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5:1~13] 다른 길과 다른 생각, 높은 길과 높은 생각...

 

[이사야 55:1~13] 다른 길과 다른 생각, 높은 길과 높은 생각...

 

 

날짜: 2021년 8월 3일 화요일

본문: 이사야 55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새번역>

1 너희 모든 목마른 사람들아, 어서 물로 나오너라. 돈이 없는 사람도 오너라. 너희는 와서 사서 먹되, 돈도 내지 말고 값도 지불하지 말고 포도주와 젖을 사거라.

2 어찌하여 너희는 양식을 얻지도 못하면서 돈을 지불하며, 배부르게 하여 주지도 못하는데, 그것 때문에 수고하느냐? "들어라,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으며, 기름진 것으로 너희 마음이 즐거울 것이다.

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와서 들어라. 그러면 너희 영혼이 살 것이다. 내가 너희와 영원한 언약을 맺겠으니, 이것은 곧 다윗에게 베푼 나의 확실한 은혜다.

4 내가 그를 많은 민족 앞에 증인으로 세웠고, 많은 민족들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다."

5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너에게 달려올 것이니, 이는 주 너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너를 영화롭게 하시기 때문이다.

6 너희는, 만날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아라. 너희는, 가까이 계실 때에 주님을 불러라.

7 악한 자는 그 길을 버리고,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오너라. 주님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이다. 우리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너라. 주님께서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실 것이다.

8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9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

10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 땅을 적셔서 싹이 돋아 열매를 맺게 하고, 씨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사람에게 먹거리를 주고 나서야, 그 근원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11 나의 입에서 나가는 말도,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고 나서야, 내가 하라고 보낸 일을 성취하고 나서야,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12 참으로 너희는 기뻐하면서 바빌론을 떠날 것이며, 평안히 인도받아 나아올 것이다. 산과 언덕이 너희 앞에서 소리 높여 노래하며,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다.

13 가시나무가 자라던 곳에는 잣나무가 자랄 것이며, 찔레나무가 자라던 곳에는 화석류가 자랄 것이다. 이것은 영원토록 남아 있어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증언할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너희 목마른 사람들은 어서 물로 나오라고 하심. 돈이 없는 사람은 오라고 하심. 너희는 와서 사서 먹되, 돈도 내지 말고 값도 지불하지 말고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하심

(2v) 어찌하여 너희는 양식을 얻지도 못하면서 돈을 지불하며, 배부르게 하여 주지도 못하는 데 그것 때문에 수고하는 것인가? 당신께서 하는 말을 들으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으며, 기름진 것으로 너희 마음이 즐거울 것이라고 하심

(3v)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당신께서 와서 들어야 함. 그러면 너희 영혼이 살 것임. 당신께서 너희와 영원한 언약을 맺으실 것이니, 이것은 곧 다윗에게 베푼 당신의 확실한 은혜임

(4v) 당신께서 그를 많은 민족 앞에 증인으로 세웠고, 많은 민족들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으셨음

(5v)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너에게 달려올 것이니, 이는 주 너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너를 영화롭게 하시기 때문임

(6v) 너희는 만날 수 있을 때 주님을 찾아야 함. 너희는 가까이 계실 때에 주님을 불러야 함

(7v) 악한 자는 그 길을 버리고,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 돌아와야 함. 주님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실 것임. 우리의 하나님께 돌아와야 함. 주님께서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실 것임

(8v)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너희의 길은 나의 길과 다르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심

(9v) 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나의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다고 말씀하심

(10v)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 땅을 적셔서 싹이 돋아 열매를 맺게 하고, 씨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사람에게 먹거리를 주고 나서야, 그 근원으로 돌아감

(11v) 이처럼 나의 입에서 나가는 말도,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고 나서야, 내가 하라고 보낸 일을 성취하고 나서야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심

(12v) 참으로 너희는 기뻐하면서 바빌론을 떠날 것이며, 너희 앞에서 소리 높여 노래하며,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임

(13v) 가시나무 자라던 곳에는 잣나무가 자랄 것이며, 찔레나무가 자라던 곳에는 화석류가 자랄 것임. 이것은 영원토록 남아 있어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증언할 것임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주님께서 너희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시고, 너희의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임. 주님께서 돌아오면 너희 영혼이 살 것이고, 너희와 맺은 언약을 잊지 않으실 것임, 너희를 영화롭게 해 주실 것임(1~5v)

 

2. 너희는 주님께로 돌아와 주님을 찾고, 주님을 불러야 함. 주님께서 너희를 용서하여 주시고, 당신의 생각과 길을 보여 주실 것임, 당신의 성취를 보여 주실 것임(6~11v)

 

3. 너희가 기뻐하면서 바빌론을 떠날 것이고, 평안히 인도를 받아 나아올 것임. 주님께서 하신 일을 증언하게 될 것임(12~13v)

 

 

* 본문의 정리: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금 회복시키실 것이다. 그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며, 그들과 맺은 언약을 반드시 성취하실 것이다. 그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생각과 길을 보여 주실 것이며, 기뻐하면서 바빌론을 떠나 평안히 인도를 받아 나오게 될 것이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당신의 길과 생각을 보여 주실 것이다.

 

 

메시지

 

명제: 하나님께서 당신의 길과 생각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Keyword: Which?

 

대지와 소지

 

1. 먼저, 부귀와 영광이 아닌, 많은 민족 앞에 증인이 되는 길입니다.

a. 다윗을 많은 민족 앞에 증인으로 세우시고, 많은 민족들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으는 확실한 은혜를 부어 주신 주님

b. 주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민족 앞에 증인이 되고, 주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증인의 길을 보여 주실 것임

 

2. 둘째로, 죄의 멍에가 아닌,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께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a. 악한 자가 그 길을 버리고, 불읜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주님께로 돌아오며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

b. 주님께서 우리를 죄의 굴레를 벗어나 주님의 기로, 주님의 생각을 따르는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때 긍휼을 베풀어 주실 것임

 

3. 마지막으로, 씨를 뿌리고, 열매 맺으며 주님의 성취로 가득한 길입니다.

a.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으면서 삶 속에서 당신께서 뜻하는 바를 이루시고, 당신의 일을 성취케 하시는 주님

b. 주님께서 우리에게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으면서 주님의 일을 성취케 하여 주시길 것임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너희와 다르고, 더 높은 길과 생각을 가지고 계시며, 너희를 회복시키시고, 너희를 용서하시며, 너희에게 당신의 일을 성취시켜 가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길, 우리의 생각과 달리,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우리를 용서하시며, 당신의 일을 성취시키는 일에 관심을 갖고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편안하게 살고,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사는 세상에 얽매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언약 안에 사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길과 생각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

 

- 만날 수 있을 때에 주님을 찾고, 가까이 계실 때에 주님을 부르면서 주님과 더 깊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자!!!

 

-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으면서, 하나님께서 하라고 보낸 일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매일매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5. 침묵하기(침묵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분심의 마음이 생길 때 기도 어구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