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1~14]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누가복음 18:1~14]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날짜: 2021년 3월 14일 주일

본문: 누가복음 18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매일매일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풍성히 누리고, 경험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제 마음의 소망도 이루어 주시고, 주님께서 부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차고 넘치도록 경험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다.

2 "어느 고을에,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3 그 고을에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그 재판관에게 줄곧 찾아가서, '내 적대자에게서 내 권리를 찾아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4 그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얼마 뒤에 이렇게 혼자 말하였다. '내가 정말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지만,

5 이 과부가 나를 이렇게 귀찮게 하니, 그의 권리를 찾아 주어야 하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가 자꾸만 찾아와서 나를 못 견디게 할 것이다.'"

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어라.

7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의 권리를 찾아주시지 않으시고, 모른 체하고 오래 그들을 내버려 두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얼른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실 것이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

9 스스로 의롭다고 확신하고 남을 멸시하는 몇몇 사람에게 예수께서는 이 비유를 말씀하셨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리였다.

11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혼자 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는, 남의 것을 빼앗는 자나, 불의한 자나, 간음하는 자와 같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으며, 더구나 이 세리와는 같지 않습니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내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그런데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우러러볼 엄두도 못 내고, 가슴을 치며 '아, 하나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서 자기 집으로 내려간 사람은, 저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이 세리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비유를 하나 말씀하셨음

(2v) 어느 고을에,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는, 한 재판관이 있었음

(3v) 그 고을에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그 재판관에게 줄곧 찾아가서, 자신이 적대자에게서 자신의 권리를 찾아 달라고 졸랐음

(4v) 그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얼마 뒤에 내가 정말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존중하지 않지만, 이 과부가 자신을 귀찮게 하니 그의 권리를 찾아 주어야겠다고 혼자 말하였음

(5v)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가 자꾸만 찾아와서 자신을 못 견디게 할 것이라고 생각함

(6v) 주님께서 너희는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들으라고 말씀하셨음

(7v)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의 권리를 찾아 주시지 않으시고, 모른 체하고 오래 그들을 내버려 두시겠느냐고 말씀하심

(8v)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얼른 그들의 권리를 찾아 주실 것이지만, 인가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고 말씀하심

(9v) 스스로 의롭다고 확신하고 남을 멸시하는 몇몇 사람에게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말씀하셨음

(10v)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는데,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리였다고 하심

(11v) 바리새파 사람은 서서, 혼자 말로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하면서 자신은 남의 것을 빼앗는 자나, 불의한 자나, 간음하는 자와 같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으며, 더구나 이 세리와는 같지 않다고 기도하였음

(12v) 자신은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자신의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친다고 함

(13v) 그런데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우러러볼 엄두도 못 내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께 이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셔 달라고 말하였음

(14v)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서 자기 집으로 내려간 사람은 저 바리새파 사람이 아니라 이 세리라고 말씀하심.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심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예수님께서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과부와 재판관의 비유를 들어서 말씀하심(1~5v)

 

2.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의 권리를 찾아 주시기 위해 그냥 내버려 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심(6~8v)

 

3. 예수님께서는 바리새파 사람과 세리의 비유를 들면서 기도할 때에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심(9~14v)

 

 

* 본문의 정리: 너희는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밤낮으로 부르짖는 너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너희의 권리를 찾아 주실 것이며, 겸손히 낮추고, 자비를 구하는 사람을 세워 주시고, 높여 주실 것이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실 것이고, 너희를 세워 주시고, 높여 주실 것이니, 너희는 늘 기도에 힘쓰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늘 기도에 힘쓰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Keyword: Why?

