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10월 6일 수요일
본문: 출애굽기 27장 1절 ~ 2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아카시아 나무로 제단을 만들어라. 그 제단은 길이가 다섯 자요 너비가 다섯 자인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고, 그 높이는 석 자로 하여라.
2 제단의 네 모퉁이에 뿔을 하나씩 만들어 붙이되, 그 뿔과 제단을 하나로 이어놓고, 거기에 놋쇠를 입혀야 한다.
3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어라. 이 모든 기구는 놋쇠로 만들어야 한다.
4 제단에 쓸 그물 모양의 석쇠는 놋쇠로 만들고, 그 놋 석쇠의 네 모퉁이에 놋쇠 고리 넷을 만들어 붙여라.
5 그리고 그 놋 석쇠를 제단 가장자리 밑에 달아서, 제단의 중간에까지 이르게 하여라.
6 제단을 옮기는 데 쓸 채를 만들되, 이것을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고 거기에 놋쇠를 입혀라.
7 이 채들을 제단 양 옆의 고리에 끼워서, 그것을 운반할 수 있게 하여라.
8 제단은 널빤지로 속이 비게 만들되, 내가 이 산에서 너에게 보여 준 그대로 만들어야 한다."
9 "성막 뜰을 두르는 울타리를 만들어라. 가는 실로 짠 모시 휘장으로 울타리를 두르도록 하여라. 남쪽 휘장은 길이가 백 자가 되게 하여라.
10 휘장을 칠 기둥 스물과 그 밑받침 스물을 놋쇠로 만들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고리를 은으로 만들어라.
11 북쪽에도 마찬가지로, 그 길이가 백 자가 되는 휘장을 치고, 기둥 스물과 밑받침 스물을 놋쇠로 만들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고리를 은으로 만들어라.
12 해 지는 쪽인 서쪽 울타리에 칠 휘장의 길이는 쉰 자로 하고, 기둥 열 개와 밑받침 열 개를 만들어라.
13 해 뜨는 쪽인 동쪽 울타리도 그 길이를 쉰 자로 하여라.
14 동쪽의 정문 한쪽에 밑받침 셋을 놓고서, 그 위에 기둥 셋을 세운 다음에, 열다섯 자 되는 휘장을 쳐라.
15 다른 한쪽에도 밑받침 셋을 놓고서, 그 위에 기둥 셋을 세운 다음에, 열다섯 자 되는 휘장을 쳐라.
16 동쪽 울타리의 정문에 칠 막은,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수를 놓아 짠 것으로, 그 길이가 스무 자가 되는 막을 만들어서 치되, 밑받침 넷을 놓고 그 위에 기둥 넷을 세운 다음에 그것을 쳐라.
17 울타리 사면의 기둥에는 모두 은고리와 은 갈고리를 달고, 그 밑받침은 놋쇠로 하여라.
18 울타리를 두른 뜰의 길이는 백 자, 너비는 쉰 자, 높이는 다섯 자로 하여라. 가는 실로 짠 모시를 둘러 치되, 놋쇠로 된 밑받침을 받쳐야 한다.
19 성막에서 각종 제사에 쓰는 기구와 성막의 말뚝과 울타리의 말뚝은 모두 놋쇠로 만들어야 한다."
20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올리브를 찧어서 짜낸 깨끗한 기름을 가져다가 등불을 켜게 하되, 그 등불은 늘 켜 두어라.
21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것을 회막 안의 1)증거궤 앞에 쳐놓은 휘장 밖에 켜 두어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주 앞에서 꺼지지 않도록 보살펴야 한다.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길이 지켜야 할 규례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아카시아 나무로 제단을 만들라고 하심. 그 제단은 길이가 다섯 자고, 너비가 다섯 자인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어야 하고, 그 높이는 석 자로 해야 함
(2v) 제단의 네 모퉁이에 뿔을 하나씩 만들어 붙이되, 그 뿔과 제단을 하나로 이어놓고, 거기에 놋쇠를 입혀야 함
(3v) 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라고 하심. 이 모든 기구는 놋쇠로 만들어야 함
(4v) 제단에 슬 그물 모양의 석쇠는 놋쇠로 만들고, 그 놋 석소의 네 모퉁이에 놋쇠 고리 넷을 만들어 붙이라고 하심
(5v) 그리고 그 놋 석쇠를 가장자리 밑에 달아서, 제단의 중간에까지 이르게 해야 함
(6v) 제단을 옮기는 데 쓸 채를 만들되, 이것을 아카시나 나무로 만들고 거기에 놋쇠를 입혀야 함
(7v) 이 채들을 제단 양 옆의 고리에 끼워서, 그것을 운반할 수 있게 해야 함
(8v) 제단을 널빤지로 속이 비게 만들되, 하나님께서 이 산에서 모세에게 보여 준 그대로 만들어야 함
(9v) 성막 뜰을 두르는 울타리를 만들어야 함. 가는 실로 짠 모시 휘장으로 울타리를 두르도록 해야 함. 남쪽 휘장은 길이가 백 자가 되게 해야 함
(10v) 휘장을 칠 기둥 스물과 그 밑받침 스물을 놋쇠로 만들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고기를 은으로 만들어야 함
(11v) 북쪽에도 마찬가지로, 그 길이가 백 자가 되는 휘장을 치고, 기둥 스물과 밑받침 스물을 놋쇠로 만들고, 그 기둥의 갈고리와 고리를 은으로 만들어야 함
(12v) 해 지는 쪽은 서쪽 울타리에 칠 휘장의 길이는 쉰 자로 하고, 기둥 열 개와 밑받침 열 개를 만들어야 함
(13v) 해 뜨는 쪽은 동쪽 울타리도 그 길이를 쉰 자로 해야 함
(14v) 동쪽의 정문 한쪽에 밑받침 셋을 놓고서, 그 위에 기둥 셋을 세운 다음에 열다섯 자 되는 휘장을 쳐야 함
(15v) 다른 한쪽에도 밑받침 셋을 놓고서, 그 위에 기둥 셋을 세운 다음에, 열다섯 자 되는 휘장을 쳐야 함
(16v) 동쪽 울타리의 정문에 칠 막은,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수를 놓아 짠 것으로, 그 길이가 스무 자가 되는 막을 만들어서 치되, 밑받침 넷을 놓고 그 위에 기둥 넷을 세운 다음에 그것을 쳐야 함
