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8년 2월 12일 월요일
본문: 사도행전 16장 19절 ~ 4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저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서 저의 모든 행동이 주님의 마음에 합하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나 많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싸우고 또 싸우면서, 제 속사람을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만들어 가기 위해, 주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제자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더 많이 애를 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부디 저의 이런 마음을 격려하여 주시고, 흔들림 없이, 아니 흔들리더라도 바로 마음을 다 잡고 주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9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 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38 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3)위로하고 가니라
<새번역>
19 그 여자의 주인들은, 자기들의 돈벌이 희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서, 광장으로 관원들에게로 끌고 갔다.
20 그리고 그들을 치안관들 앞에 세워 놓고서 "이 사람들은 유대 사람들인데, 우리 도시를 소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21 이 사람들은 로마 시민인 우리로서는, 받아들일 수도 없고 실천할 수도 없는, 부당한 풍속을 선전하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2 무리가 그들을 공격하는 데에 합세하였다. 그러자 치안관들은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 그들을 매로 치라고 명령하였다.
23 그래서 이 명령을 받은 부하들이 그들에게 매질을 많이 한 뒤에, 감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였다.
24 간수는 이런 명령을 받고, 그들을 깊은 감방에 가두고서, 그들의 발에 차꼬를 단단히 채웠다.
25 한밤쯤 되어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죄수들이 듣고 있었다.
26 그 때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렸다. 그리고 곧 문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다.
27 간수가 잠에서 깨어서,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달아난 줄로 알고, 검을 빼어서 자결하려고 하였다.
28 그 때에 바울이 큰소리로 "그대는 스스로 몸을 해치지 마시오. 우리가 모두 그대로 있소" 하고 외쳤다.
29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해서, 들고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다.
30 그리고 그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서 물었다. "두 분 사도님,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31 그들이 대답하였다. "주 예수를 믿으시오. 그리하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32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간수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었다.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는 그들을 데려다가, 상처를 씻어 주었다. 그리고 그와 온 가족이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았다.
34 간수는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다가 음식을 대접하였다. 그는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온 가족과 함께 기뻐하였다.
35 날이 새니, 치안관들은 부하들을 보내어, 그 두 사람을 놓아주라고 명령하였다.
36 그래서 간수는 이 말을 바울에게 전하였다. "치안관들이 사도님들을 놓아주라고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러니 이제 나오셔서, 평안히 가십시오."
37 바울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치안관들이 로마 시민인 우리를 유죄 판결도 내리지 않은 채 공공연히 때리고 감옥에 가두었다가, 이제 와서, 슬그머니 우리를 내놓겠다는 겁니까? 안됩니다. 그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석방해야 합니다."
38 관리들이 이 말을 치안관들에게 전하니, 그들은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말을 듣고서 두려워하였다.
39 그래서 치안관들은 가서 그들을 위로하고, 데리고 나가서, 그 도시에서 떠나 달라고 청하였다.
40 두 사람은 감옥에서 나와서 루디아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거기서 신도들을 만나 그들을 격려하고 떠났다.
Main Idea: 바울과 실라가 여종의 주인들의 고소로 감옥에 갇혔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고 간수와 그의 가족들에게 복음이 전파됩니다.
