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7-06-05] 몇년만에 먹어보는 회...^^

by 이소식 2017. 6. 6.
728x90
반응형

얼마만에 먹어 보는 회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장모님 모시고, 가족들과 함께 수지에 있는 처제네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저녁 무렵에 모든 식구들이 함께 모여서 즐거운 식사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완도에서 막 공수를 해 온 회로 포식을 했습니다. 정말 얼마만에 먹어 보는 회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농어와 광어회, 그리고 갑오징어 회까지 정말 걸신이 들린 듯이 열심히 먹었는데요, 정말 맛이 좋더군요.


담담이는 오랜만에 형, 누나들을 만나서 그런지 정말 열심히 뛰어 다니더군요. 특히나 누나들을 열심히 쫓아 다니더군요. 졸린데도, 졸음을 이겨내고, 열심히 누나들이 시키는 대로 발레도 좀 해 보고, 누나들 꽁무니를 졸졸졸졸 쫓아 다니더군요. 여하튼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거의 11시가 넘어서야 잠자리에 들었을 정도로 정신없이 먹고, 정신없이 논 하루였습니다.


우연히 책장에 꽂혀 있던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주 오래 전에 읽던 책인데, 다시 한번 읽어 보면 좋겠다 싶어서 꺼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고전은 고전인가 봅니다. 다시 한번 읽고, 내 영적인 생활들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