(17v) 울타리 사면의 기둥에는 모두 은고리와 은 갈고리를 달고, 그 밑받침은 놋쇠로 해야 함
(18v) 울타리를 두른 뜰의 길이는 백 자, 너비는 쉰 자, 높이는 다섯 자로 해야 함. 가는 실로 짠 모시를 둘러 치되, 놋쇠로 된 밑받침을 받쳐야 함
(19v) 성막에서 각종 제사에 쓰는 기구와 성막의 말뚝과 울타리의 말뚝은 모두 놋쇠로 만들어야 함
(20v)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올리브를 찣어서 짜낸 깨끗한 기름을 가져다가 등불을 켜게 하되, 그 등불은 늘 켜 두어야 함
(21v)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것을 회막 안의 증거궤 앞에 쳐 놓은 휘장 밖에 켜 두어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주 앞에서 꺼지지 않도록 보살펴야 함.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길이 지켜야 할 규례임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번제단은 성막 앞뜰에 있어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데 쓰였음. 개인이나 공동체가 언약의 조건을 어기고서는 성막에 들어갈 수 없었음. 번제단에서 희생제사와 화목제사를 드림(1~8v)
2. 성막뜰은 성막을 에워싸며 외부 세계와 분리하는 역할을 함. 뜰의 동쪽에만 20규빗 크기의 문이 있음. 성막 동편에 문을 두시고, 다시 하나님의 영역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음(9~19v)
3. 아론과 그 아들들은 성막 안을 밝히는 등불을 잘 보살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항상 켜져 있게 해야 함(20~21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번제단을 성막 앞 뜰에 두고, 그곳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야 한다. 성막뜰은 성막을 에워싸게 하고, 외부 세계와 분리된다. 아론과 그 아들들은 성막 안을 밝히는 등불을 잘 보살펴서 아침부터 저녁짜기 항상 켜져 있게 해야 한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는 거룩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우리는 거룩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거룩한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성막의 뜰 사방 경계에 60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을 둘러 세마포 휘장을 치게 하셨음. 거룩한 영역과 그렇지 않은 곳을 구별하기 위함임
b.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거룩한 문을 통과해야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음
2. 둘째로, 거룩한 단을 통과해야 합니다.
a. 동쪽으로 난 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단이 보임. 하나님께 희생 제물을 드리는 곳임. 제단이 성막 입구에 놓은 이유는 누구든 속죄 제사를 통해 죄를 씻음 받아 정결해져야 성소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임
b. 우리는 누구든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거든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를 통과해야만 함
3. 마지막으로, 거룩한 불을 밝혀 들어야 합니다.
a. 거룩한 문을 통과하여, 성스러운 제단에서 속죄 제사를 드렸다면, 이제 성막 안으로 들어갈 수 있음. 제사장은 거룩하게 구별된 기름을 준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등대의 불을 항상 밝혀야 함
b. 우리는 생명의 빛으로 오신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역시 세상의 빛이 되라고 말씀하셨으시 거룩한 불을 항상 밝혀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거룩한 문을 통과해서 당신과의 교제로 나아오게 하여 주시고, 거룩한 단을 지나고, 항상 거룩한 불을 밝히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당신께로 나아오게 하여 주시고, 세상이 빛이 되어 거룩한 불을 항상 밝히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당신과 더 깊은 교제로 나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예배의 제단으로 날마다 나아가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며, 그분과 더욱 더 거룩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자!!!
- 우리와 단절되었던 관계를 친히 열어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문을 통해서 당신께로 나아올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하고, 그 문을 통해 날마다 그분께로 나아가자!!!
- 거룩하게 구별된 삶의 모습을 지켜 나가고, 세상 속에서 그 빛을 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들을 고민하고, 그것을 실제적인 삶으로 드러내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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