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7월 11일 수요일
본문: 시편 112편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무사히 방콕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치앙마이로 넘어가게 되는데, 모든 여정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도착해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고 맡겨 주신 트랜스포테이션 부분에 대해서도 펑크나는 부분이 없도록 잘 체크하고,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세밀한 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2)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7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8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9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새번역>
1 할렐루야.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2 그의 자손은 이 세상에서 능력 있는 사람이 되며, 정직한 사람의 자손은 복을 받으며,
3 그의 집에는 부귀와 영화가 있으며, 그의 의로움은 영원토록 칭찬을 받을 것이다.
4 정직한 사람에게는 어둠 속에서도 빛이 비칠 것이다. 그는 은혜로우며,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사람이다.
5 은혜를 베풀면서 남에게 꾸어 주는 사람은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다. 그런 사람은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는 사람이다.
6 그런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의로운 사람은 영원히 기억된다.
7 그는 나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으니, 주님을 믿으므로 그의 마음이 굳건하기 때문이다.
8 그의 마음은 확고하여 두려움이 없으니, 마침내 그는 그의 대적이 망하는 것을 볼 것이다.
9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넉넉하게 나누어주니, 그의 의로움은 영원히 기억되고, 그는 영광을 받으며 높아질 것이다.
10 악인은 이것을 보고 화가 나서, 3)이를 갈다가 사라질 것이다. 악인의 욕망은 헛되이 꺾일 것이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112편은 111편과 쌍을 우리는 지혜 시편이며 동시에 할렐루야 시편 모음집의 두 번째 시다. 112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앙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 묘사하는데, 이 사람이 지닌 신앙적 성품은 111편이 서술한 여호와의 성품과 동일하다. 여호와를 경외하기에 여호와의 길로 행하는 성도의 모습을 매우 명확하게 서술하면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신앙의 삶을 보여준다.
단락 구분
1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선언
2~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강성함
4~9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언약적 성품
10절 악인들이 받게 될 심판에 대한 선언
배경이해
‘복이 있도다’라고 번역된 히브리어는 아슈레이이다. 시편에서 이 단어는 매우 중요한데, 시편의 서론으로 여겨지는 1편과 2편에서 동시에 사용되고 있기 대문이다. 여기서 ‘복이 있다’라는 표현은 단순한 ‘복 받는 방법’ 정도를 넘어서서, 어떤 신앙적인 삶이 하나님 앞에서 언약의 복을 누리는 길ㅇ니지를 묘사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즉 신앙의 본질적 태도, 올바른 삶의 길을 그려내기 위한 단어인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삶의 길로 행하게 되면, 언약의 하나님께서 그 성실하심을 통해 언약의 복을 베풀어주실 것이기에, ‘복이 있다’라는 선언은 언약 공동체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총괄적으로 가리키는 단어로 자주 사용된다.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에게 복을 부어 주시는 하나님
-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게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 정직한 사람, 그리고 의로운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부귀와 영화까지도 허락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은 복이 있음
-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의 자손은 이 세상에서 능력 있는 사람이 될 것임
- 정직한 사람의 자손은 복을 받으며, 그의 집에는 부귀와 영화가 있으며, 그의 의로움은 영원토록 칭찬을 받을 것임
- 정직한 사람에게는 어둠 속에서도 빛이 비칠 것이며, 그는 은혜로우며,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사람임
- 은혜를 베풀면서 남에게 꾸어 주는 사람은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며, 그런 사람은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임
- 의로운 사람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그는 마음의 굳건하기 때문에 나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음
- 의로운 사람의 마음은 확고하여 두려움이 없고, 그의 대적이 망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임
- 의로운 사람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넉넉하게 나누어 주고, 그의 의로움은 영원히 기억되고, 그는 영광을 받으며 높아질 것임
- 악인은 이런 모습을 보고 화가 나서, 이를 갈다가 사라지게 될 것이며, 악인의 욕망은 헛되이 꺾일 것임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
-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이 되어서, 은혜를 베풀면서 남에게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함
- 주님을 굳게 믿으면서 나쁜 소식을 두려워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야 함
- 주님 앞에서 의로운 사람이 되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넉넉하게 나누어 주면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며, 정직하고 의로운 사람이 되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을 경외하며 당신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고, 정직하고 의로운 사람이 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이제 또 오전에 짐을 꾸려서 치앙마이로 출발하게 되는데,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눈동자처럼 지켜 주시고, 치앙마이에 도착해서 즐겁고 알찬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고, 모든 여정들을 친히 주관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나눔과 섬김을 삶 속에서 열심히 실천해 나가고, 항상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여 주시길, 특별히 이번 여행을 하는 동안 예담이의 두드러기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고, 잘 회복이 될 수 있길, 그리고 컨퍼런스 기간 동안에도 큰 문제없이 즐겁게 잘 생활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이 되도록 매일매일 노력하자!!!
-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이 되고, 맡겨 주신 일들을 공평하게 처리하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낙담하지 말고, 다시금 잘 준비해서 전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두려운 마음들을 떨치고 확고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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