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6월 8일 금요일
본문: 신명기 22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다시금 힘을 내서 비자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열심히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나가면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그리고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힘이 되어 주시고, 주님께서 저의 능력과 인내과 끈기가 되어 주시옵소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네 형제의 소나 양이 길 잃은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그것들을 끌어다가 네 형제에게 돌릴 것이요
2 네 형제가 네게서 멀거나 또는 네가 그를 알지 못하거든 그 짐승을 네 집으로 끌고 가서 네 형제가 찾기까지 네게 두었다가 그에게 돌려 줄지니
3 나귀라도 그리하고 의복이라도 그리하고 형제가 잃어버린 어떤 것이든지 네가 얻거든 다 그리하고 못 본 체하지 말 것이며
4 네 형제의 나귀나 소가 길에 넘어진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너는 반드시 형제를 도와 그것들을 일으킬지니라
5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
6 길을 가다가 나무에나 땅에 있는 새의 보금자리에 새 새끼나 알이 있고 어미 새가 그의 새끼나 알을 품은 것을 보거든 그 어미 새와 새끼를 아울러 취하지 말고
7 어미는 반드시 놓아 줄 것이요 새끼는 취하여도 되나니 그리하면 네가 복을 누리고 장수하리라
8 네가 새 집을 지을 때에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 사람이 떨어지지 않게 하라 그 피가 네 집에 돌아갈까 하노라
9 네 포도원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라 그리하면 네가 뿌린 씨의 열매와 포도원의 소산을 다 빼앗길까 하노라
10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
11 양 털과 베 실로 섞어 짠 것을 입지 말지니라
12 너희는 너희가 입는 겉옷의 네 귀에 술을 만들지니라
<새번역>
1 당신들은 길 잃은 이웃의 소나 양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말고, 반드시 끌어다가 그 이웃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2 또 당신들은 그 이웃이 가까이에 있지 않거나,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해도, 그 짐승을 당신들의 집에 끌어다 두었다가, 그 주인이 찾을 때에 돌려주어야 합니다.
3 나귀도 그렇게 하고, 옷도 그렇게 하십시오. 그 밖에도 이웃이 잃은 것이 무엇이든지, 당신들이 발견하거든 그렇게 하고, 못 본 체하지 마십시오.
4 이웃의 나귀나 소가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거든, 못 본 체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반드시 그 이웃을 도와 그것을 일으켜 주어야 합니다.
5 여자는 남자의 옷을 입지 말고, 남자는 여자의 옷을 입지 마십시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이렇게 하는 사람을 싫어하십니다.
6 당신들은 길을 가다가, 어떤 나무에서나 땅에서 어미 새가 새끼나 알을 품고 있는 것을 만나거든, 새끼를 품은 어미를 잡지 마십시오.
7 어미 새는 반드시 날려 보내야 합니다. 그 새끼는 잡아도 됩니다. 그래야만 당신들이 복을 받고 오래 살 것입니다.
8 당신들은 집을 새로 지을 때에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사람이 떨어져도 그 살인죄를 당신들 집에 지우지 않을 것입니다.
9 당신들은 포도나무 사이사이에 다른 씨를 뿌리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씨를 뿌려서 거둔 곡식도 포도도 성물이 되어 먹지 못합니다.
10 당신들은 소와 나귀에게 한 멍에를 메워 밭을 갈지 마십시오.
11 당신들은 양털과 무명실을 함께 섞어서 짠 옷을 입지 마십시오.
12 당신들은 당신들이 입은 겉옷 자락 네 귀퉁이에 술을 달아야 합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이어지는 공동체의 정결성을 간직하기 위한 법들은 이웃 간에 분실물로 인한 불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지침과 창조 질서를 지키고 동물과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라는 법규들이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창조 시에 설정하신 자연의 질서를 인간이 흐트려 놓은 일이 있어선 안 된다. 정결하고 거룩한 삶이란 이렇게 하나님의 질서에 부합하며 사는 삶을 말한다.
단락 구분
1~4절 정결한 공동체를 위한 법규들(3): 이웃의 분실물
5~12절 정결한 공동체를 위한 법규들(4): 창조 질서와 생명 존중
A. 의복의 성별 구분(5절)
B. 동물과 사람의 생명 존중(6~8절)
C. 생물의 종별 구분(9~12절)
배경 이해
메리 더글러스의 개념에 의하면 ‘질서의 이탈’이 레위기의 ‘오염’과 ‘부정결’의 기본 관념이다. 그것은 보건-위생학적 개념의 더러움과 불결의 상태가 아니라 사물의 바람직하지 않은 상태, 혹은 불쾌하거나 불길한 상태를 말한다. 또한 ‘부정결’의 개념은 사물의 ‘혼란’과 ‘혼합’, 또한 불완전한 상태를 포함한다. 만일 사물이 제자리에 있고 구별되어 있으면 그것은 깨끗하고 거룩함을 유지하는 상태다. 이 같은 거룩의 개념은 사회적 영역과 신체, 그리고 자연 속에 반영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남자의 옷을 입는 여자, 여자의 옷을 입는 남자를 싫어하시는 하나님
- 남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게 하신 하나님
- 당신께서 정하신 창조의 질서를 존중하고, 그 창조 질서를 따라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생명이 존중 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시는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길 잃은 이웃의 소나 양을 못 본 체 하지 말고, 반드시 끌어가다 그 이웃에게 돌려 주어야 함
- 그 이웃이 가까이에 있지 않거나,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해도, 그 짐승을 집에 끌어다 두었다가, 그 주인이 찾을 때에 돌려주어야 함
- 이웃이 잃은 것이 무엇이든지, 발견하거든 못 본 체하지 말아야 함
- 여자는 남자의 옷을 입지 말고, 남자는 여자의 옷을 입지 말아야 함
- 어떤 나무에서나 땅에서 어미 새가 새끼나 알을 품고 있는 것을 만나거든, 새끼를 품은 어미를 잡지 말아야 함
- 집을 새로 지을 때에 사람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붕에 난감을 만들어야 함
- 포도나무 사이사이에 다른 씨를 뿌리지 말아야 함
- 소와 나귀에게 한 멍에를 메워 밭을 갈지 말아야 함
- 양털과 무명실을 함께 섞어서 짠 옷을 입지 말아야 함
- 당신들이 입는 겉옷 자락 네 귀퉁이에 술을 달아야 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지체들의 형편에 민감하고, 그들의 필요를 돕고, 그들의 어려움을 나몰라라 하지 말아야 함
- 하나님께서 정하신 창조 질서를 존중하면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고유한 역할과 정체성을 잘 지켜 나가야 함
-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 질서를 보존하되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창조 질서를 존중하고, 생명이 존중 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이 정하신 창조 질서를 존중하고, 생명이 존중 받는 사회가 되길 바라신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비자 문제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잘 해결해 나가고, 커피 시험도 잘 치르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들도 잘 감당해 나가고, 주님께서 문을 열어 주시고, 주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면 바로 달려 나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갈 수 있길...
② 매일매일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말과 행동에 있어서도 조심하면서,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될 수 있길, 그리고 그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의 영적의 기초가 바로 서고,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들, 내 주변의 이웃들을 둘러보고, 그들의 필요를 돕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정하신 창조의 질서를 존중하면서, 하나님께서 정하신 고유한 역할을 성실히 지켜 나가도록 하자!!!
-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의 세계 속에서 그 질서를 지켜 나가고, 생명이 존중 받는 사회가 되로록 나부터 열심히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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