 

대지와 소지

 

1.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a. 재판관과 과부의 비유를 들어 밤낮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너희의 기도를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시는 절대로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우리가 늘 기도에 힘쓸 때 우리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낙심치 않게 하여 주실 것임

 

2. 둘째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권리를 찾아 주시기 위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밤낮으로 부르짖는, 택하신 백성의 권리를 찾아주시기 위해 일하시고, 모른 체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우리가 늘 기도에 힘쓸 때 우리의 권리를 찾아주시기 위해 일하시고, 모른 체 내버려 두시지 않으실 것임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워 주시고, 높여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a. 하나님께서 기도에 힘쓰며, 자신을 겸손히 낮추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라는 이들을 높이시고, 세워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b. 우리가 늘 기도에 힘쓸 때 우리를 높여 주시고, 우리를 온전히 세워 주실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하나님께서 너희의 밤낮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너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너희를 높여 주실 것이니, 너희는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고 당부하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너희가 밤낮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너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너희를 높여 주실 것이니, 너희는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고 당부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늘 기도에 힘쓰고, 밤낮으로 부르짖으면서 우리의 권리를 찾아 주시고, 모른 체 하고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길, 그리고 풍성한 은혜와 주님의 살아계심, 역사하심을 풍성히 누리고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아버지가 온전히 회복되고, 주님 안에서 치우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믿지 않는 가족들이 하루속히 주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되길…

 

③ 씨앗홈스쿨을 축복하여 주시고, 주님께서 저희들의 부족한 부분들을 메워 주시고, 씨앗홈스쿨이 계속해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모든 행정적인 절차로부터 보호하여 주시고, 지켜 주시길, 아이가 즐겁고 재미나게 공부에 임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깨닫고, 지혜와 지식을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그리고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④ GBT 선생님들과 그분들의 사역, 그분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 위에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시고, 주님께서 친히 그분들을 인도하여 주셔서 모든 일들이 잘 진행이 되고,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본부 사역 위에도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셔서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면서 하나님의 이 사역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게 되길…

 

⑤ ACTS를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훈련 센터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여 주시고,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넘치는 은혜와 사랑으로 굳건히 설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교수님들과 스태프들 위에도 은혜를 부어 주시고, 흔들림 없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새로운 학기 위에도 은혜를 부어 주시고,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⑥ 춘천우리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 위에 특별한 은혜를 부어 주시고,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넘치는 은혜를 부어 주시길, 하나님께서 친히 이 교회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고, 지역 사회를 섬기면서 하나님의 건강한 교회 공동체로 더욱 더 굳건하게 세워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⑦ 우리가 섬기던 캄바의 땅을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그 땅 가운데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내려 주시고, 그 땅에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을 더욱 더 풍성히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이들이 생겨나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하나님의 건강한 교회 공동체가 세워질 수 있게 되길, 속히 이 모든 기도의 제목들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목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⑧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길, 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 속에서 더욱 더 빛을 발하고,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이 민족에게 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해 나가면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리고 열방을 향해 중보하며 열방으로 나아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길, 은혜를 부어 주시고, 놀라운 축복이 임하게 하여 주시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이니, 늘 기도에 힘쓰고, 낙심하지 말라도 당부하셨으니, 매일매일 더 열심히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려 드리고, 주님께서 역사하여 주시고, 응답하여 주실 그 날을 기대하자!!!

 

- 밤낮으로 부르짖고, 우리의 권리를 찾아 주시고, 우리를 모른 체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우리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묵묵히 그 날을 기다리도록 하자!!!

 

- 하나님의 도우심을 겸손히 구하고,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구하면서 주님 앞에 겸손히 나를 낮추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워 주시고, 높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묵묵히 성장과 성숙을 위한 노력들을 계속 기울이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날마다 기도에 힘쓰고, 밤낮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으며 기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겸손히 나를 낮추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세워 주시고, 높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나아갈 수 있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저의 소망을 이루어 주시고, 평안 가운데 주님께 드린 서원을 이루어 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겸손함을 잃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며, 하나님께 드려진 삶을 묵묵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올려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오늘의 모든 모임 가운데 함께하여 주시고, 안산까지 너무 늦지 않게, 너무 막히지 않게 길을 열어 주시고, 안전하게 안산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