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1년 10월 5일 화요일
본문: 출애굽기 26장 1절 ~ 3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열 폭으로 성막을 만들어라. 그 천은, 가늘게 꼰 모시 실과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아 짠 것이라야 한다.
2 각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자로 하고, 너비는 넉 자로 하되, 폭마다 그 치수를 모두 같게 하여야 한다.
3 먼저 다섯 폭을 옆으로 나란히 이어 한 벌을 만들고, 또 다른 다섯 폭도 옆으로 나란히 이어 한 벌을 만들어야 한다.
4 그리고 나서, 나란히 이은 천의 한쪽 가장자리의 폭에 청색 실로 고를 만들고, 나란히 이은 다른 한쪽 가장자리의 폭에도 이와 같이 하여, 서로 맞물릴 수 있게 하여야 한다.
5 서로 맞물릴 두 벌 끝 폭 가장자리에 만들 고의 수는 각각 쉰 개이다. 그 고들을 서로 마주보게 하여라.
6 그리고 금으로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야 한다. 이 갈고리로 두 벌 천을 서로 이어, 한 성막을 이루게 하여라.
7 성막 위에 덮을 천막은 염소 털로 짠 열한 폭 천으로 만들어야 한다.
8 각 폭의 길이는 서른 자로 하고, 너비는 넉 자로 하되, 열한 폭의 치수를 모두 같게 하여야 한다.
9 다섯 폭을 따로 잇고, 나머지 여섯 폭도 따로 이어야 한다. 그리고 여섯 번째 폭은 천막 앞쪽으로 반을 접어서 올려야 한다.
10 다섯 폭으로 이은 천의 가장자리에 고 쉰 개를 만들고, 여섯 폭을 이은 천의 가장자리에도 고 쉰 개를 만들어라.
11 또 놋쇠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를 양쪽 고에 마주 걸어서, 한 천막을 만들어라.
12 그리고 여분으로 남아 있는 천막 반 폭은 성막 뒤로 늘어뜨려라.
13 천막 폭 너비에서 양쪽으로 한 자씩 남아 있는 것은, 성막 양 옆으로 늘어뜨려서 성막을 덮게 하여라.
14 천막 덮개를 두 개 더 만들어라. 하나는 붉게 물들인 숫양 가죽으로 만들고, 그 위에 덮을 또 다른 덮개는 돌고래 가죽으로 만들어라.
15 성막을 세울 널빤지는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라.
16 각 널빤지는, 길이를 열 자, 너비를 한 자 반으로 하고,
17 널빤지마다 거기에 촉꽂이 두 개를 만들어, 서로 잇대어 세워라. 너는 성막의 모든 널빤지를 이와 같이 만들어라.
18 성막의 남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스무 개를 만들어라.
19 그 스무 개나 되는 널빤지 밑에 받칠 밑받침은 은으로 마흔 개를 만들어라. 널빤지마다 그 밑에 촉꽂이를 꽂을 밑받침을 두 개씩 만들어라.
20 그리고 그 반대쪽인 성막의 북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스무 개를 만들어라.
21 밑받침 마흔 개를 은으로 만들되,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받칠 밑받침을 두 개씩 만들어라.
22 성막 뒤쪽인 서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여섯 개를 만들어라.
23 성막 뒤쪽의 두 모퉁이에 세울 널빤지는 두 개를 만들어라.
24 두 모퉁이에 세울 이 널빤지들은 밑에서부터 꼭대기까지 겹으로 세워서, 완전히 한 고리로 연결하여라. 그 두 모퉁이를 다 이와 같이 하여라.
25 그러면 그것은 여덟 개의 널빤지에,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밑받침이 두 개씩이니, 은 밑받침은 모두 열여섯 개가 될 것이다.
26 아카시아 나무로 가로다지를 만들어라. 성막 한쪽 옆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
27 성막의 다른 한쪽 옆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 서쪽에 해당하는 성막 뒤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를 만들어라.
28 널빤지들의 가운데에 끼울 중간 가로다지는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미치게 하여야 한다.
29 널빤지에는 금을 입히고, 가로다지를 꿸 고리를 금으로 만들어라. 또 가로다지에도 금을 입혀라.
30 성막은 내가 이 산에서 너에게 보여 준 규격대로 세워라.
31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을 정교하게 수를 놓아라.
