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9:11~27]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하나님 나라의 심판 기준…

 

 

날짜: 2025년 4월 5일 토요일

본문: 누가복음 19장 11절 ~ 2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귀족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떠나게 됐다.

13 그래서 열 명의 종을 불러 10므나를 주면서 말했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이 돈으로 장사를 하라.’

14 그런데 백성들은 그를 미워하기에 사절을 뒤따라 보내며 ‘우리는 이 사람이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전하게 했다.

15 그러나 그 귀족은 왕이 돼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자기가 돈을 준 종들을 불러 그들이 얼마나 장사를 했는지 알아보았다.

16 첫 번째 종이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이 주신 1므나로 10므나를 벌었습니다.’

17 그 주인이 대답했다. ‘잘했다! 내 착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열 개의 마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

18 두 번째 종이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이 주신 1므나로 5므나를 벌었습니다.’

19 그 주인이 대답했다. ‘네게는 다섯 개의 마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

20 그러자 다른 종이 와서 말했다. ‘주인님, 주인님이 주신 1므나가 여기 있습니다. 제가 이것을 천에 싸서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21 주인님은 엄하신 분이라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시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시기에 제가 두려웠습니다.’

22 그 주인이 대답했다. ‘이 악한 종아,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내가 너를 판단하겠다. 내가 엄한 사람이어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어 가는 줄 알고 있었느냐?

23 그러면 왜 내 돈을 은행에 저축하지 않았느냐? 그랬더라면 내가 돌아왔을 때 이자까지 함께 찾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

24 그러고 나서 옆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했다. ‘이 1므나를 빼앗아 10므나 가진 종에게 주어라.’

25 그들이 말했다. ‘하지만 주인님, 그는 벌써 10므나나 갖고 있습니다.’

26 그가 대답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가진 사람마다 더 많이 받을 것이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은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27 그리고 내가 자기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은 이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여라.’”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1v)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었음

(12v) 예수님께서 어떤 귀족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떠나게 됐다고 말씀하셨음

(13v) 그래서 열 명의 종을 불러 10므나를 주면서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이 돈으로 장사를 하라고 말했음

(14v) 그런데 백성들은 그를 미워하기에 사절을 뒤따라 보내며 우리는 이 사람이 왕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하게 했음

(15v) 그러나 그 귀족은 왕이 돼 집으로 돌아왔음. 그는 자기가 돈을 준 종들을 불러 그들이 얼마나 장새를 했는지 알아보았음

(16v) 첫 번째 종이 와서 주인님이 주신 1므나로 10므나를 벌었다고 말했음

(17v) 그 주인이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네가 작은 일에 충성했으니 열 개의 마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고 말했음

(18v) 두 번째 종이 와서 주인님이 주신 1므나로 5므나를 벌었다고 말했음

(19v) 그 주인이 네게는 다섯 개의 마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고 대답했음

(20v) 그러자 다른 종이 와서 주인님이 주신 1므나가 여기 있다고 하면서 자신은 이것을 천에 싸서 잘 보관해 두었다고 말했음

(21v) 주인님은 엄하신 분이라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시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에 가시기에 제가 두려웠다고 말했음

(22v) 그 주인은 그를 악한 종이라고 하면서 네 입에서 나온 말로 내가 너를 판단하겠다고 하며 내가 엄한 사람이어서 맡기지 않은 것을 찾아가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고 가는 줄 알고 있었느냐고 대답했음

(23v) 그러면 왜 내 돈을 은행에 저죽하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그랬더라면 내가 돌아왔을 때 이자까지 함께 찾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고 하셨음

(24v) 그러고 나서 옆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이 1므나를 빼앗아 10므나 가진 종에게 주라고 말했음

(25v) 그들이 그는 벌써 10므나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음

(26v) 그가 말하기를 가진 사람마다 더 많이 받을 것이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은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라고 대답했음

(27v) 그리고 내가 자기들의 왕이 되는 것을 원치 않은 이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 죽이라고 하였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하는 제자들에게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면서 어떤 귀족이 왕위를 받으려고 먼 나라로 가면서 열 명의 종에서 10므나를 주면서 장사를 하게 했음(11~14v)

 

2. 그 귀족이 왕이 돼 집으로 돌아왔을 때 그가 준 돈으로 어떤 종은 10므나를 벌었고, 어떤 종은 5므나를 벌었다고 하자 그들을 칭찬하며 마을을 다스릴 권세를 주었으나 1므나를 그대로 준 종은 꾸짖었음(15~23v)

 

3. 주인은 1므나를 빼앗아 10므나 가진 종에게 주라고 하면서 가진 사람마다 더 많이 받을 것이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은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라고 하셨음(24~27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하는 이들에게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십니다. 왕위를 받으려고 떠나는 귀족이 열 명의 종에서 10므나를 주고 떠난 후 다시 돌아왔을 때 그들이 맺은 결실로 칭찬하거나 꾸짖는 것과 같다고 하시면서 가진 사람은 더 많이 받을 것이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있는 것마자 빼앗길 것이라고 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주님께서 너희에게 맡기신 것들을 가지고 작은 일에도 충성하며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열 명의 종에게 10므나를 주고 떠난 귀족

a. 예수님께서는 왕위를 받아 오려고 떠나는 귀족이 종들에게 10므나를 맡기고 장사를 하라고 하는 비유를 들려 주셨음

b.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비유로 알려 주신 것처럼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백성이 누구인지를 바르게 깨닫고, 그에 합당한 사람이 되어야 함

 

2. 종들에게 충성을 바랐던 귀족

a. 왕이 되어 돌아온 귀족은 자신이 맡긴 것들로 종들이 어떻게 장사를 했는지 보고 그들을 칭찬하고 보상하기도 하고, 꾸짖기도 하였음

b.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들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사용하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을 충성스럽게 예비해야 함

 

3.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하나님 나라의 심판 기준

a.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진 사람마다 더 많이 받게 되고,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라고 하셨음

b.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이 되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충성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들을 가지고 작은 일에도 충성하며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 나라의 심판 기준을 알려 주시고, 당신의 백성들이 작은 것에 충성하길 바라시고, 충성된 이들은 더 큰 권세를 위임받지만 불충한 이들은 엄하게 심판을 받게 된다고 깨우쳐 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심판 기준을 알려 주시고, 우리들이 작은 것에 충성하길 바라시고, 충성된 이들은 더 큰 권세를 위임받지만 불충한 이들은 엄하게 심판을 받게 된다고 깨우쳐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는 주님 오실 그 날을 고대하면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백성의 삶을 묵묵히 충성되이 살아가도록 하자!!!

 

-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것들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꺼이 사용하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을 충성스럽게 예비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자!!!

 

-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이 되어 다시 오시는 그 날을 소망하고, 그 날이 임할 그날까지 충성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고, 저희가 하나님 나라의 충성된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충성되이 감당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맡겨 주신 일들이 비록 작은 일일 지라도 기꺼이 충성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또 포기하지 말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고, 주님께서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충성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작은 일에도 주님께 하듯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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