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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1] 짜장밥과 치킨데리야끼동...^^

by 이소식 201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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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달려가 보려고 하지만, 금요일쯤 되면 괜스레 느슨해지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른 날보다도 강의 듣는 것도 더 적어지고, 다른 일에 더 집중을 하게 되네요. 오늘은 가족들을 위한 요리 만들기에 더 집중을 했던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점심에는 짜장밥을, 저녁에는 데리야끼치킨동을 했습니다. 대체로 성공적이었나고나 할까요? ^^


점심에는 아내가 짜장을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간짜장 스타일로 말입니다. 그래서 뭐 양파도 많이 넣고, 간 고기도 좀 넣고 해서 짜장을 만들었는데요, 미식가(?)인 담담이가 의외로 잘 먹더군요. 엄지까지 척 해 주면서요. 그래서 기분 좋게 점심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족들 모두 메트로에 장을 보러 가려고 했었는데요, 비가 또 추적추적 오는 것 같아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저 혼자만 마트에 가서 저녁거리를 좀 샀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데리야끼치킨동! 그냥 데리야끼 치킨을 올린 덮밥이라고 보면 될 듯 싶네요. 레시피에 나와 있는 대로 데리야끼 양념 만들고, 닭고기에 재웠다고 구웠는데요, 담백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어서 야채 위에 올려 주었더니 아내가 무척 마음에 들어 하더군요. 거의 8시가 넘어서 잠에서 깬 담담이를 위해서 다시 데리야끼 치킨을 구워서 주었는데요, 또다시 엄지척을 날려 주면서 잘 먹더군요. 아내와 담담이 덕분에 오늘 메뉴는 그런 대로 다 성공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저녁을 다 먹고 나서 저는 재정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8월 재정 보고서 영수증들을 모아서 정리하고, 보고서 양식에 맞게 8월 한 달간의 재정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의외로 시간이 많이 들더라구요. 작성을 마무리하고, 담당자에게 메일로 보내고서 시간을 보내 11시가 다 되어 가더군요.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가 되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


오늘 하루도 이렇게 즐겁게 잘 마무리를 한 것 같아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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