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6월 7일 목요일
본문: 신명기 21장 1절 ~ 2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열심히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열심히 커피 배우고, 열심히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주어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면서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들을 차근차근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피살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2 너희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은 나가서 그 피살된 곳의 사방에 있는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3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이 그 성읍에서 아직 부리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하여
4 그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않고 씨를 뿌린 일도 없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5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리로 갈지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사 자기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라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니라
6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7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 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9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한 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10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울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손에 넘기시므로 네가 그들을 사로잡은 후에
11 네가 만일 그 포로 중의 아리따운 여자를 보고 그에게 연연하여 아내를 삼고자 하거든
12 그를 네 집으로 데려갈 것이요 그는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13 또 포로의 의복을 벗고 네 집에 살며 그 부모를 위하여 한 달 동안 애곡한 후에 네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의 남편이 되고 그는 네 아내가 될 것이요
14 그 후에 네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그의 마음대로 가게 하고 결코 돈을 받고 팔지 말지라 네가 그를 욕보였은즉 종으로 여기지 말지니라
15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그 사랑을 받는 자와 미움을 받는 자가 둘 다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이 장자이면
16 자기의 소유를 그의 아들들에게 기업으로 나누는 날에 그 사랑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삼아 참 장자 곧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보다 앞세우지 말고
17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19 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20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22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새번역>
1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주셔서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누구에게 살해되었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의 주검이 들에서 발견될 때에는,
2 장로들과 재판관들이 현장에 나가서, 그 주검 주위에 있는 성읍들에 이르는 거리를 재십시오.
3 그 주검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이 있을 터이니, 그 성읍의 장로들은 아직 멍에를 메고 일한 적이 없는 암송아지 한 마리를 끌고 와서,
4 물이 늘 흐르는 골짜기, 갈지도 심지도 않은 골짜기로 그 암송아지를 끌고 내려가, 물가에서 암송아지의 목을 꺾어서 죽이십시오.
5 그 때에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 곳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직책을 맡은 사람으로서, 모든 소송과 분쟁을 판결할 것입니다.
6 이 때에 피살자의 주검이 발견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은 물가에서, 목이 꺾인 암송아지 위에 냇물로 손을 씻고,
7 아래와 같이 증언하십시오. '우리는 이 사람을 죽이지 않았고, 이 사람이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지도 못하였습니다.
8 주님, 주님께서 속량하여 주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사람에게 무죄한 사람을 죽인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십시오.’ 이렇게 하면, 그들은 살인의 책임을 벗게 됩니다.
9 이렇게 해서 당신들은 당신들에게 지워진 살인의 책임을 벗으십시오. 이렇게 하는 것은 주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입니다."
10 "당신들이 적군과 싸울 때에,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적군을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셔서 당신들이 그들을 사로잡았을 때에,
11 그 포로들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아리따운 여자가 있으면 그를 아내로 삼아도 됩니다.
12 그 여자를 아내로 삼을 남자는 그 여자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깎고,
13 잡혀 올 때에 입었던 포로의 옷을 벗게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집 안에 있으면서, 자기의 부모를 생각하면서 애곡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라야 동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부부가 됩니다.
14 그 뒤에 그 여자가 더 이상 남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여자의 마음대로 가게 하여야 하며, 돈을 받고 팔아서는 안 됩니다. 남편이 그 여자를 욕보였으므로, 종으로 팔아서는 안 됩니다."
15 "어떤 사람에게 두 아내가 있는데, 한 사람은 사랑을 받고 다른 한 사람은 사랑을 받지 못하다가, 사랑받는 아내와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가 다 같이 아들을 낳았는데, 맏아들이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의 아들일 경우에,
16 남편이 자기의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 주는 날에,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에게서 난 맏아들을 제쳐놓고 사랑받는 아내의 아들에게 장자권을 줄 수는 없습니다.
17 반드시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의 아들을 맏아들로 인정하고, 자기의 모든 재산에서 두 몫을 그에게 주어야 합니다. 그 아들은 정력의 첫 열매이기 때문에, 맏아들의 권리가 그에게 있는 것입니다."
18 "어떤 사람에게, 아버지의 말이나 어머니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반항만 하며, 고집이 세어서 아무리 타일러도 듣지 않는 아들이 있거든,
19 그 부모는 그 아들을 붙잡아, 그 성읍의 장로들이 있는 성문 위의 회관으로 데리고 가서,
20 그 성읍의 장로들에게 '우리의 아들이 반항만 하고, 고집이 세어서 우리의 말을 전혀 듣지 않습니다. 방탕한 데다가 술만 마십니다' 하고 호소하십시오.
21 그러면 그 성읍의 모든 사람이 그를 돌로 쳐서 죽일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서 당신들 가운데서 악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온 이스라엘이 그 일을 듣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22 "죽을 죄를 지어서 처형된 사람의 주검은 나무에 매달아 두어야 합니다.
