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2월 5일 월요일
본문: 전도서 4장 7절 ~ 1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7 내가 또 돌이켜 해 아래에서 허무한 것들을 보았다.
8 혈혈단신으로 아들도 형제도 없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끝도 없이 열심히 수고한다. 그러나 쌓여 가는 재물도 그의 눈에는 도무지 흡족하지 않고 “내가 누구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일하나? 내 영혼이 왜 이렇게 누리지도 못하고 있나?”라고 말하지도 않으니 이것 또한 허무하고 비참한 일이다.
9 하나보다 둘이 더 낫다. 둘이 함께 노력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기 때문이다.
10 넘어지게 되면 하나가 다른 하나를 일으켜 줄 수 있다. 그러나 혼자여서 넘어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없으면 얼마나 불쌍한가!
11 또 둘이 함께 누우면 따뜻해지지만 혼자라면 어떻게 따뜻해지겠는가?
12 혼자서는 질 일도 둘이서는 당해 낼 수 있으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13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늙고 어리석은 왕보다는 가난해도 지혜로운 청년이 백 번 낫다.
14 그런 청년은 감옥에 있다가도 나와서 다스릴 수 있다. 그가 그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어도 말이다.
15 해 아래 다니는 모든 사람이 왕의 후계자가 된 그 청년을 따랐다.
16 이게 모든 무수한 백성들의 속성이니 그 이전 세대도 마찬가지였다. 그 다음 세대는 그를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 또한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7v) 전도자는 또 돌이켜 해 아래에서 허무한 것을 보았음
(8v) 혈혈단신으로 아들도 형제도 없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끝도 없이 열심히 수고함. 그러나 쌓여 가는 재물도 그의 눈에는 도무지 흡족하지 않고 자신이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자신의 영혼이 왜 이렇게 누리지도 못하고 있는지도 말하지도 않으니 이것 또한 허무하고 비참한 일임
(9v) 하나보다 둘이 더 나음. 둘이 함께 노력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기 때문임
(10v) 넘어지게 되면 하나가 다른 하나를 일으켜 줄 수 있음. 그러나 혼자여서 넘어져도 일으켜 줄 사람이 없으면 정말 불쌍한 것임
(11v) 또 둘이 함께 누우면 따뜻해지지만 혼자라면 어떻게 따뜻해질 수 있겠는가?
(12v) 혼자서는 질 일도 둘이서는 당해 낼 수 있으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음
(13v)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늙고 어리석은 왕보다는 가난해도 지혜로운 청년이 백 번 나음
(14v) 그런 청년은 감옥에 있다가도 나와서 다스릴 수 있음. 그가 그 나라에서 가난하게 태어났어도 말임
(15v) 해 아래 다니는 모든 사람이 왕의 후계자가 된 그 청년을 따랐음
(16v) 이게 모든 무수한 백성들의 속성이니 그 이전 세대도 마찬가지였음. 그 다음 세대는 그를 기뻐하지 않을 것임. 이것 또한 허무하고 뜬 구름 잡는 일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전도자는 또 해 아래에서 허무한 것들을 보았는데, 가족도 없는 사람이 재물만 쌓아놓고 흡족하지 못하는 것이 허무하고 비참한 일이라고 봄(7~8v)
2. 하나보다 둘이 더 낫고, 둘이 함께 노력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며 혼자서 하지 못할 일을 함께 하면 능히 감당할 수 있음(9~12v)
3.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늙고 어리석은 왕보다는 가난해도 지혜로운 청년이 백 번 낫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를 것임(13~16v)
* 본문의 정리: 전도자는 해 아래 허무한 것들을 또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혈혈단신으로 살아가는 것은 비참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하나보다 둘이 더 나으며, 함께 하면 능히 감당치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것보다 가난해도 지혜로운 청년이 백번 낫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따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서로 협력하면서 지혜롭게 행동해야 한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혈혈단신으로 살아가는 비참함
a. 아무 가족도 없이 재물만 쌓으면서 혈혈단신으로 살아가는 것 또한 헛되고 비참한 일이라고 봄
b. 우리의 가족들과 함께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행복하고 소중한 일임
2. 함께라면 능히 감당치 못할 일이 없음
a.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더 낫고, 혼자서는 질 일도 함께라면 능히 감당치 못할 일이 없을 것임
b.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혼자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면서 선을 이루어 가야 함
3. 경첨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더 나음
a.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왕보다는 가난해도 지혜로운 사람이 더 낫고, 많은 사람을 그를 따를 것임
b.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고집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지혜롭게 살아가야 함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서로 합력하면서 지혜롭게 행동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서로가 협력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당신과 함께 당신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능히 감당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협력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당신과 함께 당신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지혜롭게 감당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가족들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서로 보듬고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서로를 돌보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자!!!
-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합력할 때 더 큰 선을 이룰 수 있음을 기억하고, 서로 협력하면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나가자!!!
-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일에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면서 지혜롭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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