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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12~28]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철가방 묵상 2019. 7. 7. 06:02728x90반응형
날짜: 2019년 7월 7일 주일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절 ~ 2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아버지를 지켜 주시옵소서. 몸 여기저기서 이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귀가 잘 안 들리신다고 하는데, 귀의 염증을 말끔히 제거해 주시고, 평안 가운데 주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남은 삶을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면서 잘 정리해 나가실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그리고 저희들의 다음 스텝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다음 과정으로 잘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2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수고하며, 주님 안에서 여러분을 지도하고 훈계하는 이들을 알아보십시오.
13 그들이 하는 일을 생각해서 사랑으로 그들을 극진히 존경하십시오. 여러분은 서로 화목하게 지내십시오.
14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사는 사람을 훈계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십시오.
15 아무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도리어 서로에게, 모든 사람에게, 항상 좋은 일을 하려고 애쓰십시오.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19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20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21 모든 것을 분간하고, 좋은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
22 갖가지 모양의 악을 멀리 하십시오.
23 평화의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완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24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이 일을 또한 이루실 것입니다.
25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십시오.
26 거룩한 입맞춤으로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문안해 주십시오.
27 나는 주님을 힘입어 여러분에게 명합니다.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이 편지를 읽어 주십시오.
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기를 빕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데살로니가전서의 마지막 단락은 여러 개 독립적인 권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권면의 내용이 다른 서신서에서도 발견된다는 점에서 어느 교회에나 적용 가능한 보편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바울은 교회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어떻게 예배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준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성도들이 다양한 역할을 하며 함께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기 위한 길을 제시한다.
단락 구분
12~22절 마지막 권면들
A.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요청함(12~13절)
B.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방법을 가르침(14절)
C. 보복을 금지함(15절)
D.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품을 제시함(16~18절)
E. 성령의 역사를 소명하지 말라(19~20절)
F. 예언을 시험하라(21~22절)
23~28절 편지를 끝맺는 인사
A. 재림 때 거룩한 삶(23절)
B. 그리스도인의 삶에 임하는 하나님의 역사(24절)
C. 우리를 위해 기도하라(25절)
D. 우리의 문안을 전하라(26절)
E. 우리의 편지를 읽어주라(27절)
F. 편지를 끝맺는 복의 선언(28절)
배경이해
바울은 4:1~5:11에서 성적 타락, 형제 사랑, 종말론의 문제와 같은 중요한 이슈들을 다룬 후에 5:12~22에서 데살로니가 교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편지를 끝맺는다. 리더와 팔로워의 관계(12~13절), 믿음이 약한 자와 강한 자의 문제(14~15절),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의 문제(16~18절), 냉소적인 사람과 잘 속는 사람의 문제(19~22절)을 다룸으로써 그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교회를 세우기를 요청한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바울은 지도자들을 존경하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라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부탁함(12~15v)
2.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도들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일깨워줌(16~22v)
3. 편지를 끝맺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함(23~28v)
* 본문의 정리: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며 여러 가지를 권면합니다. '형제자매'라고 반복해서 부르며(12, 14, 25~27절)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로서 교회에 필요한 덕목을 제시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Keyword: What?
대지와 소지:
1. 먼저, 항상 기뻐하는 것입니다.
a. 바울은 성도들에게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밝힘
b. 항상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임
2. 둘째로, 끊임없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a. 바울은 성도들에게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주님께 아뢰고, 주님께 무를을 꿇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오라고 당부함
b. 끊임없이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의 자리로 나아오길 바라심
3. 마지막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a. 바울은 성도들에게 모든 일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고 권면함
b.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하나님의 백성들이 항상 기뻐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인 우리가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끊임없이 기도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다음 스텝을 위한 준비들을 차근차근 진행시켜 나가고, 흔들림 없이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기 위해 모든 포커스를 주님께로 두고, 주님만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위한 기도의 끈을 놓지 말고, 그 땅의 사람들을 만나 주시길 간절히 기도하고, 그들이 주님께로 마음을 향하고, 그들의 열심히 온전히 주님께로 드려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날이 속히 올 수 있게 되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양가 아버님들과 막내 처제가 지금의 병을 잘 이겨내고, 온전히 회복될 수 있게 되길,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링이 잘 준비될 수 있길, 그리고 책을 잘 정리해서 아내와 함께 구체적인 계획과 방향들을 잡아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매순간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이 되시도록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로 맞추어 놓고,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그 뜻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흔들리지 말고, 그 뜻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매진하도록 하자!!!
② 우리가 지금 이 순간에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일은 바로 기도하는 일임을 잊지 말고, 항상 무릎을 꿇고, 항상 주님께 아뢰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도록 하면서, 주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행하실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우리를 통해 이루실 놀라운 계획들을 기대하도록 하자!!!
③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고난과 역경마저도 하나님의 큰 뜻과 계획 안에 들어가 있는 것임에 감사하고, 우리를 더욱 더 성장시키고, 성숙한 삶으로 인도해 가시는 그분께 감사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나눔과 섬김의 삶으로 실천해 나가면서, 복음을 온 열방 가운데, 우리의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어찌 보면 너무나 심플하고, 단순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매순간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 끊임없이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교제하는 것, 그리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들에 감사할 줄 아는 것, 그게 바로 우리에게 바라는 유일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외의 것들은 모두 주님께 맡기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움직이고, 주님의 사람으로 거룩하고 정결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임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만을 위해 드려진 삶을 살아가고,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고, 주님께 모든 포커스를 맞추고,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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