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7월 2일 주일
본문: 갈라디아서 1장 11절 ~ 2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어제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 주시고,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저희 가족들이 춘천에 잘 도착을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늘 저희들의 보호자가 되어 주시고, 늘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 드리며,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개역개정>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새번역>
11 형제자매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밝혀드립니다.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12 그 복음은,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받은 것입니다.
13 내가 전에 유대교에 있을 적에 한 행위가 어떠하였는가를, 여러분이 이미 들은 줄 압니다.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였고, 또 아주 없애버리려고 하였습니다.
14 나는 내 동족 가운데서, 나와 나이가 같은 또래의 많은 사람보다 유대교 신앙에 앞서 있었으며, 내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도 훨씬 더 열성이었습니다.
15 그러나 나를 모태로부터 따로 세우시고 은혜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서],
16 그 아들을 이방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그를 나에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 때에 나는 사람들과 의논하지 않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가 된 사람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곧바로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마스쿠스로 되돌아갔습니다.
18 삼 년 뒤에 나는 게바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나는 그와 함께 보름 동안을 지냈습니다.
19 그러나 나는 주님의 동생 야고보 밖에는, 사도들 가운데 아무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20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이 말은, 하나님 앞에 맹세코 거짓말이 아닙니다!)
21 그 뒤에 나는 시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갔습니다.
22 그래서 나는 유대 지방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들에게는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23 그들은 다만 "전에 우리를 박해하던 그 사람이, 지금은 그가 전에 없애버리려고 하던 그 믿음을 전한다" 하는 소문을 들을 따름이었습니다.
24 그래서 그들은 나를 두고 하나님께 줄곧 영광을 돌렸습니다.
Main Idea: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의 기원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밝히려고 살아온 내력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성경 이해
대적자들은 출신을 자랑하며, 바울을 향해 사도들의 복음을 쉬운 복음으로 왜곡시킨 족보 없는 떠돌이 전도자라고 폄훼했습니다. 바울도 자기 출신을 자랑할 수 있었지만, 그들의 공격을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방어합니다. 그는 자신이 전한 복음의 기원이 사람이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이라고 선언합니다(11, 12절). 열성 유대교 신자였던 자신이 이방인을 위한 복음의 사도가 된 것도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말합니다(13~16절). 따라서 복음을 위해, 또 사도직을 위해 사람의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17~19절). 심지어 예루살렘의 사도들과 유대의 교회들도 바울의 사도직과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울이 회심하고 복음을 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22~24절).
2. 본문 묵상하기
<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
- 복음의 기원이 되신 예수님
- 바울을 모태로부터 따로 세우시고, 은혜로 불러 주신 하나님
- 예수님을 이방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바울에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자신이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바울
- 복음은 자신이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니며,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받은 것이라고 전하는 바울
-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하였고, 또 아주 없애버리려고 하였다며 자신의 이전 행위를 밝히는 바울
- 동족 가운데서 자신과 나이가 같은 또래의 많은 사람보다 유대교 신앙에 앞서 있었으며,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일에도 훨씬 더 열성이었다고 말하는 바울
- 자신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난 후 곧바로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마스쿠스로 되돌아간 바울
- 삼년 뒤 게바를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게바와 함께 보름 동안 지낸 바울
- 주님의 동생 야고보 외에는, 사도들 가운데 아무도 만나지 못한 바울
- 그 뒤에 시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으로 간 바울
-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던 사람이 이제는 그 믿음을 전하도록 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바울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복음의 기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잊지 말고, 우리가 섬기는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전할 수 있는 창조적인 방법들과 접근을 늘 고민해야 함
- 모태로부터 따로 세우시고, 은혜로 나를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포기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끝까지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함
- 예수님을 이방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나에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그 주님을 기뻐하는 삶이 되어야 함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예수님을 이방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바울에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방 사람, 특별히 T 사람에게 전하게 하시려고, 주님을 내게 기꺼이 나타내 보이신 하나님입니다.
< 오늘의 기도제목 >
①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주님을 기뻐하는 오늘 하루가 될 수 있길…
② 우리가 섬기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 깊이 성경을 연구하고, 더 창조적인 방법들을 모색해 나갈 준비들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기를…
③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생활해 나가고, 한국에 머무는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바로 주님이심을 잊지 말고, 그 복음을 더 잘 전하기 위해 준비해 나가도록 하자!!!
- T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주님의 뜻 가운데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더 잘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나에게 기꺼이 나타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리고, 주님께 드려진 삶을 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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