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4월 30일 주일
본문: 민수기 20장 14절 ~ 2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4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들을 보내 말했습니다.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이 말합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닥쳤던 모든 고난들에 관해 알고 있을 것입니다.
15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로 내려갔고 우리는 거기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학대했습니다.
16 그러나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여기 당신의 영토의 가장자리에 있는 성읍인 가데스에 있습니다.
17 우리가 당신의 나라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우리는 밭이나 포도원을 가로질러 가지 않을 것이며 우물물을 마시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왕의 길을 따라가기만 할 것이며 당신의 영토를 다 통과할 때까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18 그러나 에돔이 대답했습니다. “너는 여기로 통과할 수 없다. 내가 칼을 들고 너희를 대적하러 나가지 않게 하라.”
19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큰길로 가겠습니다. 우리나 우리 가축들이 당신의 물을 마신다면 우리가 그 값을 치르겠습니다. 우리는 단지 걸어서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지 다른 뜻은 없습니다.”
20 그들이 다시 대답했습니다. “너는 지나갈 수 없다.” 그러고 나서 에돔이 많은 백성과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을 대적하러 나왔습니다.
21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통과하는 것을 에돔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그들에게서 돌아섰습니다.
2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으로 갔습니다.
23 에돔 경계 가까이에 있는 호르 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아론은 자기 조상에게 돌아갈 것이다. 너희 둘이 므리바 물에서 내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에 그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는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5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호르 산으로 데려가라.
26 아론의 겉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혀라. 아론은 그 선조들에게로 돌아가리니 그가 거기서 죽을 것이다.”
27 모세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들은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호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28 모세가 아론의 겉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습니다. 아론이 거기 산꼭대기에서 죽었습니다.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29 온 회중이 아론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자 이스라엘 온 집은 30일 동안 아론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4v)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들을 보내 당신의 형제 이스라엘이 말한다고 하면서 당신은 우리에게 닥쳤던 모든 고난들에 관해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함
(15v)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로 내려갔고 우리는 거기서 오랫동안 살았으며, 이집트 사람들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학대했다고 함
(16v) 그러나 우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어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음. 이제 우리가 여기 당신의 영토의 가장자리에 있는 성읍인 가데스에 있음
(17v) 우리가 당신의 나라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함. 우리는 밭이나 포도원을 가로질러 가지 않을 것이며 우물물을 마시지도 않을 것이라고 함. 우리는 왕의 길을 따라가기만 할 것이며 당신의 영토를 다 통과할 때까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않겠다고 함
(18v) 그러나 에돔이 너희는 여기로 통과할 수 없으며, 내가 칼을 들고 너희를 대적하러 나가지 않게 하라고 함
(19v) 이스라엘 자손들이 우리가 큰 길로 가겠고, 우리나 우리 가축들이 당신의 물을 마신다면 우리가 그 값을 치르겠다고 함. 우리는 단지 걸어서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지 다른 뜻은 없다고 함
(20v) 그들이 다시 너희는 지나갈 수 없다고 대답했음. 그러고 나서 에돔이 많은 백성과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을 대적하러 나왔음
(21v)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통과하는 것을 에돔이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그들에게서 돌아섰음
(22v)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으로 갔음
(23v) 에돔 경계 가까이에 있는 호르 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음
(24v) 아론은 자기 조상에게 돌아갈 것이고, 너희 둘이 므리바 물에서 내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에 그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는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음
(25v)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호르 산으로 데려가라고 하심
(26v) 아론의 겉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고, 아론은 그 선조들에게로 돌아가리니 그가 거기서 죽을 것이라고 하심
(27v) 모세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했음. 그들은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호르 산으로 올라갔음
(28v) 모세가 아론의 겉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음. 아론이 거기 산꼭대기에서 죽었음.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왔음
(29v) 온 회주잉 아론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자 이스라엘 온 집은 30일 동안 아론의 죽음을 애도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모세는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내 당신의 영토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을 하였음(14~17v)
2. 에돔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통과를 거절하였고, 에돔의 많은 백성과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을 대적하러 나갔음(18~21v)
3. 여호와 하나님대로 아론은 호르 산에서 죽음을 맞이하였고,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이 아론을 대신해서 대제사장이 되었음(27~29v)
* 본문의 정리: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셔서 가데스까지 이른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돔 자손의 땅을 통과하고자 했지만 거절을 당합니다.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러서는 아론이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게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를 인도하시고, 너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에돔을 통과할 수 있도록 요청함
a.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사신을 보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에돔 땅을 통과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음
b.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인도하시고, 수많은 어려움을 견디면서 우리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
2. 에돔 통과를 거절당함
a. 에돔의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청을 거절하였고, 어쩔 수 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아가야만 했음
b.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하게 되고, 길이 열리지 않아 우회하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도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임을 기억해야 함
3. 아론의 죽음
a. 결국 아론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시는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였음
b.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우리에게 주신 사명의 완수가 목적이 아니라 당신을 목적으로 하길 바라심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를 인도하시고, 당신의 때에 길을 여시며,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면서 더 먼 길로 돌아가게도 하시고, 결국에는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게도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때로는 먼 길로 돌아가게도 하시면서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억지로 닫힌 문을 열려고 애쓰지 말고, 비록 우회해서 가야 하는 길이라도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움직이도록 하자!!!
- 어렵고 힘든 상황에 봉착한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는 길로 나아가자!!!
- 우리의 생과 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심을 명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묵묵히 순종하면서 사명의 길로 담대히 나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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