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2:1~9] 약속하신 대로 안식을 주셨으니...

날짜: 2019년 10월 7일 월요일

본문: 여호수아 22장 1절 ~ 9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저희가 너무 많은 걱정과 근심 속에 빠져 있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저 바로 앞에 저희가 감당해야 할 부분들만 바라보면서 그 일에 집중하고, 그 일을 위해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고, 담대하기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번

<새번역>

1 그 때에 여호수아가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의 반쪽 지파 사람들을 불러 놓고,

2 그들에게 일렀다. "당신들은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것을 모두 지켰고, 또 나에게 순종하여,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다 지켰습니다.

3 당신들은 오늘까지 이렇게 오랫동안 당신들의 겨레를 저버리지 않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성심껏 다 지켰습니다.

4 이제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당신들 겨레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당신들은 이제 주님의 종 모세가 요단 강 동쪽에서 당신들에게 준, 당신들 소유의 땅 당신들의 거처로 돌아가십시오.

5 당신들은 오직 주님의 종 모세가 당신들에게 명령한 계명과 율법을 열심히 좇아서 지키십시오.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언제나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길로 가며, 주님의 명령을 지키며, 주님을 가까이 하고, 당신들의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십시오."

6 여호수아가 그들을 축복하여 보내니, 그들이 자기들의 장막으로 돌아갔다.

7 동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는 이미 모세가 요단 강 동쪽에서 바산에 있는 땅을 주었고, 그 나머지 서쪽의 므낫세 반쪽 지파에게는, 여호수아가 다른 지파들에게 준 것과 같이, 요단 강 서쪽에서 땅을 주었다. 여호수아는 그들을 그들의 거처로 보내며 축복하였다.

8 "당신들은, 많은 재산과 아주 많은 가축과 금과 은과 동과 철과 아주 많은 의복을 가지고, 당신들의 거처로 돌아가십시오. 당신들의 원수들에게서 빼앗은 전리품을 다른 지파들과 더불어서 나누어 가지십시오."

9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요단 강 동쪽에 정착한 므낫세의 반쪽 지파가 그들의 소유지로 돌아갔다. 그들은 가나안 땅의 실로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떠나서, 주님께서 모세에게 내리신 명대로, 그들이 얻어 소유하게 된 땅 곧 길르앗 땅으로 돌아갔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현재의 시점은 땅 정복과 분배가 완료된 직후이므로 가나안 땅에 들어온 지 7~8년 정도 지난 시기로 추정된다. '그때에', 즉 전쟁이 마무리되고 땅 분배가 완료되었지만, 이스라엘 공동체에는 중대한 일 한 가지가 남아 있었다. 요단 동편 지파들의 원대 복귀였다. 여호수아는 동쪽 지파들을 불러 복귀를 지시한다. 두 지파 반은 풍성한 전리품을 배분받고 자신들의 땅으로 귀환했다.

 

 

단락 구분

1~3절 동편 지파들을 향한 칭찬

4~6절 동편 지파들의 귀환 지시

7~9절 동편 지파들의 귀환

 

 

배경이해

므낫세 땅의 경계를 그려보면 이상하리만치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편 땅만이 아니라 서편 땅도 유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땅을 차지하는데, 전체의 규모로는 압도적으로 가장 컸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우선 땅의 구획을 지파의 숫자에 맞춰 적절히 경계선을 그은 다음에 제비를 뽑은 결과이므로 하나님의 뜻이 명백하다. 추정컨대 므낫세가 받은 땅들은 전체적으로 면적은 훨씬 컸으나 땅의 생산성 측면에서는 다른 지파의 땅들과 큰 차이가 없었을지 모른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수아는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반쪽 지파 사람들이 주님의 종 모세와 여호수아가 명령한 것을 모두 지키고, 오랜 동안 하나님이 명하신 것을 성심껏 지킨 것을 칭찬함(1~3v)

 

2. 여호수아는 이제 당신들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당신들의 거처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명령한 계명과 율법을 열심히 지키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인도를 따라 가라고 당부함(4~6v)

 

3. 여호수아는 그들을 요단 동편으로 보내며 축복하였고, 그들은 그들의 소유지로 돌아감(7~9v)

 

 

* 본문의 정리: 가나안 정복 전쟁을 마무리한 후,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쪽 지파를 가족이 있는 곳으로 돌려 보내며, 요단강 동쪽에서도 하나님만 온전히 섬기라고 당부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땅에서 하나님만을 온전히 섬겨야 한다.

 

 

하인된 나

 

< 하나님(예수님, 성령님) >

 

-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의 반쪽 지파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안식을 주신 하나님

 

-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의 반쪽 지파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신 하나님

 

-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의 반쪽 지파 사람들에게 풍성한 전리품을 주신 하나님

 

- 그의 품성/그는 누구신가?

 

- 그의 사역/그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

 

 

< 인간 >

 

- 모세가 명령한 것과 여호수아에게 순종하여 모든 것을 다 지킨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의 반쪽 지파 사람들

 

-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의 반쪽 지파 사람들에게 당신들 소유의 땅, 당신들의 거처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여호수아

 

- 그들을 축복하여 보내는 여호수아

 

- 그의 모범(본 받을 것)

 

- 그의 경고(본받지 말 것)

 

 

< 나 >

 

-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좇아서 지키며 살아야 하는 나

 

- 하나님을 사랑하고, 언제나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길로 가야 하는 나

 

- 주님의 명령을 지키며, 주님을 가까이 하고,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겨야 하는 나

 

- 나의 결단(고칠 것/실천할 것)

 

- 나의 기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약속하신 대로 동쪽 지파들에게 안식을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고, 풍성한 전리품을 주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우리에게 안식을 주시고, 우리를 축복하여 주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실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당신께서 지시하시는 길로 순종하며 가고,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주님을 가까이 하면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여 주시길…

 

②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우리가 섬겨야 할 사람들을 기쁨으로 섬기면서, 그들과 함께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고, 특별히 아버지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주님을 더욱 더 깊이 알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저희들의 필요들을 채워 주시고, 저희들이 있어야 할 곳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예담이와 함께 즐겁게 홈스쿨링을 진행시킬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①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모두 지키고, 그분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며, 그분께서 명령한 모든 것을 다 지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자!!!

 

② 주님을 사랑하고, 언제나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지시하시는 길로 순종하며 나아가고, 주님의 명령을 지켜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③ 주님을 더욱 더 가까이 하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면서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고, 그분과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도록 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모두 지키고,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사랑하고, 언제나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길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주님을 더욱 더 가까이 하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과 더욱 더 풍성하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 함께 하여 주시고, 주님으로 인해 감사와 기쁨이 날마다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