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36~16:5] 그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날짜: 2018년 2월 10일 토요일

본문: 사도행전 15장 36절 ~ 16장 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바라옵기는 저희들의 모든 준비와 노력들이 조금씩 조금씩 결실을 맺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저희 번역 작업에 함께 할 현지인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바라옵기는 저희에게 언어를 가르쳐 주시는 QX가 그 역할을 감당하면 좋겠지만, 주님께서 또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또다른 이를 만나게 해 주시길 계획이시라면, 속히 그를 만나고, 그와 더불어 번역 작업을 시작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는 그 땅으로 나아가 열심히 씨를 뿌리겠사오니, 주님께서 모든 문을 열어 주시고,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시고, 그들과 관계를 맺어 가면서, 주님께서 친히 그 씨가 뿌리를 내리게 하여 주시고, 그 씨가 자라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1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새번역>

36 며칠 뒤에, 바울이 바나바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전파한 여러 도시로 신도들을 다시 찾아가서,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 봅시다."

37 그런데 바나바는 마가라는 요한도 데리고 가려고 하였다.

38 그러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버리고 함께 일하러 가지 않은 그 사람을 데리고 가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았다.

39 그래서 그들은 심하게 다툰 끝에, 서로 갈라서고 말았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떠나갔다.

40 그러나 바울은 실라를 택하고, 신도들로부터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인사를 받고서, 길을 떠났다.

41 그래서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돌아다니며, 모든 교회를 튼튼하게 하였다.

1 바울은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갔다. 거기에는 디모데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신앙이 돈독한 유대 여자이고, 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이었다.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신도들에게 호평받는 사람이었다.

3 바울은 디모데가 자기와 함께 가기를 바랐다. 그래서 바울은 그 지방에 사는 유대 사람들을 생각해서, 디모데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였다. 그것은, 디모데의 아버지가 그리스 사람이라는 것을, 그들이 모두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4 바울 일행은 여러 도시를 두루 다니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규정들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서 지키게 하였다.

5 교회들은, 그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그 수가 나날이 늘어갔다.

Main Idea: 1차 전도여행을 앞두고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 요한을 데리고 가는 문제로 심하게 다툰 후 서로 갈라서고 맙니다.

성경 이해

바울과 바나바는 2차 전도여행을 계획하던 중, 마가 요한 문제로 심하게 다툽니다(36~39절). 바울은 요한이 1차 전도여행을 중도에 포기한 것을 이유로 그를 데리고 가는 것에 반대했습니다(38절). 결국 두 사람은 견해를 좁히지 못하고 바나바는 마가 요한을 데리고 키프로스로,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시리아와 길리기아로 떠납니다(39~41절).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의 문제로 결별했고, 각자 나름의 사역을 계속했습니다. 한편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새로운 동역자로 세웁니다(16~4). 디모데는 어머니가 유대 사람이었고, 아버지가 그리스 사람이었는데, 루스드라와 이고니온 신도들에게 칭찬을 받던 신실한 제자였습니다(16:1, 2). 바울은 유대 사람들을 고려해서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합니다(16:3)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바울과 바나바가 서로 다른 길을 가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 제자들이 어디를 가나 늘 함께 하여 주시고, 그들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부어 주셔서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신 하나님

- 은혜를 부어 주시고, 모든 교회가 점점 더 튼튼해지고, 그 수가 날로 늘어나게 하여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주님의 말씀을 전파한 여러 도시로 신도들을 다시 찾아가서,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 보자고 바나바에게 말하는 바울

- 바나바는 마가라는 요한도 데리고 가려고 함

-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버리고 함께 일하러 가지 않은 요한을 데리고 가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은 바울

- 그들은 심하게 다툰 끝에 서로 갈라서고 말았고,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떠났고, 바울은 실라와 함께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돌아다니며, 모든 교회를 튼튼하게 함

- 바울은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갔는데, 거기에는 디모데라는 제자가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는 신앙이 돈독한 유대 여자이고, 아버지는 그리스 사람이었음

-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신도들에게 호평받는 사람이었던 디모데

- 디모데가 자기와 함께 가기를 바랐던 바울

- 그 지방에 사는 유대 사람들을 생각해서, 디모데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한 바울

- 여러 도시를 두루 다니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정한 규정들을 사람들에게 전해 주어 지키게 한 바울 이행

- 그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그 수가 나날이 늘어가게 된 교회들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함께 일을 하는 이들과 서로 다른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늘 인지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의견들을 조율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주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주장하여 주실 것임을 잊지 말고, 그분을 믿고, 그분을 의뢰하고, 그분만을 의지하며 나아가야 함

- 우리가 섬기는 땅에도 복음의 씨앗이 잘 뿌려지고, 그 땅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그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그 수가 나날이 늘어날 수 있는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사도들의 발걸음을 친히 인도하여 주시고, 곳곳에서 믿음의 사람들과 교회가 세워지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발걸음을 친히 인도하여 주시고, 우리가 가는 땅에 믿음의 사람들과 교회를 세워주실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흔들림 없이, 다른 생각에 빠지지 말고, 오늘 하루 해야 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고, 앞으로 진행될 언어 조사와 번역 작업을 위한 준비들이 잘 진행이 될 수 있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을 삶 속에서 더 풍성히 경험하고 누릴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홈스쿨링을 통해 담담이뿐만 아니라 우리 부부도 더욱 더 성장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식을 늘려 가는 것에만 초점을 둔 홈스쿨링이 아니라,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제자로 성장해 가는 것이 홈스쿨링의 목표가 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함께 일을 해 나가면서 서로 다른 의견을 낼 수 있고, 그로 인해 의견조율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함께 의견들을 조율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주님께서 친히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어 가도록 하자!!!

- 우리가 섬기는 땅에도 복음의 씨앗이 잘 뿌려지고, 언젠가는 그 땅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지고, 주님을 믿는 이들의 믿음이 점점 더 튼튼해지고, 교회의 수가 나날이 늘어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하며 나아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