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5월 20일 금요일
본문: 사무엘상 9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1 There was a man of Benjamin whose name was Kish, the son of Abiel, son of Zeror, son of Becorath, son of Aphiah, a Benjaminite, a man of wealth.
2 And he had a son whose name was Saul, a handsome young man. There was not a man among the people of Israel more handsome than he. From his shoulders upward he was taller than any of the people.
3 Now the donkeys of Kish, Saul's father, were lost. So Kish said to Saul his son, “Take one of the young men with you, and arise, go and look for the donkeys.”
4 And he passed through the hill country of Ephraim and passed through the land of Shalishah, but they did not find them. And they passed through the land of Shaalim, but they were not there. Then they passed through the land of Benjamin, but did not find them.
5 When they came to the land of Zuph, Saul said to his servant who was with him, “Come, let us go back, lest my father cease to care about the donkeys and become anxious about us.”
6 But he said to him, “Behold, there is a man of God in this city, and he is a man who is held in honor; all that he says comes true. So now let us go there. Perhaps he can tell us the way we should go.”
7 Then Saul said to his servant, “But if we go, what can we bring the man? For the bread in our sacks is gone, and there is no present to bring to the man of God. What do we have?”
8 The servant answered Saul again, “Here, I have with me a quarter of a shekel[b] of silver, and I will give it to the man of God to tell us our way.”
9 (Formerly in Israel, when a man went to inquire of God, he said, “Come, let us go to the seer,” for today's “prophet” was formerly called a seer.)
10 And Saul said to his servant, “Well said; come, let us go.” So they went to the city where the man of God was.
11 As they went up the hill to the city, they met young women coming out to draw water and said to them, “Is the seer here?”
12 They answered, “He is; behold, he is just ahead of you. Hurry. He has come just now to the city, because the people have a sacrifice today on the high place.
13 As soon as you enter the city you will find him, before he goes up to the high place to eat. For the people will not eat till he comes, since he must bless the sacrifice; afterward those who are invited will eat. Now go up, for you will meet him immediately.”
14 So they went up to the city. As they were entering the city, they saw Samuel coming out toward them on his way up to the high place.
<우리말성경>
1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는 유력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고 스롤의 손자이며 베고랏의 증손이고 베냐민 지파 아비야의 현손이었습니다.
2 그에게는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눈에 띄게 멋진 젊은이로서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처럼 잘생긴 사람이 없었고 키도 다른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습니다.
3 어느 날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자기가 기르던 나귀들을 잃어버리자 아들인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종을 데리고 가서 나귀들을 찾아오너라.”
4 그래서 사울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을 두루 다니며 샅샅이 찾아보았지만 나귀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알림 지역에 가 봐도 없었고 베냐민 지역에 가 봐도 나귀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5 그들이 숩 지역에 들어섰을 때 사울이 함께 온 종에게 말했습니다. “그만 돌아가자. 우리 아버지가 나귀보다 우리를 더 걱정하시겠다.”
6 그러자 종이 대답했습니다. “저, 이 성읍에 아주 존경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곳에 가 보시지요. 혹시 그분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실 지도 모릅니다.”
7 사울이 종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가게 되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좀 드려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데 우리 자루에는 음식이 다 떨어졌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만한 선물이 없구나. 우리가 갖고 있는 게 있느냐?”
8 종이 그에게 다시 대답했습니다. “제게 은 4분의 1세겔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갖다 드리면 그분이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실 것입니다.”
9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하나님께 무엇인가 알아보려고 갈 때는 선견자에게 가자고 말했습니다. 요즘의 예언자를 예전에는 선견자라고 불렀습니다.)
10 사울이 종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좋다. 어서 가자.”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갔습니다.
11 그들이 성을 향해 언덕을 올라가다가 물을 길러 나온 소녀들을 만나 “여기에 선견자가 계시느냐?” 하고 물었더니
12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이 당신들보다 앞서 가셨으니 서둘러 가 보세요. 오늘 산당에서 백성들의 제사가 있어서 지금 성에 도착하셨습니다.
13 그분이 음식 드시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이니 성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분이 도착하기 전에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그분이 제물을 축복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나면 초대받은 사람들이 먹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 서둘러 가십시오. 지금 가면 그분을 만날 수 있습니다.”