32 휘장을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네 기둥 위에 드리워야 하는데, 기둥마다 거기에 모두 금을 입히고, 금 갈고리를 달아야 하며, 이 기둥들을 은으로 만든 네 밑받침 위에 세워야 한다.
33 너는 그 휘장을 갈고리에 걸어서 늘어뜨리고, 그 휘장 뒤에 증거궤를 들여 놓아라. 그 휘장이 너희에게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할 수 있게 할 것이다.
34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는 속죄판으로 덮어라.
35 휘장 앞으로는 북쪽에 상을 차려 놓고, 그 상의 맞은쪽인 성막의 남쪽에는 등잔대를 놓아라.
36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수를 놓아, 장막 어귀를 가리는 막을 짜라.
37 아카시아 나무 기둥 다섯을 만들어서, 거기에 금을 입히고, 금 갈고리를 만들어 붙여서, 이 막을 치는 데 쓰도록 하여라. 그리고 밑받침 다섯은 놋쇠를 부어 만들어라."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열 폭으로 성막을 만들어야 함. 그 천은 가늘게 꼰 모시 실과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아 짠 것이라야 함
(2v) 각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자로 하고, 너비는 넉 자로 하되, 폭마다 그 치수를 모두 같게 해야 함
(3v) 먼저 다섯 폭을 옆으로 나란히 이어 한 벌을 만들고, 또 다른 다섯 폭도 옆으로 나란히 이어 한 벌을 만들어야 함
(4v) 그리고 나서, 나란히 이은 천의 한쪽 가장 자리의 폭에 청색 실로 고를 만들고, 나란히 이은 다른 한쪽 가장자리의 폭에도 이와 같이 하여, 서로 맞물릴 수 있게 해야 함
(5v) 서로 맞물릴 두 벌 끝 폭 가장자리에 만들 고의 수는 각각 쉰 개임. 그 고들을 서로 마주보게 해야 함
(6v) 그리고 금으로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야 함. 이 갈고리로 두 번 천을 서로 이어, 한 성막을 이루게 함
(7v) 성막 위에 덮을 천막은 염소 털로 짠 열한 폭 천으로 만들어야 함
(8v) 각 폭의 길이는 서른 자로 하고, 너비는 넉 자로 하되, 열한 폭의 치수를 모두 같게 해야 함
(9v) 다섯 폭을 따로 잇고, 나머지 여섯 폭도 따로 이어야 함. 그리고 여섯 번째 폭은 천막 앞쪽으로 반을 접어서 올려야 함
(10v) 다섯 폭으로 이은 천의 가장자리에 고 쉰 개를 만들고, 여섯 폭을 이은 천의 가장자리에도 고 쉰 개를 만들라고 하심
(11v) 또 놋쇠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기를 양쪽 고에 마주 걸어서, 한 천막을 만들라고 하심
(12v) 그리고 여분으로 남아 있는 천막 반 폭은 성막 뒤로 늘어뜨리게 하라고 하심
(13v) 천막 폭 너비에서 양쪽으로 한 자씩 남아 있는 것은, 성막 양 옆으로 늘어뜨려서 성막을 덮게 하라고 하심
(14v) 천막 덮개를 두 개 더 만들라고 하심. 하나는 붉게 물들인 숫양 가족으로 만들고, 그 위에 덮을 또 다른 덮개는 돌고래 가죽으로 만들어야 함
(15v) 성막을 세울 널빤지는 아카시아 나무로 만들어야 함
(16v) 각 널빤지는, 길이를 열 자, 너비를 한 자 반으로 해야 함
(17v) 널빤지마다 거기에 촉꽂이 두 개를 만들어, 서로 잇대어 세우라고 하심. 너는 성막의 모든 널빤지를 이와 같이 만들어야 함
(18v) 성막의 남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스무개를 만들어야 함
(19v) 그 스무 개가 되는 널빤지 밑에 받칠 밑받침은 은으로 마흔 개를 만들어야 함. 널빤지마다 그 밑에 촉꽂이를 꽂을 밑받침을 두 개씩 만들어야 함
(20v) 그리고 그 반대쪽인 성막의 북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스무 개를 만들어야 함
(21v) 밑받침 마흔 개를 은으로 만들되,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받칠 밑받침을 두 개씩 만들어야 함
(22v) 성막 뒤쪽인 서쪽 벽면에 세울 널빤지는 여섯 개를 만들어야 함
(23v) 성막 뒤쪽의 두 모통이에 세울 널빤지는 두 개를 만들어야 함
(24v) 두 모통이에 세울 이 널빤지들은 밑에서부터 꼭대기까지 겹으로 세워서, 완전히 한 고리를 연결해야 함. 그 두 모퉁이를 다 이와 같이 해야 함
(25v) 그러면 그것은 여덟 개의 널빤지에, 널빤지마다 그 밑에 밑받침이 두 개씩이니, 은 밑받침은 모두 열여섯 개가 될 것임
(26v) 아카시아 나무로 가로다지를 만들어야 함. 성막 한쪽 옆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
(27v) 성막의 다른 한쪽 옆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 서쪽에 해당하는 성막 뒤 벽의 널빤지에 다섯 개를 만들어야 함
(28v) 넓빤지들의 가운데에 끼울 중간 가로다지는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미치게 해야 함
(29v) 널빤지에는 금을 입히고, 가로다지를 꿸 고리를 금으로 만들어야 함. 또 가로다지에도 금을 입혀야 함
(30v) 성막은 하나님께서 이 산에서 너에게 보여 준 규격대로 세우라고 하심
(31v)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을 정교하고 수를 놓으라고 하심
(32v) 휘장을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네 기둥 위에 드리워야 하는데, 기둥마다 거기에 모드 금을 입히고, 금 갈고리를 달아야 하며, 이 기둥들을 은으로 만든 네 밑받침 위에 세워야 함
