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4월 3일 월요일
본문: 마태복음 26장 57절 ~ 7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57 예수를 체포한 사람들은 예수를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끌고 갔습니다. 그곳에는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58 베드로는 멀찌감치 예수를 따라가 대제사장 관저의 뜰까지 갔습니다. 그는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았습니다.
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께 대한 거짓 증거를 찾아내어 죽이려고 했습니다.
60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거짓 증언을 했지만 그들은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이 나와
61 주장했습니다. “이 사람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3일 만에 다시 세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62 그러자 대제사장이 일어나 예수께 말했습니다. “아무 대답도 안 할 작정이냐? 이 사람들이 너에 대해 이렇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있지 않느냐?”
63 그러나 예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제사장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며 네게 명령하니 우리에게 말해 보아라. 네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냐?”
6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스스로 말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제 앞으로는 인자가 권능의 보좌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볼 것이다.”
65 그러자 대제사장은 자기 옷을 찢으며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소! 더 이상 무슨 증인이 필요하겠소? 보시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었소.
66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들은 “죽여 마땅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67 그러자 그들은 예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그를 때렸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뺨을 때리면서
68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야! 누가 너를 때렸는지 예언자처럼 말해 보아라.”
69 그때 베드로는 뜰에 앉아 있는데 한 하녀가 베드로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군요.”
70 그러나 베드로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 말을 부인하며 “네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나는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71 그러고는 대문 있는 데로 나왔는데 또 다른 하녀가 베드로를 보더니 거기 있던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어요.”
72 베드로는 다시 맹세코 부인하며 “나는 그 사람을 모르오!”라고 했습니다.
73 얼마 지나지 않아 거기 서 있던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당신도 그들 중 한 사람인 것이 틀림없소. 당신의 말씨를 보니 분명하오.”
74 그러자 베드로는 저주하며 “나는 그 사람을 모른다!”라고 맹세했습니다. 바로 그때 닭이 울었습니다.
75 그제야 베드로는 예수께서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밖으로 나가 한없이 눈물을 쏟았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57v) 예수를 체포한 사람들은 예수를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끌고 갔음. 그곳에는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모여 있었음
(58v) 베드로는 멀찌감치 예수를 따라가 대제사장 관저의 뜰까지 갔음. 그는 들어가 하인들과 함께 앉아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았음
(59v)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님께 대한 거짓 증거를 찾아내어 죽이려고 했음
(60v)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거짓 증언을 했지만 그들은 아무런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음
(61v) 결국 두 사람이 나와 이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3일 만에 다시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음
(62v) 그러자 대제사장이 일어나 예수님께 아무런 대답도 안 할 작정이냐고 하면서 이 사람들이 너에 대해 이렇게 불리한 진술을 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음
(63v)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음. 대제사장이 예수님께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며 네게 명령하니 우리에게 말해 보라고 하면서 네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물었음
(64v) 예수님께서는 네가 스스로 말했다고 하시면서 이제 앞으로는 인자가 권능의 보좌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볼 것이라고 대답하셨음
(65v) 그러자 대제사장은 자기 옷을 찢으면 이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으니 더 이상 무슨 증인이 필요하겠느냐고 함. 여러분도 지금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들었다고 함
(66v)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사람들은 죽여 마땅하다고 대답했음
(67v)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고 주먹으로 그를 때렸음
(68v) 또 어떤 사람들은 뺨을 때리면서 누가 너를 때렸는지 예언자처럼 말해 보라고 말했음
(69v) 그때 베도르는 뜰에 앉아 있는데 한 하녀가 베드로에게 다가와 당신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라고 말했음
(70v) 그러나 베드로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 말을 부인하며 네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나는 모르겠다고 했음
(71v) 그러고는 대문 있는 데로 나왔는데 또 다른 하녀가 베드로를 보더니 거기 있던 사람들에게 이 사람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다고 말했음
(72v) 베드로는 마시 맹세코 부인하며 나는 그 사람을 모른다고 했음
(73v) 얼마 지나지 않아 거기 서 있던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다가와 당신의 말씨를 보니 당신도 그들 중 한 사람인 것이 틀림 없다고 함
(74v) 그러자 베드로는 저주하며 나는 그 사람을 모른다고 맹세했고, 바로 그때 닭이 울었음
(75v) 그제야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났음. 그리고 베드로는 밖으로 나가 한없이 눈물을 쏟았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사람들은 예수님을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끌고 가서는 거짓 증언으로 그분을 궁지로 몰아넣기 위해 혈안이 되었습니다.(57~62v)
2. 네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냐는 대제사장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네가 스스로 말했다고 대답하셨고, 그것을 빌미로 하나님을 모독하였다고 하면서 그분에게 침을 뱉고 때렸음(63~68v)
3. 베드로를 본 사람들이 당신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 아니냐고 하자 베드로는 세 번이나 부인을 하였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라 한없이 눈물을 쏟았음(69~75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 관저의 뜰로 체포되어 가셨고, 그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 증거 속에서도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주장하며 그분에게 온갖 수모를 주었습니다. 그런 상황을 지켜 보던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하였습니다.
* 본문의 명제: 예수님께서는 너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모든 고난과 수모를 견뎌 내셨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공회 앞에 서신 예수님
a. 대제사장과 온 공회가 잡혀온 예수님에 대한 거짓 증거를 찾아내어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지만 그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었음
b. 죄가 없으신 그분은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기꺼이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셨던 것임
2. 모진 고난과 수모를 견뎌 내신 예수님
a. 대제사장은 네가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네가 스스로 말했다고 대답하신 예수님께 하나님을 모독했다고 하며 수모를 줌
b. 모진 고난과 수모를 묵묵히 견뎌 내시면서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십자가의 길을 이루셨음
3. 베드로의 부인
a. 대제사장의 관저에 있었던 베드로는 그를 알아보며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던 사람이 아니냐고 하자 세 번이나 그분을 부인하였음
b.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이유 때문에 궁지에 몰리고,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그분의 제자임을 당당하게 밝힐 수 있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마다하지 않으셨으며, 모든 고난과 수모를 견뎌 내셨습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수많은 수모와 거절, 고난 속에서도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수많은 수모와 거절 속에서도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신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세상 속에서 우리를 향한 수모와 거절, 부인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 영광의 자리로 나아가기 위해 혈안이 되는 삶이 아니라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낮아지며 사랑과 섬김의 삶을 실천해 나가자!!!
- 우리의 부족함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허물을 들추지 않으시고, 또다시 기회를 주시고, 당신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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