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2:12~17] 하나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는 어리석은(?) 삶..

 

 

날짜: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본문: 전도서 2장 12절 ~ 1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2 그러고 나서 내가 다시금 지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고 바보스럽고 어리석은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왕위에 오를 사람이라고 무슨 일을 더하겠는가? 이미 돼 있는 일 말고 더 있겠는가?

13 빛이 어둠보다 나은 것처럼 지혜가 어리석은 것보다 낫다는 것을 내가 알았다.

14 지혜로운 사람은 그 머리에 눈이 있고 어리석은 사람은 어둠 속에서 헤맨다. 그러나 결국 내가 깨닫게 된 것은 이들 모두가 똑같은 운명이라는 것이다.

15 그러고 나서 내가 속으로 ‘어리석은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 나에게도 똑같이 일어나는데 내가 무엇이 더 지혜롭다고 하겠는가?’라고 했다. 그리고 속으로 ‘이것 또한 허무하구나’라고 말했다.

16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기억되지 않는다. 이들 모두 다 미래에는 잊혀지고 만다. 지혜로운 사람이 어떻게 죽는가? 어리석은 사람이 죽는 것과 같다.

17 그래서 나는 사는 것이 싫어졌다. 해 아래 이루어진 모든 일이 내게는 괴로움이었기 때문이다. 그 모든 것이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2v) 그러고 나서 전도자가 다시금 지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고 바보스럽고 어리석은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음. 왕위에 오를 사람이라고 무슨 일을 더하겠고, 이미 돼 있는 일 말고 더 있겠는가?

(13v) 빛이 어둠보다 나은 것처럼 지혜가 어리석은 것보다 낫다는 것을 전도자가 알았음

(14v) 지혜로운 사람은 그 머리에 눈이 있고 어리석은 사람은 어둠 속에서 헤맴. 그러나 결국 전도자가 깨닫게 된 것은 이들 모두가 똑같은 운명이라는 것임

(15v) 그러고 나서 전도자가 속으로 어리석은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 자신에게도 똑같이 일어난는데 자신이 무엇이 더 지혜롭다고 하겠느냐고 했음. 그리고 속으로 이것 또한 허무하다고 말했음

(16v)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기억되지 않음. 이들 모두 다 미래에는 잊혀지고 말 것임. 지혜로운 사람은 어떻게 죽는가? 어리석은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음

(17v) 그래서 전도자는 사는 것이 싫어졌음. 해 아래 이루어진 모든 일이 자신에게는 괴로움이었기 때문임. 그 모든 것이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었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지혜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고 지혜가 어리석은 것보다 낫다는 것을 알게 된 전도자(12~13v)

 

2.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모두가 똑같은 운명이고, 어리석은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 나에게도 일어남을 깨달았음(14~15v)

 

3.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영원히 기억되지 않으며 잊혀지고 말고, 죽는 것도 같다는 것을 알고는 사는 것이 싫어진 전도자(16~17v)

 

 

* 본문의 정리: 지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한 전도자는 지혜가 어리석은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였다가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나 마찬가지로 동일한 일이 일어나고, 영원히 기억되지 않으며,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삶의 허무함을 깨닫고, 이 모든 것이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이라고 느낍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사람은 결코 허무하지 않습니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지혜가 어리석은 것보다 나음

a. 지혜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빛이 어둠보다 나은 것처럼 지혜가 어리석은 것보다 낫다는 것을 알게 된 전도자

b. 세상의 지혜로 살아가는 자보다 하나님 안에서 어리석은 자로 살아가는 자가 훨씬 더 복된 삶임

 

2.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똑같은 운명임

a.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똑같은 운명이고,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닫게 된 전도자

b. 세상 속에서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들에게는 다른 운명이 주어짐

 

3. 허무하고 뜬구름 잡는 일 같이 허무한 삶

a.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영원히 기억되지 않고, 모두 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사실에 삶이 싫어진 전도자

b.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는 삶은 결코 허무하거나 헛된 삶이 되지 않게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사람은 결코 허무하지 않습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당신께서 베푸신 구원을 받고, 당신과 동행하고, 당신의 지혜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지혜가 아닌 당신의 지혜로 살아가고, 당신께서 베푸신 구원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고, 당신과 동행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세상의 지혜와 능력을 쫓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어리석은(?) 삶을 기꺼이 살아가자!!!

 

-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신 그 놀라운 은혜에 늘 감사하자!!!

 

-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면서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사람은 허무함을 느끼기 보다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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