(33v) 너는 그 휘장을 갈고리에 걸어서 늘어뜨리고, 그 휘장 뒤에 증거궤를 들여 놓아야 함. 그 휘장이 너희에게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할 수 있게 할 것임
(34v)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는 속죄판으로 덮어야 함
(35v) 휘장 앞으로는 북쪽에 상을 차려 놓고, 그 상의 맞은쪽인 성막의 남쪽에는 등잔대를 높으라고 하심
(36v) 청색 실과 자주색 실과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모시 실로 수를 놓아, 장막 어귀를 가리는 막을 짜야 함
(37v) 아카시아 나무 기둥 다섯을 만들어서, 거기에 금을 입히고, 금 갈고리를 만들어 붙여서, 이 막을 치는 데 쓰도록 해야 함. 그리고 밑받침 다섯은 놋쇠를 부어 만들어야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성막의 앙장막과 덮개들의 양식을 알려 주시면서 그대로 만들라고 하심(1~14v)
2.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당신께서 알려 주시는 양식을 따라 조각목으로 만든 널판드로 회박의 벽을 세우라고 하시고, 널판들을 서로 붙인 뒤에 움직이지 않고 든든히 서도록 다섯 개의 긴 봉을 지지대 역할을 하게 하라고 하심(15~30v)
3.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앙장막과 동일하게 매우 비싼 색실들을 상요해서 지성소 휘장을 만들게 하심(31~37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는 성막의 지붕을 덮은 앙장과 덮개,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의 제작 방식을 알려 주신다. 복잡하면서도 정교하고 질서정연하게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양식대로 하나하나 만들도록 하신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께서 보이신 양식대로 성막을 세워 나가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대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우리의 가장 귀한 것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a. 정교하게 수놓아 짠 고급 직물들을 사용하게 하시고, 옆소 가족과 수양의 가죽, 해달의 가죽으로 앙장막을 만들게 하심
b. 우리가 가진 가장 귀한 것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해야 함
2. 둘째로, 우리의 중심이 주님을 향하는 예배를 올려 드려야 합니다.
a.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보이신 양식대로 매우 치밀하고 정교하면서도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앙장과 덮개, 휘장을 만들게 하심
b. 우리는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만을 향하게 하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야 함
3. 마지막으로, 구별된 삶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a. 자신의 영광과 거룩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음을 알려 주시면서 성소와 외부를 구분하는 휘장을 만들게 하심
b. 우리를 세상과 구별된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께서 일러 주시는 양식대로 앙장막과 덮개, 속죄판과 휘장을 만들게 하시면서 세상과 구별된 거룩되고, 당신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막을 만들어 가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께서 일러 주시는 방식대로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게 하시고, 세상과 구별된 삶의 모습으로 당신의 임재 안에 거하길 바라신느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형식적인 예배가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고, 주님께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올려 드리도록 하자!!!
-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예배,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나누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겠다는 열망을 올려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자!!!
- 세상 속에서 구별된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그들에게 주님의 빛을 비추고, 그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노력을 기울이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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