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4월 5일 수요일
본문: 마태복음 27장 11절 ~ 2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서시자 총독은 예수께 물었습니다. “네가 유대 사람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대가 그렇게 말했소.”
12 예수께서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고소를 받고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13 그러자 빌라도는 예수께 “이 사람들이 여러 가지로 너를 반대하는 증언이 들리지 않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14 그러나 예수께서는 단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총독은 매우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15 명절이 되면 무리가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 주는 관례가 있었습니다.
16 그때에 바라바라는 악명 높은 죄수가 있었습니다.
17 그러므로 빌라도는 모여든 군중에게 물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누구를 놓아 주었으면 좋겠느냐? 바라바냐, 아니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
18 빌라도는 그들이 예수를 시기해 자기에게 넘겨준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19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내가 이런 전갈을 보내 왔습니다. “당신은 그 의로운 사람에게 상관하지 마세요. 어제 꿈에 제가 그 사람 때문에 몹시 괴로웠어요.”
20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무리를 선동해 바라바는 풀어 주고 예수는 죽이라고 요구하게 했습니다.
21 총독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 가운데 누구를 놓아주기 바라느냐?” 무리들은 “바라바!”라고 대답했습니다.
22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는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하고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모두 대답했다.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23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도대체 그가 무슨 악한 일을 했다고 그러느냐?” 그러나 그들은 더 큰 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습니다.
24 빌라도가 자기로서는 어쩔 방도가 없다는 것과 또 폭동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들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해 아무 죄가 없다. 이 일은 너희가 책임을 져야 한다.”
25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일제히 대답했습니다. “그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에게 돌리시오!”
26 그러자 빌라도는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는 채찍질한 뒤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1v) 예수님께서 총독 앞에 서시자 총독은 예수님께 네가 유대 사람의 왕이냐고 물었고, 예수님께서는 그대가 그렇게 말했다고 대답하셨음
(12v)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고소를 받고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으셨음
(13v) 그러자 빌로다는 예수님께 이 사람들이 여러 가지로 너를 반대하는 증언이 들리지 않느냐고 물었음
(14v)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단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음. 그래서 총독은 매우 이상하게 여겼음
(15v) 명절이 되면 무리가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 주는 관례가 있었음
(16v) 그때에 바라바라는 악명 높은 죄수가 있었음
(17v) 그러므로 빌로다는 모여든 군중에서 내가 너희에게 누구를 놓아 주었으면 좋겠느냐고 하면서 바라바냐 아니면 그리스도라고 하는 예수냐고 함
(18v) 빌라도는 그들이 예수를 시기해 자기에게 넘겨준 사실을 알고 있었음
(19v)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을 때 그의 아내가 그 의로운 사람에게 상관하지 말라고 전갈을 보내 오면서 어제 꿈에 제가 그 사람 때문에 몹시 괴로웠다고 함
(20v)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무리를 선동해 바라바는 풀어 주고 예수님은 죽이라고 유구하게 됐음
(21v) 총독이 그들에게 두 사람 가운데 누구를 놓아주기 바라느냐고 말했고, 무리들은 바라바라고 대답했음
(22v)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는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었고, 그들은 모두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대답했음
(23v) 빌라도는 도대체 그가 무슨 악한 일을 했다고 그러는 것이냐고 물었고, 그들은 더 큰 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음
(24v) 빌라도가 자기로서는 어쩔 방도가 없다는 것과 또 폭동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들 앞에서 손을 씻으며 자신은 이 사람의 피에 대해 아무 죄가 없으며, 이 일은 너희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음
(25v) 그러자 모든 백성들이 일제디 그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에게 돌리라고 대답했음
(26v) 그러자 빌라도는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님은 채찍질한 뒤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고소를 받고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으시는 것을 보고는 이상하게 여겼음(11~14v)
2. 명절이 되면 무리가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주는 관례가 있었는데,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 주고 싶었지만 무리들은 바라바를 풀어주라고 요구했음(15~21v)
3. 그러면 예수님은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묻자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요구하였고, 자신은 이 사람의 피에 대해 아무 죄가 없다고 하면서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었음(22~26v)
* 본문의 정리: 총독 빌라도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고소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 예수님을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아닌 바라바를 풀어주라고 하면서 아무런 죄가 없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억지를 부르는 군중들이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 본문의 명제: 십자가의 길은 결코 너희의 이성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는, 너희를 향한 삼위하나님의 사람의 결정체이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항변하지 않는 예수님이 이상한 빌라도
a.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고소를 받고도 아무런 대답도, 아무런 항변도 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이상하게 여기는 빌라도
b.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나아가심에는 그 어떤 항변도 필요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순종이 담겨져 있음
2. 군중들의 요구가 이상한 빌라도
a. 죄수 하나를 풀어 주는 명절의 관례에 따라 예수님 대신에 죄인인 바라바를 풀어 주라고 하시는 군중들의 요구를 이상하게 여기는 빌라도
b.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나아가심에는 세상의 잘못된 시선과 생각을 뛰어 넘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내포되어 있음
3.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주는 빌라도
a. 자기로서는 어쩔 방도가 없다는 것과 폭동을 두려워한 나머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받도록 넘겨주는 빌라도
b.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나아가심에는 당신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삼위하나님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음
(2) One Point의 Main Idea: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은 결코 우리의 이성과 사고로는 납득이 되지 않는 당신의 백성들을 향한 삼위하나님의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 어떤 항변도 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 어떤 항변도 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그 어떤 항변도 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의 길로 순종하며 나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사랑에 늘 감사하자!!!
- 세상의 그릇된 시선과 편견에도 아랑곳하지 말고, 십자가의 그 사랑과 그 은혜를 삶으로 증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당신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신 예수님처럼 그렇게 복음을 삶으로 전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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