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2:1~13] 암미(나의 백성)와 루하마(긍휼)라 부르시는 하나님…

 

 

 

 

날짜: 2024년 11월 21일 목요일

본문: 호세아 2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세상의 것들에 마음을 빼앗겨 허우적대는 저를 당신의 백성으로 불러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것들을 향한 저의 마음을 꺾고, 또 꺾어서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만을 예배하며,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네 형제들을 암미라고 하고 네 자매들을 루하마라고 하여라.

2 네 어머니와 시비를 가려라. 시비를 가려라. 그녀가 내 아내가 아니고 내가 그녀의 남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녀가 얼굴에서 음탕함을 없애고 젖가슴 사이에서 간음을 없애게 하여라.

3 그렇지 않으면 내가 그녀를 발가벗기고 그녀가 태어난 날처럼 그녀를 만들 것이다. 내가 그녀를 광야처럼 만들고 내가 그녀를 메마른 땅처럼 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녀를 목말라 죽게 할 것이다.

4 그녀의 자식들에게 내가 긍휼을 베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5 그들의 어머니가 음란한 짓을 해서 그들을 수치스럽게 잉태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늘 습관처럼 말했다. ‘내게 빵과 물과 양털과 모시옷과 기름과 마실 것을 주는 내 애인들을 뒤따라가겠다.’

6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가시덤불로 길을 막고 그녀를 벽으로 에워싸서 그녀가 길을 찾지 못하게 하겠다.

7 그녀는 그녀의 애인들을 쫓아가지만 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고 그들을 찾지만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그녀가 말할 것이다. ‘내가 내 첫 남편에게 돌아가겠다. 그때가 지금보다 좋았다.’

8 그녀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새 기름을 내가 주었다는 것을, 그들이 바알을 위해 사용한 금과 은을 그녀에게 넘치도록 준 이가 나였다는 것을 그녀는 알지 못했다.

9 그러므로 추수 때, 내 곡식을 수확할 때 내 포도주를 도로 가져갈 것이다. 그녀의 발가벗은 것을 덮어 가리라고 준 내 양털과 모시를 도로 빼앗을 것이다.

10 이제 내가 그녀의 수치를 그녀의 애인들의 눈앞에서 드러내 보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그녀를 내 손에서 구해 내지 못할 것이다.

11 그녀의 모든 정기적인 축제날들, 곧 해마다 있는 축제날과 매월 초하룻날과 안식일의 모든 축하 의식이 사라지게 할 것이다.

12 그녀가 ‘저것이 내 애인들이 내게 준 몸값이다’라고 말한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내가 황폐하게 할 것이다. 내가 그것들을 덤불 숲으로 만들고 들판의 짐승들이 그것들을 먹게 할 것이다.

13 그녀가 바알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워 바쳤던 날들을 내가 처벌할 것이다. 그녀가 반지와 보석으로 장식하고 그녀의 애인들을 쫓아가며 나를 잊어버렸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네 형제들을 암미라고 하고 네 자매들을 루하마라고 해야 함

(2v) 네 어머니와 시비를 가려야 함. 그녀가 내 아내가 아니고 내가 그녀의 남편이 아니기 때문임. 그녀가 얼굴에서 음탕함을 없애고 젖가슴 사이에서 간음을 없애게 해야 함

(3v) 그렇지 않으면 내가 그녀를 발가벗기고 그녀가 태어난 날처럼 그녀를 만들 것임. 내가 그녀를 광야처럼 만들고 내가 그녀를 메마른 땅처럼 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녀를 목말라 죽게 할 것임

(4v) 그녀의 자식들에게 내가 긍휼을 베풀지 않을 것임.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이기 때문임

(5v) 그들의 어머니가 음란한 짓을 해서 그들을 수치스럽게 잉태했기 때문임. 그녀는 늘 습관처럼 내게 빵과 물과 양털과 모시옷과 기름과 마실 것을 주는 내 애인들을 뒤따라가겠다고 말했음

(6v) 그러므로 내가 가시덤불로 길을 막고 그녀를 벽으로 에워싸서 그녀가 길을 찾지 못하게 하겠음

(7v) 그녀는 그녀의 애인들을 쫓아가지만 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고 그들을 찾지만 발견하지 못할 것임. 그러면 그녀가 내가 내 첫 남편에게 돌아가겠다고 하고, 그때가 지금보다 좋았다고 말할 것임

