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1~10] 말씀과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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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년 4월 4일 화요일

본문: 마태복음 27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이튿날 새벽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예수를 죽이기로 결정했습니다.

2 그들은 예수를 묶어 끌고 가서 빌라도 총독에게 넘겨주었습니다.

3 예수를 배반한 유다는 예수께서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쳐 은돈 30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며

4 말했습니다. “내가 죄 없는 사람의 피를 팔아넘기는 죄를 지었소.” 그러나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이오? 당신 일이니 당신이 알아서 하시오.”

5 그러자 유다는 그 돈을 성소에 내던지고 뛰쳐나가 목을 매달아 자살했습니다.

6 대제사장들은 그 은돈들을 주워 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피를 흘려 얻은 돈이니 성전 금고에 넣어 두는 것은 옳지 않다.”

7 그래서 그들은 논의 끝에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을 위한 묘지로 삼았습니다.

8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그 밭을 ‘피밭’이라 부릅니다.

9 이로써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은돈 30을, 곧 이스라엘 자손이 값을 매긴 사람의 몸값을 받아

10 토기장이의 밭을 사는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이튿날 새벽 모든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했음

(2v) 그들은 예수님을 묶어 끌고 가서 빌라도 총독에게 넘겨주었음

(3v)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는 예수님께서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쳐 은돈 30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돌려주며 자신이 죄 없는 사람의 피를 팔아넘기는 죄를 지었다고 함

(4v) 그러나 그들은 그게 자신들과 무슨 상관이냐고 하면서 당신 일이니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대답했음

(5v) 그러자 유다는 그 돈을 성소에 내던지고 뛰쳐나가 목을 매달아 자살했음

(6v) 대제사장들은 그 은돈들을 주워 들고 이것은 피를 흘려 얻은 돈이니 성전 금고에 넣어 두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음

(7v) 그래서 그들은 논의 끝에 그 돈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을 위한 묘지로 삼았음

(8v)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그 밭을 피밭이라고 부름

(9v) 이로서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졌으니 그들은 은돈 30을, 곧 이스라엘 자손이 값을 매긴 사람의 몸값을 받아

(10v) 토기장이의 밭을 사는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이라는 말씀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 유죄 판결을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친 유다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을 찾아가 돈을 돌려 주고는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살했음(1~5v)

2. 대제사장들은 이 돈이 피를 흘려 얻은 돈이니 성전 금고에는 넣을 수 없다고 하면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을 위한 묘지로 삼았음(6~8v)

3. 이로써 예언자 예레미야가 예언한 이스라엘 자손이 값을 매긴 사람의 몸값 은돈 30을 받아 토기장이의 밭을 샀다는 말씀이 이루어졌음(9~10v)

* 본문의 정리: 예수님을 체포한 이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본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스스로 목을 매달아 자살했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은 유다가 버리고 간 은돈 30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을 위한 묘지로 삼았는데, 이로써 예레미야가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 본문의 명제: 주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이루어 가시는 모든 과정들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유다의 자살

a.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주이리고 하고, 빌라도 총독에게 넘겨주는 과정을 보며 유다는 죄를 뉘우치고 은돈 30을 돌려주고 자살함

b. 우리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에게 먼저 용서를 구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반성과 지혜로운 해결책을 만들어 가야 함

2. 나그네를 위한 묘지로 삼음

a. 대제사장들은 유다가 두고 간 은돈 30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을 위한 묘지로 삼았음

b. 우리는 마치 스스로 거룩한 척, 혼자만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인 척, 형식에 얽매인 채 율법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

3.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졌음

a. 은돈 30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들을 위한 묘지로 삼은 것까지도 예레미야가 예언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임

b. 주님께서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언약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온전히 성취되는지를 보여 주셨음

(2) One Point의 Main Idea: 주님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이루어 가시는 모든 과정들은 당신의 백성들인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이루어 가는 과정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십자가와 부활의 길로 가시면서 당신을 두고 하신 성경의 모든 말씀들과 구원의 언약들이 온전히 성취되게 하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십지가와 부활의 길로 나아가시면서 당신을 두고 하신 성경의 모든 말씀들과 구원의 언약들을 온전히 성취하신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세상에서 저지른 잘못에 대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용서와 회개를 통한 새로운 반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하자!!!

- 스스로 거룩한 척, 혼자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가는 것인양 율법과 형식에 얽매인 신앙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이 온전히 성취될 수 있도록 그분께서 즐겨 사용하시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분의 목적을 이루어 가는 일에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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