14 그들이 성으로 올라가 안으로 들어갔을 때 마침 사무엘이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나오고 있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는 유력한 사람이 있었음.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고 스롤의 손자이며 베고랏의 증손이고 베냐민 비파 아비야의 현손이었음
(2v) 그에게는 사울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그는 눈에 띄게 멋진 젊은이로서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그처럼 잘생긴 사람이 없었고 키도 다른 사람들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음
(3v) 어느 날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자기가 기르던 나귀들을 잃어버리자 아들인 사울에게 종을 데리고 가서 나귀들을 찾아오라고 말했음
(4v) 그래서 사울은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을 두루 다니며 샅샅이 찾아보았지만 나귀들을 찾을 수 없었음. 사알림 지역에 가 봐도 없었고 베냐민 지역에 가 봐도 나귀들은 보이지 않았음
(5v) 그들이 숩 지역에 들어섰을 때 사울이 함께 온 종에게 그만 돌아가자고 말했고, 우리 아버지가 나귀보다 우리를 더 걱정하시겠다고 함
(6v) 그러자 종이 대답하기를 이 성읍에 아주 존경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그분이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어진다고 하면서 그곳에 가 보자고 함. 혹 그분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주실지도 모른다고 함
(7v) 사울이 종에게 우리가 가게 되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좀 드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였고, 우리 자루에는 음식이 다 떨어졌으니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릴 만한 선물이 없다고 하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게 있느냐고 함
(8v) 종이 그에게 자신에게 은 4분의 1세겔이 있고, 이것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갖다 드리면 그분이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져 주실 것이라고 대답함
(9v)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하나님께 무엇인가 알아보려고 갈 때는 선견자에게 말했고, 요즘의 예언자를 예전에는 선견자라고 불렀음
(10v) 사울이 종에게 좋다고 하면서 어서 가자고 하였고,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 성읍으로 갔음
(11v) 그들이 성을 향해 언덕을 올라가다가 물을 길러 나온 소녀들을 만나 여기에 선견자가 계시느냐고 물었음
(12v) 그렇다고 하면서 그분이 당신들보다 앞서 가셨으니 서들러 가 보시라고 대답하면서 오늘 산당에서 백성들의 제사가 있어서 지금 성에 도착하셨다고 함
(13v) 그분이 음식 드시러 산당에 올라가기 전이니 성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그분을 만나게 될 것이니 그분이 도착하기 전에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먹지 않았음. 그분이 제물을 축복하셔야 하기 때문이라고 함. 그러고 나면 초대받은 사람들이 먹기 시작할 것이니 지금 서둘러 가면 그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함
(14v) 그들이 성으로 올라가 안으로 들어갔을 때 마침 사무엘이 산당으로 올라가려고 나오고 있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베냐민 지파 가운데 사울이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외모가 출중한 사람이었음(1~2v)
2.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자신이 기르던 나귀들을 잃어버리자 사울에게 찾아오라고 하였고, 종과 함께 갔다가 성읍에 존경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찾아가 보기로 함(3~10v)
3. 사울은 종과 함께 사무엘이 있는 곳으로 갔고, 산당에서 제사가 있어서 성에 도착하였으니 올라가면 사무엘을 만날 수 있다고 하였고, 때마침 사무엘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됨(11~14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 사울과 사무엘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시키셨습니다. 아버지의 나귀를 찾기 위해 나섰던 사울은 종을 통해 존경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근처에 있으니 만나러 가자는 말을 듣고, 그를 만나러 가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사무엘과 사울이 만날 수 있게 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때를 믿고,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베냐민 지파 아비야의 현손인 사울
a.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는 유력한 사람의 아들인 사울은 외모가 출중한 청년이었음
b. 하나님께서는 능력이나 외무가 출중한 사람보다는 당신을 믿고 나아가는 사람을 더 기쁘게 사용하시는 것 같음
2. 작은 사건을 통해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a. 아버지의 나귀를 잃어버리자 종과 함께 나귀를 찾아 나선 사울은 근처에 존경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그를 만나러 가게 됨
b. 하나님께서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작은 사건을 통해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그것을 매개로 해서 하나님의 일을 보게 하심
3. 바로 그 때, 그 순간의 만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a. 종과 함께 산당에 도착한 사울은 제물을 축복하기 위해 때마침 산당에 도착한 사무엘과 조우하게 됨
b.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적절한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만남을 주관하시고, 하나님의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것임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께 우리를 맡기고, 그분을 섬길 때 그분께서 친히 일하심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아주 우연한 사건처럼 보이는 일을 통해 당신의 뜻과 계획으로 인도되고, 온전히 성취되어 가는 모습을 목도하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아주 우연한 사건처럼 보이는 일들을 통해 당신의 뜻과 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온전히 성취되게 하시는 당신의 역사를 목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그저 하나님 앞에 죄인일 뿐이고, 능력도 없고, 출중하지도 못한 사람이지만, 그분의 도구로 계속해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하자!!!
- 그분께 나를 맡겨 드리고, 그분만을 섬기면서 날마다 나를 꺾고 또 꺾으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 당신의 때에 가장 적절하고,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당신의 뜻과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실 것을 기대하고, 그 모든 일의 성취를 소망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원포인트의드라마틱한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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