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1:14~27] 모든 것을 지켜 보고 계시는 하나님...

 

 

날짜: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본문: 사무엘하 11장 14절 ~ 2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4 이튿날 아침 다윗은 요압에게 편지를 써서 우리아 편에 보냈습니다.

15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우리아를 싸움이 가장 치열한 최전선으로 내보내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 그가 맞아 죽게 하여라.”

16 요압은 성을 포위하고는 적진의 가장 강한 용사들이 있는 곳을 알아내어 우리아를 그곳에 보냈습니다.

17 그 성 사람들이 나와 요압과 싸울 때 다윗의 군대에서 몇몇이 쓰러졌고 그때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습니다.

18 요압은 다윗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서 싸움의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19 그리고 심부름꾼에게 이렇게 일러두었습니다. “왕께 전쟁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다 보고하고 났을 때

20 왕께서 불같이 화를 내시며 ‘왜 그렇게 성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성벽에서 화살을 쏘아 댈 것을 몰랐느냐?

21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죽인 사람이 누구냐? 한 여자가 성벽에서 맷돌 위짝을 던져서 그가 데벳스에서 죽은 것이 아니냐? 왜 그렇게 성 가까이로 갔느냐?’ 하고 네게 물으시면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습니다’라고 대답하여라.”

22 심부름꾼은 길을 떠나 다윗에게 도착해 요압이 일러 준 대로 모두 전했습니다.

23 심부름꾼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저들이 우리를 몰아내려고 들판으로 나왔지만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쪽으로 몰아갔습니다.

24 그러자 활 쏘는 사람들이 성벽에서 왕의 종들에게 화살을 쏘아 댔고 왕의 군사들 몇몇이 죽었습니다. 또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습니다.”

25 그러자 다윗이 심부름꾼에게 말했습니다. “요압에게 ‘이 일로 괴로워할 것 없다. 칼이라는 것은 이 사람도 죽이고 저 사람도 죽이는 법이다. 그 성을 더욱 맹렬히 공격해 함락시켜라’라고 말해 요압을 격려하도록 하여라.”

26 우리아의 아내는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피 울었습니다.

27 슬픔의 기간이 끝나자 다윗은 사람을 보내 그녀를 자기 집으로 들였고 그 여인은 다윗의 아내가 되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한 이 일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4v) 이튿날 아침 다윗은 요압에게 편지를 써서 우리아 편에 보냈음

(15v) 그 편지에는 우리아를 싸움이 가장 치열한 최전선으로 내보내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 그가 맞아 죽게 하라고 쓰여 있었음

(16v) 요압은 성을 포위하고는 적진의 가장 강한 용사들이 있는 곳을 알아내어 우리아를 그곳에 보냈음

(17v) 그 성 사람들이 나와 요압과 싸울 때 다윗의 군대에서 몇몇이 쓰러졌고 그때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음

(18v) 요압은 다윗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서 싸움의 상황을 보고했음

(19v) 그리고 심부름꾼에게 일러두기를 왕께 전쟁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보고하고 났을 때

(20v) 왕이 불같이 화를 내며 왜 그렇게 성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고 하면서 성벽에서 화살을 쏘아 댈 것을 몰랐느냐고 하고,

(21v)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죽은 사람은 한 여인이고, 성벽에서 맷돌 위짝을 던져서 그가 데벳스에서 죽은 것인데, 왜 그렇게 성 가까이 갔느냐고 물으면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다고 대답하라고 함

(22v) 심부름꾼은 길을 떠나 다윗에게 도착해 요압이 일러 준 대로 모두 전했음

(23v) 심부름꾼이 다윗에게 저들이 우리를 몰아내려고 들판으로 나왔지만 우리가 그들을 쳐서 성문 쪽으로 몰아갔다고 말함

(24v) 그러자 활 쏘는 사람들이 성벽에서 왕의 종들에게 화살을 쏘아 댓고 왕의 군사들이 몇몇이 죽었으며, 그 중에는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있다고 함

(25v) 그러자 다윗이 심부름꾼에서 요압에게 이 일로 괴로워할 것이 없고, 칼이라는 것은 이 사람도 죽이고 저 사람도 죽이는 법이니, 그 성을 더욱 맹렬히 공격해 함락시키라고 말해 요압을 격려하도록 하라고 함

(26v) 우리아의 아내는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슬피 울었음

(27v) 슬픔의 기간이 끝나자 다윗은 사람을 보내 그녀를 자기 집으로 들였고 그 여인은 다윗의 아내가 되어 아들을 낳았음. 그러자 다윗이 한 이 일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요압에게 편지를 써서 우리아 편에 보내면서 우리아를 싸움이 가장 치열한 전선으로 보내 죽게 하라고 하였고, 요압은 우리아를 보내 죽게 함(14~17v)

 

2. 요압은 다윗에게 심부름꾼을 보내서 싸움을 상황을 보고하게 하면서 우리아도 죽었다는 것을 알림(18~22v)

 

3. 심부름꾼의 보고를 받은 다윗은 더 맹렬히 공격해 그 성읍을 함락시키라고 하면서 요압을 격려하였고, 밧세바를 자신의 아내로 맞이하였음(23~27v)

 

 

* 본문의 정리: 다윗의 죄가 끝이 없는 방향으로 향해 갑니다. 자신의 충직한 부하를 가장 치열한 전선에 내보내 죽게 만들려고 획책을 하였고, 요압은 그러한 상황에 동조를 합니다. 전쟁에서 패했는데도, 우리아가 죽었다는 사실에 만족하면서 요압을 오히려 격려합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자신의 뜻대로 밧세바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의 뜻대로 모든 것이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 보며 판단하신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가장 치열한 전선으로 내몰린 우리아

a. 다윗은 우리아 편에 편지를 써서 요압에게 보내 우리아를 가장 치열한 전선으로 보내 죽게하라고 함

b.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지 않으면 우리의 죄는 더 큰 죄를 낳을 수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함

 

2. 우리아의 전사 소식을 듣는 다윗

a. 요압은 심부름꾼을 보내 싸움의 상황을 보고하면서 우리아가 죽었다는 사실을 전하게 함

b. 우리가 획책한 대로, 우리가 뜻대로 모든 상황이 전개되어도 그 속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없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임

 

3.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다윗의 행동

a. 다윗의 뜻대로 요압의 협조 속에서 우리아는 죽고, 밧세바를 아내로 맞이하면서 모든 상황이 정리되는 것처럼 보임

b. 우리의 뜻대로, 우리의 계획대로 모든 것이 잘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서 지켜 보시면서 판단하고 계심을 명심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의 뜻대로 모든 것이 순적하게 잘 전개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판단하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다윗은 마치 자신의 계획대로, 자신의 뜻대로, 자신의 죄를 덮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모든 것을 지켜 보고 계셨던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계획대로, 우리의 뜻대로, 우리의 죄를 덮을 수 있고,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모든 것을 지켜 보시면서 판단하시고, 우리를 일깨우실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뜻대로, 우리의 계획대로 악을 행하고, 죄를 덮으려는 행동을 멈추고, 하나님께 자백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자!!!

 

- 우리의 죄가 더 큰 죄를 낳고, 더 좋지 않은 상황들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항상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삶을 살아가자!!!

 

- 하나님께서 항상 지켜 보고 계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동에 대해 판단하시고, 그에 합당한 상급과 처벌을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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