(8v) 그녀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새 기름을 내가 주었다는 것을, 그들이 바알을 위해 사용한 금과 은을 그녀에게 넘치도록 준 이가 나였다는 것을 그녀는 알지 못했음

(9v) 그러므로 추수 때, 내 곡식을 수확할 때 내 포도주를 도로 가져갈 것임. 그녀의 발가벗은 것을 덮어 가리라고 준 내 양털과 모시를 도로 빼앗을 것임

(10v) 이제 내가 그녀의 수치를 그녀의 애인들의 눈앞에서 드러내 보일 것임. 어느 누구도 그녀를 내 손에서 구해 내지 못할 것임

(11v) 그녀의 모든 정기적인 축제날들, 곧 해마다 있는 축제날과 매월 초 하룻날과 안식일의 모든 축하 의식이 사라지게 할 것임

(12v) 그녀가 저것이 내 애인들이 내게 준 몸값이라고 말한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내가 황폐하게 할 것임. 내가 그것들을 덤불 숲으로 만들고 들판의 짐승들이 그것들을 먹게 할 것임

(13v) 그녀가 바알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워 바쳤던 날들을 내가 처벌할 것임. 그냐가 반지와 보석으로 장식하고 그녀의 애인들을 쫓아가며 나를 잊어 버렸음. 여호와의 말씀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은 너희 형제들에게 암미(나의 백성)라고, 너희 자매들에게는 루하마(긍휼)이라고 말하라고 명령하셨고, 호세아는 자녀들에게 너희 어머니의 불법적 행위를 멈추도록 호소하라고 하였음(1~5v)

 

2. 호세아는 아내의 부정에 대한 대가로 가시덤불로 길을 막아 애인을 따라가지 못하게 하고, 자기 아내를 위해 곡식과 새 포도주를 주고, 그녀를 위해 은과 금을 주었지만 도리어 바알들을 위해 사용하였음(6~8v)

 

3. 남편이신 하나님은 그녀의 모든 희락과 모든 축제의 의식을 멈추게 하실 것이고, 그녀의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들짐승들이 먹어 치우게 할 것이며, 바알에게 희생제물을 바친 그녀를 처벌하실 것임(9~13v)

 

 

* 본문의 정리: 남편이신 하나님께서는 먼저 음행을 저지른 아내 이스라엘의 자녀들을 나의 백성이라고 부르시고, 긍휼을 베푸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음행을 저지르고,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긴 당신의 백성이지만 그들이 돌아오길 바라시고, 그들을 막아서는 하나님의 그 사랑을 보게 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를 막아서고, 너희가 돌아오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하나님의 긍휼을 깨닫고, 너희는 그분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암미(나의 백성)와 루하마(긍휼)

a.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으로 삼고, 긍휼을 베푸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음행을 제거하라고 호소하셨음

b. 우리의 음행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해야 함

 

2. 하나님의 은혜에 무지한 우리

a. 호세아는 아내가 음란에 더 빠지지 않도록 길을 막았고, 그녀를 위해 필요를 채워 주었지만 아내는 도리어 바알들을 위해 그것을 사용하였음

b. 헛된 것들을 믿고 따르던 우리를 차단하려는 강한 구원의 의지를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함

 

3. 남편 하나님을 잊은 아내 이스라엘의 죄

a. 남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모든 희락과 축제의 의식을 멈추게 하실 것이고, 바알에게 희생제물을 바친 것을 벌하실 것임

b. 세상의 것들에 빼앗긴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돌이켜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를 막아서시고, 우리가 돌아오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하나님의 긍휼을 깨닫고, 우리는 그분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음행을 저지르고, 당신을 떠나는 백성들을 막아서시고, 그들이 다시금 돌아오도록 열심을 내시면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음행을 저지르고, 당신을 떠난 우리를 막아서시고, 우리가 다시금 돌아오도록 열심을 내시면서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거룩하지 못하고, 정결하지 못한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자!!!

 

- 세상의 온갖 헛된 것들을 믿고 따르던 우리를 차단하시려고 강한 의지로 우리를 막아 서시는 그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리자!!!

 

- 세상의 것들에 빼앗긴 우리의 마음을 다시금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예배하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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