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2:18~26]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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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본문: 전도서 2장 18절 ~ 26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8. 나는 내가 해 아래에서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모든 것이 싫었다. 나도 내 뒤를 이을 사람에게 이것들을 남겨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19. 그런데 그가 지혜로울지 어리석을지 누가 알겠는가? 어쨌든 내가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모든 것, 내가 해 아래에서 지혜를 쏟아 부은 모든 것을 그가 다스릴 것이다. 이것 또한 허무하다.

20. 그래서 내 마음은 내가 해 아래에서 노력해서 얻은 모든 일을 보고 낙심하기 시작했다.

21. 이는 자기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해서 얻은 것을 그렇게 수고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 또한 허무한 것이요 큰 악이다.

22. 사람이 그토록 애쓰고 해 아래에서 마음이 쓰라리기까지 노력해 얻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23. 그 인생은 내내 고달프고 뼈를 깎는 고통이다. 밤에도 그 마음이 쉬지 못하니 이것도 역시 허무하구나.

24. 먹고 마시고 하는 일이 잘되는 것보다 사람에게 더 좋은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런데 내가 보니 이것 또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25. 나보다 먹고 즐기는 일에 나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26. 하나님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에게 지혜와 지식과 복을 주시지만 죄인에게는 온갖 노력으로 모으고 쌓게 하시고 그것을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에게 넘겨주게 하신다. 이것 또한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8v) 전도자는 해 아래에서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모든 것이 싫었음. 그는 자신의 뒤를 이을 사람에게 이것들을 남겨 주어야 하기 때문이었음

(19v) 그런데 그 뒤를 이을 사람이 지혜로울지 어리석일지 알지 못했음. 어쨌든 자신이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모든 것, 자신이 해 아래에서 지혜를 쏟아 부은 모든 것을 그 뒤를 이을 사람이 다스릴 것이니, 이것 또한 허무하다고 생각함

(20v) 그래서 그의 마음은 해 아래에서 노력해서 얻은 모든 일을 보고 낙심하기 시작했음

(21v) 이는 자기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해서 얻은 것을 그렇게 수고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어야 하기 때문이었음. 이것 또한 허무한 것이요 큰 악이었음

(22v) 사람이 그토록 애쓰고 해 아래에서 마음이 쓰라리기까지 노력해서 얻은 것이 과연 무엇인가?

(23v) 그 인생은 내내 고달프고 뼈를 깎는 고통임. 밤에도 그 마음이 쉬지 못하니 이것도 역시 허무함

(24v) 먹고 마시고 하는 일이 잘되는 것보다 사람에게 더 좋은 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런데 그가 보니 이것 또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었음

(25v) 자신보다 먹고 즐기는 일에 나은 사람은 없었음

(26v) 하나님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에게 지혜와 지식과 복을 주시지만 죄인에게는 온갖 노력으로 모으고 쌓게 하시고 그것을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에게 넘겨주게 하심. 이것 또한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임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전도자는 해 아래에서 자신이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모든 것을 자신의 뒤를 이을 사람이 어떠한지도 모르는데 남겨 두어야 한다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졌음(18~19v)

2. 전도자는 자신의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해서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어야 하는 것이 허무하고, 악한 일처럼 느껴져서 낙심하기 시작했음(20~23v)

3. 전도자는 먹고 마시고 하는 일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고,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에게 지혜와 지식과 복을 주시고, 죄인에게는 온갖 노력으로 쌓게 하시는 것 또한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처럼 느껴졌음(24~26v)

* 본문의 정리: 전도자는 해 아래에서 자신의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하고, 노력해서 얻은 모든 것을 자신의 뒤를 이을 사람이 어떠한지도 모르는데 그를 위해 남겨 두어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서 당신 보시기에 좋은 사람에게 지혜와 지식과 복을 주시고, 죄인이 온갖 노력으로 쌓은 것을 넘겨주게 하시는 것이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 본문의 명제: 해 아래에서 지혜와 지식를 포함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내 뒤를 이을 사람에게 남겨 주는 것이 허무함

a. 자신의 뒤를 이을 사람이 지혜로울지 어리석을지도 모르는데 자신이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모든 것을 남겨주어야 한다는 것이 허무하게 느껴짐

b. 이 세상 속에서 우리가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주신 것임을 기억하면서 열심히 나누고 베풀어야 함

2. 수고하지 않은 사람에게 남겨 주는 것이 허무함

a. 자기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해서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어야 한다는 것이 허무하고, 악한 일처럼 느껴짐

b. 이 세상 속에서 우리의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해서 얻은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임을 기억하면서 아낌없이 베풀어야 함

3.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

a. 먹고 마시고 하는 일이 잘 되는 것 또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니, 이 또한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처럼 여겨짐

b. 이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니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해 아래에서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하고, 노력한 것들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우리의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해서 얻은 모든 것들을 움켜 쥐고, 자신의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허락하시고, 은혜로 베풀어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나누고 베풀면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해서 얻은 모든 것들을 움켜 쥐고, 자신의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께서 허락하시고, 은혜로 베풀어 주신 것으로 생각하면서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이 세상에서 우리가 그토록 노력해서 얻은 것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이니 움켜쥐고만 있지 말고 나누고 베풀면서 살아가자!!!

- 이 세상에서 우리가 지혜와 지식과 공정함으로 수고해서 얻은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임을 기억하자!!!

- 이 세상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 아래에 있으니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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