23 그러나 당신들은 그 주검을 나무에 매달아 둔 채로 밤을 지내지 말고, 그 날로 묻으십시오. 나무에 달린 사람은 하나님께 저주를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유산으로 준 땅을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21장부터는 법 배열의 논리를 찾기 어렵다. 대략적인 공통분모를 찾아본다면, 21~22장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반 조치들로 볼 수 있다. 21장의 경우 범인을 알지 못하는 억울한 피살자로 인해 땅이 더럽혀지면 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고, 포로로 데려온 여자와의 적법하고 정결한 결혼 조건을 제시하며, 장자권 문제에 이어 공동체 내의 패륜아를 사형시켜 ‘악을 제거하라’고 명령하기 때문이다.
단락 구분
1~14절 정결한 공동체를 위한 법규들(1)
A. 억울한 피살자를 위한 속죄(1~9절)
B. 포로로 잡힌 여자와의 결혼(10~14절)
15~23절 정결한 공동체를 위한 법규들(2)
A. 보호받아야 할 장자권(15~17절)
B. 패륜아의 사형과 매장 지침(18~23절)
배경 이해
무고한 피살체가 발견될 때 암송아지를 잡는 의례는 고대 중동의 비슷한 의례와 비교할 만하다. 고대 중동에서는 무고하게 죽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가까운 마을에서 돈이나 물질로 배상을 해줬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허락하지 않는데,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생명은 돈으로 속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단지 그 무고히 흘린 피 값이 마을 전체에 돌아오며, 그로 인해 마을 전체가, 나아가 이스라엘 전체가 나서서 짐승의 희생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는 직책을 레위 자손 제사장들에게 맡기신 하나님
-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법규들을 지키도록 하신 하나님
- 말씀과 규례들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결성을 유지케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누구에게 살해되었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의 주검이 들에서 발견될 때에는 장로들과 재판과들이 현장에 나가 그 주검 주의에 있는 성읍들에 이르는 거리를 재야 함
- 그 주검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이 있을 터이니, 그 성읍의 장로들은 아직 멍에를 메고 일한 적이 없는 암송아지 한 마리를 끌고 와서 죽여야 함
-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 곳으로 나와서 모든 소송과 분쟁을 판결해야 하는데, 피살자의 주검이 발견된 곳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은 자신들이 이 사람을 죽이지 않ㅇ았고, 현장을 목격하지도 못했지만 주님께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무고한 사람을 죽인 살인죄를 지우지 말아 주시도록 증언함으로써 살인의 책임을 벗도록 해야 함
- 포로들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아리따운 여자가 있으면 아내로 삼아도 되지만, 먼저 포로의 옷을 벗게 해야 하고, 한달 동안 집 안에 있으면서, 자기의 부모를 생각하면서 애곡하게 해야 함
- 그 여자가 더 이상 남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여자의 마음대로 가게 하여야 하며, 돈을 받고 팔아서는 안 됨
- 남편이 자기의 재산을 아들에게 물려 줄 때에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에게서 난 맏아들을 제쳐놓고 사랑받는 아내의 아들에게 장자권을 줄 수는 없음
- 반드시 사랑받지 못하는 아내의 아들을 맏아들로 인정하고, 자기의 모든 재산에서 두 몫을 그 아들에게 주어야 함
- 부모에게 반항만 하며, 고집이 세어서 아무리 타일러도 듣지 않는 아들이 있거든, 그 부모는 그 아들을 붙잡아서 성읍의 장로들이 있는 성문 위의 회관으로 데리고 가서 호소해야 하고, 그러면 그 성읍의 모든 사람이 그를 돌려 쳐서 죽임으로써 이스라엘 가운데서 악을 뿌리 뽑아야 함
- 죽을 죄를 지어서 처형된 사람의 주검은 나무에 매달아 두어야 함
- 그 주검을 나무에 매달아 둔 채로 밤을 지내지 말고, 그 날로 묻어야 함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삶이 되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도록 해야 함
- 내 주변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마음을 쏟고, 그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 주님께서 선택해 주셔서 주님을 섬기며,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가 섬기는 이들을 축복하는 직책을 맡겨 주신 것에 감사를 올려 드리고, 그 맡겨 주신 직책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소외된 자들이 억울한 삶을 살지 않게 하면서 공동체의 정결성을 유지케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에게 마음을 쏟고, 공동체 안에서 신앙의 정결성을 유지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열심히 커피 연습하고, 스토리텔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방편들을 모색하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준비들과 우리에게 맡겨 주신 직책을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지혜와 능력을 부어 주시고, 끈기와 인내를 더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항상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담담이가 신앙적으로 바르게 자라서 주님의 일꾼으로 거듭날 수 있길, 그리고 지혜와 지식이 날로날로 늘어나서 사회에서 나름의 역할을 감당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항상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높여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규례에 어긋남이 없는 삶이 되도록 항상 주의하도록 하자!!!
- 소외된 사람들에게도 마음을 쏟고, 그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자!!!
- 주님께서 맡겨 주신 땅의 사람들을 섬기면서, 그 땅의 사람들을 축복하고, 그들이 주님께서 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무릎을 꿇고, 열심히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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