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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가복음 9:30~50] 모든 사람의 꼴찌가 되어서 섬기는 자...
    철가방 묵상 2020. 3. 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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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0323일 월요일

    본문: 마가복음 930~ 50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춘천 잘 다녀오게 하여 주시고, 춘천에 갔던 목적을 잘 이루고 돌아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이번 한 주도 주님의 은혜 아래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는 한 주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도 토요일에 시험이 있습니다. 좋은 결과도 나오게 하여 주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시험을 더 잘 치를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을 잘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30 그들은 거기에서 나와서, 갈릴리를 가로질러 가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이것을 남들이 알기를 바라지 않으셨다.

    31 그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고, 사람들이 그를 죽이고, 그가 죽임을 당하고 나서, 사흘 후에 살아날 것이라고 그들에게 말씀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깨닫지 못하였고, 예수께 묻기조차 두려워하였다.

    33 그들은 가버나움으로 갔다. 예수께서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너희가 길에서 무슨 일로 다투었느냐?"

    34 제자들은 잠잠하였다. 그들은 길에서,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것으로 서로 다투었던 것이다.

    35 예수께서 앉으신 다음에, 열두 제자를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그는 모든 사람의 꼴찌가 되어서 모든 사람을 섬겨야 한다."

    36 그리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신 다음에, 그를 껴안아 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들 가운데 하나를 영접하면, 그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것보다,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38 요한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6)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쫓아내는 것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우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우리는 그가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39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막지 말아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나서 쉬이 나를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41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해서 너희에게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42 "또 나를 믿는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그 목에 큰 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지는 편이 낫다.

    43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버려라. 네가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곧 그 꺼지지 않는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손을 잃은 채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44절 없음)

    45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버려라. 네가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발은 잃었으나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46절 없음)

    47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버려라. 네가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48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들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49 모든 사람이 다 소금에 절이듯 불에 절여질 것이다.

    50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너희는 무엇으로 그것을 짜게 하겠느냐? 너희는 너희 가운데 소금을 쳐 두어서, 서로 화목하게 지내어라."

     

     

    본문으로 들어가기: 예수님은 갈릴리를 통과하시면서 두 번째 수난예고를 하신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두려워한다. 이런 제자들을 향해서 예수님은 다시 한 번 제자도의 정신을 가르치신다. 제자도의 정신은 두 가지로 집약된다: 성공이 아닌 섬김, 동역자 정신. 제자들은 이것을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고, 이를 위해 불신앙의 유혹과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

     

     

    단락 구분

    30~32절 두 번째 수난예고

    33~37절 참된 제자도의 정신: 성공이 아닌 섬김

    38~41절 참된 제자도의 정신: 동역자 정신

    42~49절 죄에 대한 강한 경고

    50절 조화와 화목

     

     

    배경이해

    부활은 종말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나타나게 될 신원의 중요한 표지 가운데 하나였다. 유대인들은 이사야 26:29~21ㅣ 다니엘 12:2~3; 시편 16, 49, 73편 등에 근거해서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가 성취될 때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 사건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르다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은 많은 유대인들이 이러한 기대를 공유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참조. 요 11:24).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만 집중하며 자신의 수난과 부활을 가르치셨고, 하나님 나라에서 높은 사람은 대접받는 이가 아니라 어린이처럼 약한 사람을 존중하고 섬기는 이라고 가르치심(30~37v)

     

    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타인에게 닫힌 태도를 보이자, 예수님은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지지자로 여기고, 작게나마 지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상 주실 사람으로 받아들이라고 하시면 제자들의 작은 마음을 넓혀 주심(38~41v)

     

    3. 예수님께서는 더 나아가 제자 공동체는 약한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고 가르치시면서, 약한 자를 괴롭히는 건 지옥에나 어울리는 것이라고 매섭게 경고하심. 그리고 결론적으로 제자들에게 높아지려는 마음으로 다투지 말고 섬기려는 마음으로 화목하라고 하심(42~50v)

     

     

    * 본문의 정리: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시는데, 제자들은 높아지려고 서로 다툽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겸손과 섬김과 배려의 마음으로 화목하라 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겸손과 섬김과 배려의 마음으로 화목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섬겨야 합니다.

    a. 누가 큰 사람이냐로 다투고 있는 제자들에게 모든 사람의 꼴찌가 되어서 섬기는 사람은 큰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낮은 자가 되어 섬김을 실천해야 함

     

    2. 둘째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포용해야 합니다.

    a. 주님을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지지자로 여기고, 작게나가 지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상 주실 사람으로 받아들이라고 하시며 제자들의 마음을 넓혀 주시는 예수님

    b.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더 많은 이들을 포용해야 함

     

    3.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약한 사람들을 배려해야 합니다.

    a. 약한 자를 괴롭히거나 그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지 말라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우리는 약한 사람들을 배려하고, 그들을 주님께로 인도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 나라에서 높은 사람은 어린이처럼 약한 사람을 존중하고 섬기는 이라고 가르치시면서 제자들의 작은 마음을 넓혀 주시고, 다투지 말고 섬기면서 화목하라고 당부하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어린이처럼 약한 사람을 존중하고 섬기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좁은 마음을 넓혀 주시고, 다투지 말고 섬기면서 화목하라고 당부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남은 한 주 동안 마무리 잘 하고, 첫번째 시험을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잘 체크하고,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고 공부해야 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 나갈 수 있게 되길…

     

    ② 코로나로 인해 다음 사역지로 나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생각과 구상을 해 나가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묻고, 그분과 더 친밀한 대화와 소통 속에서 앞으로의 사역과 스텝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들을 잡아나갈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아버지가 암과 대상포진에서 온전히 회복되고, 평안하게 잘 생활해 나가길 수 있게 되길, 그리고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홈스쿨링을 진행시켜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친히 그 모든 과정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첫째가 되고, 높아지려고 하지 말고, 모든 사람의 꼴찌가 되어서 모든 사람을 섬기기 위해 노력하고, 겸손하게 우리에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섬기고, 영접하면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노력하자!!!

     

    - 편협된 마음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고, 좀 더 넓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포용하고, 그들이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배려하고, 더 겸손히 그들을 대하면서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죄의 유혹들을 멀리 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깨어 있고, 매순간 나를 꺾고 또 꺾으면서,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섬김과 배려와 겸손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제자로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을 주님께로 잘 인도하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장소에서 겸손하게 사람들을 섬기고, 배려하면서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모든 필요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저희들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이 주님의 제자로서 성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시간들을 잘 활용하면서, 즐겁고 알찬 하루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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