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본문: 사무엘하 11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그 다음 해 봄에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자 다윗은 요압과 그 부하들과 이스라엘의 온 군대를 내려 보냈습니다. 그들은 암몬 자손을 치고 랍바를 포위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습니다.
2 어느 날 저녁에 다윗은 침대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는 거기서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여인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3 다윗은 사람을 보내 그녀에 대해 알아보게 했습니다. 그 사람이 돌아와 말했습니다. “엘리암의 딸이며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입니다.”
4 다윗은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데려오게 했습니다. 그때 마침 그 여인은 부정한 몸을 씻은 뒤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인과 함께 잤고 그 후 여인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5 그 여인은 임신하게 되자 다윗에게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6 그러자 다윗은 헷 사람 우리아를 보내라고 요압에게 전했습니다. 요압은 우리아를 다윗에게 보냈습니다.
7 우리아가 오자 다윗은 요압의 형편이 어떠한지, 군사들은 어떠한지, 싸움의 상황은 어떠한지 그에게 물었습니다.
8 그러고는 다윗이 우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네 집으로 내려가 목욕하고 쉬어라.”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오니 왕의 음식물이 그에게 전해졌습니다.
9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왕궁 문 앞에서 자기 주인의 부하들과 함께 잤습니다.
10 다윗은 우리아가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우리아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먼 길을 오지 않았느냐? 왜 집으로 가지 않았느냐?”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장막에 있고 내 상관이신 요압과 내 주의 군사들은 들판에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혼자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아내와 함께 누울 수 있겠습니까? 왕의 생명을 걸고 맹세하는데 저는 결코 그럴 수 없습니다.”
12 그러자 다윗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하루 더 머물러 있어라. 내가 내일 너를 보내겠다.” 우리아는 그날과 다음날도 예루살렘에 머물렀습니다.
13 다윗은 우리아를 초청해 자신과 함께 먹고 마시며 취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저녁에도 우리아는 밖으로 나가 자기 주인의 부하들 사이에서 자고 자기 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그 다음 해 봄에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자 다윗은 요압과 그 부하들과 이스라엘의 온 군대를 내려 보냄. 그들은 암몬 자손을 치고 랍바를 포위했음. 그러나 다윗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음
(2v) 어느 날 저녁에 다윗은 침대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을 거닐고 있었음. 그는 거기서 한 여인이 목용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여인은 너무나 아름다웠음
(3v) 다윗은 사람을 보내 그녀에 대해 알아보게 했고, 그 사람이 돌아와서 말하기를 엘리암의 딸이며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인 밧새바라고 알려줌
(4v) 다윗은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데려오게 했음. 그때 마침 그 여인은 부정한 몸을 씻은 뒤였음. 그래서 다윗은 여인과 함께 잤고 그후 여인은 집으로 돌아갔음
(5v) 그 여인은 임신하게 되자 다윗에게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렸음
(6v) 그러자 다윗은 헷 사람 우리아를 보내라고 요압에게 전했음. 요압은 우리아를 다윗에게 보냈음
(7v) 우리아가 오자 다윗은 요압의 형편이 어떠한지, 군사들은 어떠한지, 싸움의 상황은 어떠한지 그에게 물었음
(8v) 그러고는 다윗이 우리아에게 네 집으로 내려가 목욕하고 쉬라고 말했음.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오니 왕의 음식물이 그에게 전해졌음
(9v)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않고 왕궁 문 앞에서 자기 주인의 부하들과 함께 잤음
(10v) 다윗은 우리아가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우리에게 네가 먼 길을 왔는데 왜 집으로 가지 않았느냐고 물었음
(11v) 우리아는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장막에 있고 자신의 상관인 요압과 내 주의 군사들은 들판에 진을 치고 있는데 어떻게 혼자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아내와 함께 누울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왕의 생명을 걸고 맹세하는데 자신은 결코 그럴 수 없다고 말함
(12v) 그러자 다윗이 여기 하루 더 머물러 있으라고 하고는 내일 너를 보내겠다고 함. 우리아는 그날과 다음날도 예루살렘에 머물렀음
(13v) 다윗은 우리아를 초청해 자신과 함께 먹고 마시며 취하게 했음. 그러나 그날 저녁에도 우리아는 밖으로 나가 자기 주이느이 부하들 사이에서 자고 자기 집에 가지 않았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왕들이 전쟁에 출전할 때가 되었지만,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던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를 보고는 함께 자게 됨(1~4v)
2. 밧세바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은 어떻게든 자신의 죄를 가르기 위해 전장에 나가 있었던 우리아를 돌아오게 함(5~8v)
3. 전쟁 중에 자신만 편하게 지낼 수 없다고 생각한 우리아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조급해진 다윗은 우리아를 먹고 마시며 취하게 했지만, 우리아를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음(9~13v)
* 본문의 정리: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았던 다윗은 육신의 정욕으로 인해 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그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면 좋았을텐데, 그는 자신의 죄를 어떻게든 가리기 위해 무진 애를 씁니다. 전장에 있는 우리아를 돌아오게 하고, 그를 먹고 마시며 취하게 해서 집으로 돌아가 아내를 취하게 하지만 그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묵묵히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동침한 다윗
a. 전쟁에 출전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남아 있었던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새바와 동침하는 우를 범하게 됨
b.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역할과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 나가야 함
2. 밧세바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다윗
a. 밧세바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윗은 전장에 나가 있는 우리아를 성급히 돌아오게 해서 어떻게든 자신의 죄를 가리려고 함
b.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죄를 가리려고 하는 것은 자신의 죄를 더 크게 확대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함
3. 어떻게든 자신의 죄를 가리려고 하는 다윗
a.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우리아를 초청해 함께 먹고 마시며 취하게 했지만 결코 흔들림이 없었던 우리야
b.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나아가 고백하고, 회개할 때에만 비로소 우리를 용서를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서 있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죄를 가까이 했을 때에는 감추려 하지 말고, 회개해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실수를 했을 때에도 자신의 죄를 가리거나 덮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께 나아와 자백하고 회개하여 용서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완벽할 수 없으며, 때로는 실수를 하고 죄를 지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럴 때 자신의 죄를 가리거나 덮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께 나아와 자백하고 회개하여 용서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실수를 인정하고, 회개하는 삶이 하나님 백성의 참된 모습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실수나 죄를 억지로 덮으려고 하지 말자!!!
-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그에 합당한 처벌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자!!!
- 회피하거나 덮으려고 할 때 우리의 죄가 더 확대되고,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곧바로 하나님께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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