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5:22~35] 더 이상 아무 무거운 짐도 지우지 않기로...

날짜: 2018년 2월 9일 금요일

본문: 사도행전 15장 22절 ~ 3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날마다 반복되는 것들을 정말 소중히 생각하고, 그 반복되는 것들을 통해 제가 성장하고, 성숙해져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열심히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집중해서 시간을 더 아끼면서, 더 주님을 깊이 알아가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더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속에서 매일매일 열심히 맡겨 주신 일들을 잘 감당해 나가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26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30 그들이 작별하고 안디옥에 내려가 무리를 모은 후에 편지를 전하니

31 읽고 그 위로한 말을 기뻐하더라

32 유다와 실라도 선지자라 여러 말로 형제를 권면하여 굳게 하고

33 얼마 있다가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형제들에게 받고 자기를 보내던 사람들에게로 돌아가되

34 (없음)

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새번역>

22 그래서 사도들과 장로들과 온 교회가 대표들을 뽑아서,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대표로 뽑힌 사람은 신도들 가운데서 지도자인 바사바라고 하는 유다와 실라였다.

23 그들은 이 사람들 편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편지를 써 보냈다. "형제들인 우리 사도들과 장로들은 안디옥과 시리아와 길리기아의 이방 사람 교우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24 그런데 우리 가운데 몇몇 사람이 [여러분에게로 가서], 우리가 시키지 않은 여러 가지 말로 여러분을 혼란에 빠뜨리고, 여러분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5 그래서 우리는 몇 사람을 뽑아서,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여러분에게 보내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습니다.

26 바나바와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입니다.

27 또 우리가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이 이 일을 직접 말로 전할 것입니다.

28    성령과 우리는 꼭 필요한 다음 몇 가지 밖에는 더 이상 아무 무거운 짐도 여러분에게 지우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29 여러분은 우상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여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런 것을 삼가면, 여러분은 잘 행한다고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30 그들은 전송을 받고 안디옥에 내려가서, 회중을 다 모아 놓고, 그 편지를 전하여 주었다.

31 회중은 편지를 읽고, 그 권면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32 유다와 실라도 예언자이므로, 여러 말로 신도들을 격려하고, 굳세게 하여 주었다.

33 그들은 거기서 얼마 동안 지낸 뒤에, 신도들에게서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받고서, 자기들을 보낸 사람들에게로 돌아갔다. 실라는 그들과 함께 머무르려고 하였다''(34절 없음)

35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머물러 있으면서, 다른 여러 사람과 함께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였다.

Main Idea: 예루살렘 회의에서 결의된 사항이 즉시 실행됩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유다와 실라를 대표로 뽑아 안디옥 교회로 보내 결정 사항이 담긴 편지를 전달합니다.

성경 이해

예루살렘 교회는 유다와 실라를 대표로 뽑아 결정 사항을 담은 편지를 안디옥 교회에 전달하도록 합니다(22, 23절). 그 편지에는 예루살렘 교회의 공식적의 결의, 즉 몇 가지 멀리해야 할 일들을 제외하고 이방 사람들에게 어떤 짐도 지우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25~30절). 아마도 유다와 실라가 그 편지를 회중들 앞에서 읽었을 것입니다(27절). 편지에는 안디옥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을 책망하고, 바울과 바나바에게 힘을 실어 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24, 26절). 편지를 읽은 안디옥 교회 신도들은 권면을 기쁘게 수용했습니다(30, 31절). 유다와 실라는 얼마 동안 신도들을 격려하고 권면한 후에 돌아갔고,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머물며 말씀을 가르쳤습니다(32~35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교회 안에 있었던 분쟁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도들과 장로들, 온 교회에 지혜를 내려 주신 하나님

-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고, 사람들을 통해 일 하시는 하나님

- 형식과 얽매인 신앙이 아니라,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따르길 바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대표들을 뽑아서,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사도들과 장로들과 온 교회

- 대표로 뽑힌 사람은 신도들 가운데서 지도자인 바사바라고 하는 유다와 실라임

- 사도들과 장로들과 온 교회는 유다와 실라, 그리고 바울과 바나바 편에 안디옥과 시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교우들에게 편지를 써서 보냄

- 몇몇 사람이 이방 사람들에게 가서, 사도들과 장로들, 교회가 시키지 않은 여러 가지 말로 이방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렸고, 그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였음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은 사람들인 바나바와 바울

- 더 이상 이방 교회의 성도들에게 그 어떤 무거운 짐도 지우지 않겠다고 전함

- 우상에게 바친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해야 한다고 이방의 성도들에게 편지로 전함

- 대표진들은 사도들과 교회의 전송을 받고 안디옥에 내려가서, 회중을 다 모아 놓고, 그 편지를 전하여 줌

- 편지를 읽고, 그 권면을 기쁘게 받아들인 회중들

- 여러 말로 신도들을 격려하고, 굳세게 하여 준 유다와 실라

- 거기서 얼마 동안 지낸 뒤, 신도들에게 평안히 가라는 전송을 받고서, 자기들을 보낸 사람들에게로 돌아간 유다와 실라

- 안디옥에 머물러 있으면서, 다른 여러 사람과 함께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한 바울과 바나바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우리가 지키고 따라야 할 것인 무엇인지를 날마다 고민하고, 올바른 신앙을 지켜 나가고, 올바르게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 우리가 섬기는 이들에게 다가갈 때에도 지혜롭게 행동하고, 그들이 복음을 바르게 깨닫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주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고, 바르게 전할 수 있어야 함

- 늘 겸손함을 잃지 말고,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사람들을 격려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도록 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교회 안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사도들과 교회에 지혜를 부어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닥친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지혜를 부어 주시고, 친히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오늘도 주어진 시간들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 진행될 언어 조사와 번역 작업을 위한 준비들을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 끈기와 인내를 부어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하지 말고,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주님을 더 깊이 경험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담담이의 홈스쿨링이 잘 진행이 되어서, 아이가 주님의 자녀로,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일꾼으로 바르게 서 갈 수 있게 되길, 그리고 그렇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저희 부부가 열심히 잘 돕고, 그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가 지키고 따라야 할 것인 무엇인지를 날마다 고민하고, 올바른 신앙을 지켜 나가고, 올바르게 실천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 우리가 섬기는 이들에게 다가갈 때에도 지혜롭게 행동하고,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잘 이해해서, 그들에게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그들을 낮과 겸손한 마음으로 잘 섬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늘 주님의 제자임을, 주님의 일꾼임을 잊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하고, 어디를 가나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