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8:13~27] 네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출애굽기 18:13~27] 네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날짜: 2021년 9월 21일 화요일

본문: 출애굽기 18장 13절 ~ 2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3 그 이튿날, 모세는 백성의 송사를 다루려고 자리에 앉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에 서 있었다.

14 모세의 장인은 모세가 백성을 다스리는 이 일을 모두 보고, 이렇게 말하였다. "자네는 백성의 일을 어찌하여 이렇게 처리하는가? 어찌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백성을 모두 자네 곁에 세워 두고, 자네 혼자만 앉아서 일을 처리하는가?"

15 모세가 그의 장인에게 대답하였다.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저를 찾아옵니다.

16 그들은 무슨 일이든지 생기면 저에게로 옵니다. 그러면 저는 이웃간의 문제를 재판하여 주고, 하나님의 규례와 율법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17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자네가 하는 일이 그리 좋지는 않네.

18 이렇게 하다가는, 자네뿐만 아니라 자네와 함께 있는 이 백성도 아주 지치고 말 걸세. 이 일이 자네에게는 너무 힘겨운 일이어서, 자네 혼자서는 할 수 없네.

19 이제 내가 충고하는 말을 듣게. 하나님이 자네와 함께 계시기를 바라네. 자네는 백성의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가서, 하나님 앞에서 백성의 일을 아뢰게.

20 그리고 자네는 그들에게 규례와 율법을 가르쳐 주어서, 그들이 마땅히 가야 할 길과 그들이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알려 주게.

21 또 자네는 백성 가운데서 능력과 덕을 함께 갖춘 사람,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참되어서 거짓이 없으며 부정직한 소득을 싫어하는 사람을 뽑아서, 백성 위에 세우게. 그리고 그들을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세워서,

22 그들이 사건이 생길 때마다 백성을 재판하도록 하게. 큰 사건은 모두 자네에게 가져 오게 하고, 작은 사건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하도록 하게. 이렇게 그들이 자네와 짐을 나누어 지면, 자네의 일이 훨씬 가벼워질 걸세.

23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자네가 이와 같이 하면, 자네도 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고, 백성도 모두 흐뭇하게 자기 집으로 돌아갈 걸세."

24 그래서 모세는 장인의 말을 듣고, 그가 말한 대로 다 하였다.

25 모세는 온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유능한 사람들을 뽑고, 그들을 백성의 지도자로 삼아,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세웠다.

26 그들은 언제나 백성을 재판하였다. 어려운 사건은 모세에게 가져 오고, 작은 사건들은 모두 그들이 재판하였다.

27 얼마 있다가, 모세의 장인은 사위의 배웅을 받으며 살던 고장으로 돌아갔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3v) 그 이튿날, 모세는 백성의 송사를 다두려고 자리에 앉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 곁에 서 있었음

(14v) 모세의 장인은 모세가 백성을 다스리는 이 일을 모두 보고, 자네는 백성의 일ㅇ르 어찌하여 이렇게 처리하느냐고 함. 어찌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백성을 모두 자네 곁에 세워 두고, 자네 혼자만 앉아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냐고 함

(15v) 모세가 그의 장인에게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자신을 찾아온다고 함

(16v) 그들은 무슨 일이든지 생기면 자신에게로 오고, 그러면 모세는 이웃간의 문제를 재판하여 주고, 하나님의 규례와 율법을 알려 주어야 한다고 함

(17v) 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자네가 하는 일이 그리 좋지는 않다고 말함

(18v) 이렇게 하다가는 자네뿐만 아니라 자네와 함께 있는 이 백성도 아주 지치고 말 것이라고 함. 이 일이 자니에게는 너무 힘겨운 일이어서, 자네 혼자서는 할 수 없다고 함

(19v) 이제 내가 충고하는 말을 들으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자네와 함께 계시기를 바란다고 함. 자네는 백성의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가서, 하나님 앞에서 백성의 일을 아뢰라고 함

(20v) 그리고 자네는 그들에게 규례와 율법을 가르쳐 주어서, 그들이 마땅히 가야 할 길과 그들이 마땅히 하여야 할 일을 알려 주라고 함

(21v) 또 자네는 백성 가운데서 능력과 덕을 함께 갖춘 사람,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참되어서 거짓이 없으며, 부정직한 소득을 싫어하는 사람을 뽑아서, 백성 위에 세우라고 함. 그리고 그들을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세우라고 함

(22v) 그들이 사건이 생길 때마다 백성을 재판하도록 하라고 함. 큰 사건은 모두 자네에게 가져 오게 하고, 작은 사건은 모두 그들이 스스로 재판하도록 하라고 함. 이렇게 그들이 자네와 짐을 나누어 지면, 자네의 일이 훨씬 가벼워질 것이라고 함

(23v)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자네가 이와 같이 하면, 자네도 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고, 백성도 모두 흐믓하게 자기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함

(24v) 그래서 모세는 장인의 말을 듣고, 그가 말한 대로 다 하였음

(25v) 모세는 온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유능한 사람들을 뽑고, 그들을 백성의 지도자로 삼아,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으로 세웠음

(26v) 그들은 언제나 백성을 재판하였음. 어려운 사건은 모세에게 가져 오고, 작은 사건들은 모두 그들이 재판하였음

(27v) 얼마 있다가, 모세의 장인은 사위의 배웅을 받으며 살던 고장으로 돌아갔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백성의 송사를 다루는 일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모세를 본 장인 이드로(13~16v)

 

2. 자네 혼자에게는 너무나 힘겨운 일이니, 짐을 나누어서 지도록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드로(17~23v)

 

3. 장인의 말을 듣고, 그가 말한 대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백성의 재판을 감당하게 함(24~27v)

 

 

* 본문의 정리: 모세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백성의 송사를 다루는 일에 매진하는 것을 보고는 체계를 만들어서 짐을 서로 나누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을 했고, 장인의 말을 듣고, 그가 말한 대로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백성의 재판을 감당하게 하였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서로 짐을 나누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지혜롭게 감당해야 합니다.

 

Keyword: How?

 

대지와 소지

 

1. 먼저, 객관적인 시선의 조언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a. 아침부터 저녁까지 백성의 송사를 다루는 모세의 모습을 보고 조언을 하는 장인 이드로

b. 객관적인 시선으로 조언을 해 주는 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함

 

2. 둘째로, 지혜롭게 체계를 잘 세워 나가야 합니다.

a. 천부장, 백부장, 오십부장, 십부장을 세워서 효율적으로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라고 조언하는 이드로

b. 하나님의 일을 지혜롭게 감당하기 위해 체계를 세우고, 효율적인 방안들을 모색해서 적용해 나갈 수 있어야 함

 

3. 마지막으로, 서로 짐을 나누어야 합니다.

a. 모세와 새롭게 뽑힌 사람들이 짐을 서로 나누어 지고,하나님께서 명하신 일들을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든 모세

b. 하나님의 일을 지혜롭게 감당하고, 완수하기 위해 서로 집을 나누어 질 수 있어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객관적인 조언을 받아들이고, 효율적인 체계를 세우고, 서로 짐을 나누면서 당신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지혜롭게 감당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객관적인 조언을 받아들이고, 효율적인 체계를 세우고, 서로 짐을 나누면서 당신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지혜롭게 감당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객관적인 시선과 판단으로 우리에게 주는 조언에도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잘 활용해서 개선의 방향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자!!!

 

- 지혜롭게 체계를 만들어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효율적으로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기도록 하자!!!

 

-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 나가면서 독불장군 식으로 혼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서로 짐을 나누고, 서로 협력하면서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