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0:19~40] 세상의 가치를 따르는 사람 vs 하나님의 진리를 따르는 사람…

 

 

날짜: 2025년 4월 8일 화요일

본문: 누가복음 20장 19절 ~ 4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9 율법학자들과 대제사장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하시는 말씀인 것을 알고 당장 예수를 체포할 방도를 모색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백성들을 두려워했습니다.

20 기회를 엿보던 그들은 첩자들을 보내어 의로운 사람들인 체 행동하도록 꾸미게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말씀에 트집을 잡아 결국 권력 있는 총독에게 넘겨주려는 속셈이었습니다.

21 첩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말씀과 가르침이 옳은 줄 저희가 압니다. 또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고 언제나 진리에 따라 하나님의 길을 가르치시는 것도 압니다.

22 저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23 예수께서 그들의 겉과 속이 다름을 꿰뚫어보고 말씀하셨습니다.

24 “데나리온을 나에게 보여 다오. 동전에 있는 얼굴과 새겨진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25 그들은 “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26 그들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의 말씀에 트집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예수의 대답에 놀라 말문이 막혀 버렸습니다.

27 부활이란 없다고 말하는 어떤 사두개파 사람들이 찾아와 예수께 질문했습니다.

28 그들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모세의 기록에 따르면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과부가 된 형수와 결혼해 형 대신 자식을 낳아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29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첫째가 아내를 얻어서 살다가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0 그리고 둘째가 형수를 아내로 얻어 살다가 역시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1 그 다음에 셋째가 그 형수와 결혼했고 이런 식으로 해서 일곱째까지 다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2 그리고 마침내 그 여인도 죽었습니다.

33 그렇다면 일곱 형제가 모두 이 여인과 결혼했으니 부활 때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는 것입니까?”

3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시집가고 장가간다.

35 그러나 저 세상과 죽은 사람 가운데 부활에 합당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은 시집도 가지 않고 장가도 가지 않을 것이다.

36 그들은 천사들과 같아 다시는 죽을 수도 없다. 그들은 부활의 자녀이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다.

37 모세도 가시떨기나무를 언급하는 곳에서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는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38 하나님께서는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는 살아 있다.”

39 몇몇 율법학자들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옳은 말씀입니다.”

40 그들은 감히 예수께 더 이상 질문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9v) 율법학자들과 대제사장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하는 말씀인 것을 알고 당장 예수님을 체포할 방도를 모색했음. 그러나 그들은 백성들을 두려워했음

(20v) 기회를 엿보던 그들은 첩자들을 보내어 의로운 사람들인 체 행동하도록 꾸미게 했음.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에 트집을 잡아 결국 권력 있는 총독에게 넘겨주려는 속셈이었음

(21v) 첩자들이 예수님께 선생님의 말씀과 가르침이 옳은 줄 안다고 하면서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고 언제나 진리에 따라 하나님의 길을 가르치시는 것도 안다고 하였음

(22v) 그러면서 자신들이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를 물었음

(23v) 예수님께서 그들의 겉과 속이 다름을 꿰뚫어보고 말씀하셨음

(24v) 데나리온을 나에게 보여 달라고 하시면서 동전에 있는 얼굴과 새겨진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고 물으셨음

(25v) 그들은 가이사의 것이라고 대답했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그렇다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음

(26v) 그들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트집을 잡을 수 없었음. 오히려 예수님의 대답에 놀라 말문이 막혀 버렸음

(27v) 부활이란 없다고 말하는 어떤 사두개파 사람들이 찾아와 예수님께 질문했음

(28v) 그들이 예수님께 모세의 기록에 따르면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과부가 된 형수와 결혼해 형 대신 자식을 낳아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음

(29v)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고, 첫째가 아내를 얻어서 살다가 자식 없이 죽었다고 함

