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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GBT 행사에 참여를 했습니다. 아침 일찍 ITX 청춘 열차를 타고 용산으로 향했죠. 그리고 용산에서 지하철로 갈아 타고 충무로 역에 내려서 서울침례교회로 향했습니다. 8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간사님들은 이미 도착해 계시더군요. 저희 프로젝트를 알릴 부스를 정리하고, 염동현 선생님 앞에서 시연도 좀 해 보고는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했습니다. 지프지기 행사는 GBT의 여러 사역들을 소개하고, 기도하는 그런 행사입니다.
서울침례교회 성도님들을 비롯해서 많은 후원자들이 함께 찾아 주셨습니다. 저는 오전에 3번 정도 저희 부스를 찾아 주신 분들께 저희 사역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좀 쉬면서 다른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좀 나누었죠. 그리고 4시부터 시작된 패널에 참여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6시쯤 되어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행사에 참여를 했더니, 완전 피곤하더라구요.
다른 선생님들, 그리고 간사님들께 인사를 드리고는 처제네 집으로 가기 위해 부지런히 서둘렀습니다. 충무로에서 3호선을 타고 양재까지 가서 다시 신분당선으로 갈아 타고 수지구청에 내렸죠. 그리고 거기서부터 처제네 집까지 걸어 오는데, 완전히 녹초가 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조카들과 저(^^)를 위해 통닭 두 마리를 시켜서 먹고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서 뻗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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