동안 우리는 세일 산지 주변을 돌아다녔음

(2v) 그러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음

(3v) 너희가 이 산지 주변을 돌아다닌 지 오래 됐으니 이제 됐고, 북쪽으로 가라고 하심

(4v) 백성들에게 너희는 이제 세일에 살고 있는 너희 형제인 에서 자손들의 영토를 지나게 될 것이며, 그들은 너희를 두려워할 것이라고 하셨음

(5v) 그러나 너희는 스스로 조심해 그들과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하라고 명령하심. 내가 그들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않을 것이고, 세일 산지는 내가 에서에게 주었다고 하심

(6v) 너희는 돈을 내고 너희가 먹을 음식과 마실 물을 얻도록 하라고 하심

(7v)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으니 그분은 이 광활한 광야에서의 여정을 지켜보셨음. 이 40년 동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셔서 너희는 모자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음

(8v) 그리하여 우리는 세일에서 살고 있는 우리 형제인 에서의 자손들로부터 떨어져 지나가게 됐고, 우리는 엘랏과 에시온 게벨에서 시작되는 아라바 길에서 방향을 바꿔 모압 광야 길을 따라갔음

(9v) 그때 여화께서 내게 모압 사람들은 건드리지 말고 그들을 자극해 싸우는 일이 없게 하라고 말씀하셨음. 그들의 땅은 내가 너희에게 주지 않을 것이니 내가 아르를 롯 자손들에게 주어 갖게 했기 때문이라고 하심

(10v) 거기에는 에밈 사람들이 살았는데 그들은 힘이 세고 수가 많았고 아낙 사람들만큼 키가 컸음

(11v) 그들은 아낙 사람들처럼 르바임 사람들이라고 불렸지만 모압 사람들은 그들을 에밈 사람들이라고 불렀음

(12v) 호리 사람들도 세일에서 살았는데 에서 사람들이 그들을 쫓아냈음. 에서 자손들은 마치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그 땅에 정착한 것과 같이 호리 사람들을 멸망시키고 그 땅에 정착했음

(13v)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제 일어나 세렛 골짜기를 건너 가라고 말씀하셨고, 우리는 그 골짜기를 건나갔음

(14v) 우리가 가데스 바네아를 떠나 세렛 골짜기를 건널 때까지 38년이 걸렸음.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모든 세대의 모든 군사들은 다 진영에서 사라지고 말았음

(15v) 그들이 진영에서 완전히 제거될 때까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을 치셨던 것임

(16v) 백성들 가운데 군사들이 모두 죽자

(17v)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음

(18v) 오늘 너희는 아르에 있는 모압 지역을 지나가게 될 것이라고 하심

(19v) 너희가 암몬 사람들에게 이르게 되면 그들을 건드리지 말고 그들을 자극해 다투지 말라고 하심. 내가 너희에게 암몬 사람들에게 속한 땅을 주지 않을 것이니 이는 내가 그 땅을 롯 자손들에게 주어 갖게 했기 때문임

(20v) 그 땅 또한 르바임 사람들의 땅이라고 알려졌음. 그곳에 르바임 사람이 살았던 것임. 그러나 암몬 사람들은 그들을 삼숨밈 사람들이라고 불렀음

(21v)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은 민족이었고 아낙 사람들처럼 키가 컸음. 여호와께서 그들을 암몬 사람들 앞에서 멸망시키셨고 암몬 사람들은 그들을 쫓아내고 그 땅에 정착했음

(22v) 여호와께서 세일에 살고 있던 에서 자손들 앞에서 호리 사람들을 멸망시키신 것과 같이 행하셨음. 그들이 호리 사람들을 쫓아내고 오늘날까지 그 땅에 살고 있었음

(23v) 그리고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들이 가시에까지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던 아위 사람을 멸망시키고 그 땅에 정착했음

(24v) 이제 일어나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고 함. 내가 너희 손에 헤스본 왕인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나라를 주었으니 이제 그와 더불어 싸워 그 땅을 차지하라고 하심

(25v) 바로 이날부터 내가 하늘 아래의 모든 민족들이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할 것이라고 하심. 그들이 너희에 대해 듣고 벌벌 떨며 너희로 인해 괴로워할 것이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와께 반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던 길을 되돌아 광야를 향해 갔고, 에서 자손들의 영토를 지날 때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하라고 하심(1~6v)

 

2.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고, 그들의 광야에서의 여정을 지켜 보시고, 필요를 채워 주셨음(7~12v)

 

3. 가데스 바네아를 떠나 세렛 골짜기를 건널 때까지 38년이 걸렸고, 하나님께서 아르논을 건너 시혼을 차지하라고 명하셨음(13~25v)

 

 

* 본문의 정리: 다시 광야로 향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지나는 땅의 사람들에게 조금도 손해를 끼치지 않도록 하고, 대가를 지불하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그들의 여정을 지켜 보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셨습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너희의 여정을 지켜 보시고, 너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신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다시 광야를 향해 가라

a.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지시하신 대로 가던 길을 되돌아 다시 광야를 향해 갔고, 주변의 민족들과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했음

b. 오던 길을 다시 되돌아 갈 지라도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길로 나아가야 하고,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과 삶을 잃지 말아야 함

 

2. 광야에서의 여정을 지켜 보신 하나님

a.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고, 그들의 광야 여정을 지켜 보셨으며, 모자람이 없게 하셨음

b.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우리의 여정을 지켜 보시면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임

 

3. 두렵고 무서운 존재가 되게 하시는 하나님

a. 광야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늘 아래의 모든 민족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하게 무서워하게 하셨음

b.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날 때 우리는 세상 속에서 두려운 존재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제사장 나라가 될 것임

 

 

(2)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우리의 여정을 지켜 보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며, 그들의 여정을 지켜 보시고, 그들에게 모자람이 없게 하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며, 우리의 여정을 지켜 보시고, 우리에게 모자라는 것이 없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멀리 돌아가게 하시고, 오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게 하실 지라도, 그분께서 내게 지시하시는 길로 순종하며 나아가자!!!

 

-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고, 우리의 여정을 지켜 보시면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길 기대하자!!!

 

-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모든 여정들 속에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하나님 백성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롱청반점철가방묵상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욥기 #롱청반점 #이소식전달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