(30v) 그리고 둘째가 형수를 아내로 얻어 살다가 역시 자식 없이 죽었다고 함

(31v) 그 다음에 셋째가 그 형수와 결혼했고 이런 식으로 일곱째가 다 자식 없이 죽었다고 함

(32v) 그리고 마침내 그 여인도 죽었다고 함

(33v) 그렇다면 일곱 형제가 모두 이 여인과 결혼했으니 부활 때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개 되는 것이냐고 물었음

(34v)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사람들은 시집가고 장가간다고 대답하셨음

(35v) 그러나 저 세상과 죽은 사람 가운데 부활에 합당하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은 시집도 가지 않고 장가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하셨음

(36v) 그들은 천사들과 같아 다시는 죽을 수도 없고, 그들은 부활의 자녀이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라고 말씀하셨음

(37v) 모세가 가시떨기 나무를 언급하는 곳에서 죽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하시면서 그는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셨음

(38v) 하나님게서는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는 살아 있다고 말씀하셨음

(39v) 몇몇 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옳은 말씀이라고 말했음

(40v) 그들은 감히 예수님께 더 이상 질문할 엄두를 내지 못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을 체포할 방도를 모색하면서 기회를 엿보던 첩자들은 의로운 사람들인 체 행동하면서 예수님께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은지를 여쭈었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음(19~26v)

 

2. 부활이란 없다고 생각하는 어떤 사두개파 사람들이 찾아와 일곱 형제가 차례로 죽게 되면서 계대결혼을 하게 되는 한 여인의 예를 들면서 부활 때에 이 여인은 누구의 아내가 되는 것이냐고 예수님께 여쭈었음(27~33v)

 

3.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사람들은 시집가고 장가가지만 부활에 합당한 사람들은 시집도 가지 않고 장가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고,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는 살아 있다고 말씀하셨음(34~40v)

 

 

* 본문의 정리: 예수님을 체포할 방도를 모색하는 사람들이 예수님께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트집을 잡으려고 합니다. 먼저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은 옳은지 옳지 않은지를 여쭈었지만 예수님의 대답에 놀라 말문이 막혀 버렸고, 부활에 대한 얼토당토 않는 예를 들자 하나님께서는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는 살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너희의 삶에 올바르게 적용하며 진리를 쫓는 자가 되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

a. 예수님의 말씀을 트집잡으려고 하는 사람이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냐고 여쭈었는데 예수님의 대답에 놀라 말문이 막혔음

b. 우리는 기회를 엿보뎌 의로운 체 행동하거나 겉과 속이 다른 종교인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함

 

2. 얼토당토 않은 사두개인들의 생각

a. 부활이란 없다고 말하는 사두개인들은 일곱 형제가 모두 죽으면서 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되는 예를 들며 예수님께 부활에 대해 물었음

b. 이 세상 속에서 진리를 떠나 자신들의 판단과 생각이 옳다고 우기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함

 

3. 잘못된 생각을 바르게 정리해 주시는 예수님

a. 예수님께서는 부활에 대해서도,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못 생각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정리해 주셨음

b. 우리 하나님은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는 살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형식과 억지를 부리는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삶에 올바르게 적용하며 진리를 쫓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형식과 억지를 부리는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올바르게 적용하며 진리를 쫓는 당신의 참된 제자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가 형식과 억지를 부리는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올바르게 적용하기 위해 애쓰면서 진리를 쫓는 당신의 참된 제자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의 삶에 바르게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형식과 억지를 부리는 종교인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자!!!

 

-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하면서 그 속에 담긴 참된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고, 깨닫기 위해 더 깊이 연구하고, 삶으로 바르게 적용해 나가자!!!

 

- 살아 역사하시며, 우리와 더 깊은 관계를 나누기 원하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은혜와 사랑을 늘 묵상하며 감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깨닫고, 이해하면서 우리의 삶에 바르게 적용해 나가기 위해 늘 말씀을 연구하고, 늘 하나님께 구하면서 부던히 노력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하면서 주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베풀어 주신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연결하는 통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늘 저와 함께 하시면서 깨닫게 하여 주시고, 주님과 더욱 더 친밀한 관계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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