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갈라디아서 2장 1절 ~ 10절
영적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주님, 부디 오늘 좋은 소식이 들려와서 서울에 다녀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사역을 위한 준비들에 더 박차를 가하고, 더 꼼꼼히 준비하며 나아갈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제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시옵소서. 부디 긍휼을 잊지 마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읽기)-3번
<개역개정>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새번역>
1 그 다음에 십사 년이 지나서, 나는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2 내가 거기에 올라간 것은 계시를 따른 것이었습니다. 나는 이방 사람들에게 전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설명하고, 유명한 사람들에게는 따로 설명하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달리고 있는 일이나 지금까지 달린 일이 헛되지 않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3 나와 함께 있는 디도는 그리스 사람이지만, 할례를 강요받지 않았습니다.
4 몰래 들어온 거짓 신도들 때문에 할례를 강요받는 일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자 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누리는 우리의 자유를 엿보려고 몰래 끼여든 자들입니다.
5 우리는 그들에게 잠시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복음의 진리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있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6 그 유명하다는 사람들로부터 나는 아무런 제안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든지, 나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겉모양으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그 유명한 사람들은 나에게 아무런 제안을 하지 않았습니다.
7 도리어 그들은, 베드로가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과 같이, 내가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8 그들은, 베드로에게는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신 분이, 나에게는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9 그래서 기둥으로 인정받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혜를 인정하고, 나와 바나바에게 오른손을 내밀어서, 친교의 악수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이방 사람에게로 가고, 그들은 할례 받은 사람에게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10 다만, 그들이 우리에게 바란 것은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달라고 한 것인데, 그것은 바로 내가 마음을 다하여 해 오던 일이었습니다.
Main Idea: 바울은 계시를 따라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이방인 사역을 보고 했고, 사도들은 바울의 이방인 사역을 그들의 사역과 동등하다고 인정합니다.
성경 이해
바울은 자신의 사역 즉, 이방인도 하나님의 새 가족이 되었다는 사실을 기존의 가족들에게도 알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14년 만에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1, 2절). 한 가족이 된 유대인과 이방인이 서로를 인정하고 교제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거짓 신도들은 바울의 이방인 선교에 의문을 품었고,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할례를 요구했습니다(4절). 할례를 받고 유대인이 되어야 가족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복음을 위해 그들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았습니다(3~5절). 예루살렘의 유명한 사도들은 바울에게 다른 요구를 하지 않았습니다(3~6절). 그들은 바울의 사역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친교의 악수를 청했습니다(7~9절).
2. 본문묵상하기
< 하나님 >
- 바울에게 계시를 주시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게 하신 하나님
- 겉모양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베드로에게는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셨고, 바울에게는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사도직을 주신 하나님
- 그의품성/그는누구신가?
- 그의사역/그는어떤일을하고계신가?
< 인간 >
- 14년이 지나서,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바울
- 하나님의 계시를 따라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바울
- 자신이 달리고 있는 일이나 지금까지 달린 일이 헛되지 않게 하려고 이방 사람들에게 전하는 복음을 설명하고, 유명한 사람들에게는 따로 설명한 바울
- 몰래 들어온 거짓 신도들 때문에 할례를 강요받는 일이 생김
- 몰래 들어온 거짓 신도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누리는 자유를 엿보려고 몰래 끼여든 자들임
- 복음의 진리가 언제나 성도들과 함께 있게 하려고 그들에게 잠시도 굴복하지 않음
- 베드로가 할례 받은 사람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맡은 것과 같이, 바울이 할례 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은 것임을 알게 된 성도들
-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은혜를 인정하고, 바울과 바나바네에 오른손을 내밀어서 친교의 악수를 한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
- 바울과 바나바는 이방 사람에게 가고,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은 할례 받은 사람에게 가기로 결정함
-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은 바울과 바나바가 가난한 사람을 기억해 주길 바람
- 그의모범(본받을것)
- 그의경고(본받지말것)
< 나 >
-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어야 함
-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따라 담대히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야 함
- 주님께서 내게 주신 역할을 잘 이해하고, 그 역할을 더욱 더 잘 감당해 나가고, 내게 주신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
- 나의결단(고칠것/실천할것)
- 나의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바울에게 계시를 주시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내가 만난 하나님은 내게 계시를 주시고, 내가 섬길 사람들에게로 가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기도제목 >
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더욱 더 잘 감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이해하고, 그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과 끈기를 허락하여 주시길…
② 매일매일 성실히 노력하고,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③ 가족들을 잘 돌보고, 가족들이 평안 가운데 안전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늘 지켜 주시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말씀하신것을적용함
- 하나님께서 주시는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주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 주님께서 내게는 Kh 지역 T 사람들에게, 특별히 리현과 바현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겨 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들에게 잘 다가가기 위해 필요한 노력들을 기울이도록 하자!!!
-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역을 더욱 더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늘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묵묵히 맡겨 주신 자리에서 더욱 더 성장해 나가고, 더욱 더 발전해 나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후보고, 듣고, 느낀것을기록한다, 분심의마음이생길때기도어구를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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