성경 이해
돈벌이 수단을 잃은 여종의 주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모함하며 고소합니다(19~21절). 무리가 합세하자 소란을 두려워한 치안관들이 바울과 실라를 때리고 감옥에 가둡니다(22~24절). 두 사람은 감옥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25절). 한밤에 처참한 몰골의 죄수 두 사람이 부르는 기도와 찬양을 모든 죄수들이 들었습니다. 그 때, 큰 지진과 함께 감옥 문이 열리고 죄수들의 차꼬가 풀렸습니다(26절). 놀랍게도 이 상황에서 죄수들은 도망가지 않고 다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28절). 이 일로 간수와 그의 가족들이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습니다(30~34절). 이튿날 치안관들이 바울과 실라를 석방하지만 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내세워 그들의 부당한 처벌을 지적하며, 그들에게 사과를 받고 명예를 회복합니다(35~39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귀신들린 여종을 놓아준 후에 오히려 바울과 실라가 큰 위험에 처하게 하신 하나님
-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담대하게 기도와 찬양을 하게 하신 하나님
- 바울과 실라의 기도와 찬양을 듣고, 그들의 행동을 보고 간수와 그의 가족들이 복음을 듣고 셰레를 받게 하신 하나님
- 모든 상황들을 주관하고 계시며, 바울과 실라를 위해 일하고 계시고, 모든 상황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귀신들렸던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들의 돈벌이 희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서, 광장으로 관원들에게 끌고 감
- 그 주인들인 바울과 실라가 유대인들인데, 우리 도시를 소란하게 하고 있다고 하면서 치안관들에게 고발하였고, 다른 사람들도 그들을 공격하는 데에 합세함
- 바울과 실라의 옷을 찢어 벗기고, 그들을 매로 치라고 명령하는 치안관들
- 이 명령을 받은 부하들이 그들에게 매질을 한 뒤에, 감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그들을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함
- 간수들은 이 명령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깊은 감방에 가두고서, 그들의 발에 차꼬를 단단히 채움
- 한밤중 바울솨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쥐수들이 그 찬양을 들음
-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렸고, 곧 문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음
- 간수가 잠에서 깨어서,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달아난 줄 알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고 함
- 간수들이게 스스로 몸을 해치지 말라고 하면서, 죄수들 모두 그대로 있다고 외친 바울
- 등불을 달라고 해서, 들고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린 간수
- 바울과 실라를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서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묻는 간수
- 주 예수를 믿으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간수에게 말하는 바울과 실라
- 하나님의 말씀을 간수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들려준 바울과 실라
- 바울과 실라를 데려다가 상처를 씻어 주고 그와 그의 온 가족이 그 자리에서 세례를 받은 간수
- 날이 새고, 부하들을 보내어 바울과 실라를 놓아주라고 명령하는 치안관들
- 바울과 실라를 놓아주라고 했으니, 이제 평안히 가라고 바울과 실라에게 말하는 간수
- 자신이 로마 시민임을 내세워서 치안관들이 직접 와서 우리를 석방해야 한다고 말하는 바울
- 바울과 실라가 로마 시민이라는 말을 듣고서 두려워 하며 직접 와서 바울과 실라를 위로하고, 데리고 나가서, 그 도시에서 떠나 달라고 청하는 치안관들
- 감옥에서 나와서 루디아의 집으로 가고, 거기서 신도들을 만나 그들을 격려하고 떠난 바울과 실라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큰 은혜를 부어 주시는 상황에서도 너무 들뜨지 말고 겸손함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그 문제보다 크시며,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함
-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하고 찬양하고, 주님을 증거하는 삶이 되어야 함
- 우리를 통해 다른 누군가가 복음을 전해 듣게 되고, 그로 인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복음을 증거하도록 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감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를 통해 간수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우리가 만나고 섬기는 이들이 복음을 전해 듣고, 구원에 이르도록 하실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어디를 가나, 어느 곳에 있든, 누구를 만나든지 복음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이들의 공용어와 우리가 섬기는 이들의 현지어로 복음을 잘 전할 수 있을 정도의 레벨까지 언어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부어 주시길...
② 매일매일 주어진 시간들을 알차게 활용하면서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않고,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과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앞으로 진행될 홈스쿨링이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주님의 주관하심 속에서 담담이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잘 성장시켜 나갈 수 있게 되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크고 놀라운 은혜에 너무 들뜨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닥치게 하신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도 낙담하지 말고, 그 뒤에서 일하고 계시고, 우리를 위해 길을 열어 주시는 그분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키도록 하자!!!
-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께서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에 감사하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도록 하자!!!
- 우리를 통해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다른 누군가가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통로 삼아 주시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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