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12월 3일 주일
본문: 욥기 28장 1절 ~ 28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서 주님을 찾게 하여 주시고, 주님 안에서 참된 지혜와 목적을 찾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안에서 살아가면서 참된 지혜를 얻고,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늘 주님을 찾고,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당신의 구별된 백성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은을 캐내는 광산이 있고 금을 정련하는 제련소가 있다네.
2 철은 땅속에서 캐내고 동은 광석에서 제련해 내는 것인데
3 사람은 어둠의 끝까지 가서 구석구석 찾아서 광석을 캐낸다네.
4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인적이 드문 곳에 갱도를 파고는 줄을 타고 매달려서 외롭게 일을 하는구나.
5 땅으로 말하면 그 위에서는 먹을거리가 자라지만 그 밑은 불로 들끓고 있고
6 사파이어가 그 바위에서 나오고 그 흙먼지 속에는 사금도 있도다.
7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도 보지 못했으며
8 그 길은 사나운 짐승들도 밟은 적이 없고 사자도 지나간 적이 없도다.
9 사람은 그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째 파헤치며
10 그 바위를 뚫어 물길을 내고 그 눈으로 모든 보물을 찾아내며
11 강을 둑으로 막고 숨겨진 것들을 훤히 드러낸다.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통찰력은 어디에 있는가?
13 사람은 그 가치를 알지 못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그것을 찾을 수 없다.
14 깊은 물은 ‘그것은 내 안에 없다’ 하고 바다도 ‘내게는 없다’고 말하는구나.
15 그것은 금으로 살 수 없고 은으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으며
16 오빌의 금으로도, 귀한 루비나 사파이어로도 그 가치를 당할 수 없다.
17 금이나 유리에 비할 수 없고 순금 세공품과도 바꿀 수 없으며
18 산호나 수정은 말할 것도 없으니 이는 지혜의 값은 진주 이상이기 때문이다.
19 그것은 에티오피아의 토파즈에 비할 수 없고 순금으로 가치를 따질 수도 없다.
20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통찰력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21 그것은 모든 생물의 눈으로부터 숨겨져 있고 공중의 새에게도 감추어져 있다.
22 멸망과 죽음이 말하기를, ‘우리가 그 이름만을 소문으로 들었다’고 하는구나.
23 하나님께서 지혜의 길을 헤아리시고 그분만이 지혜가 어디 있는지 아신다.
24 그분은 땅 끝을 보시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보신다.
25 그리하여 바람의 세기를 정하시고 물의 양을 재신다.
26 그분이 비에게 명령하시고 천둥의 길을 내셨을 때
27 그때 그분은 지혜를 보시고 그에게 말씀을 건네시며 그를 굳게 세우시고 시험해 보셨다.
28 그러고는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은을 캐내는 광산이 있고 금을 정련하는 제련소가 있음
(2v) 철은 땅속에서 캐내고 동은 광석에서 제련해 내는 것임
(3v) 사람은 어둠의 끝까지 가서 구석구석 찾아서 광석을 캐냄
(4v)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인적이 드문 곳에 갱도를 파고는 줄을 타고 매달려서 외롭게 일을 함
(5v) 땅으로 말하면 그 위에서는 먹을거리가 자라지만 그 밑은 불로 들끊고 있음
(6v) 사파이어가 그 바위에서 나오고 그 흙먼지 속에는 사금도 있음
(7v) 그 길은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도 보지 못했음
(8v) 그 길은 사나온 짐승들도 밟은 적이 없고 사자도 지나간 적이 없음
(9v) 사람은 그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째 파헤치며
(10v) 그 바위를 뚫어 물길을 내고 그 눈으로 모든 보물을 찾아냄
(11v) 강을 둑으로 막고 숨겨진 것들을 훤히 드러냄
(12v) 그러나 지혜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통찰력은 어디에 있나?
(13v) 사람은 그 가치를 알지 못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그것을 찾을 수 없음
(14v) 깊은 물은 그것은 내 안에 없다고 하고 바다도 내게는 없다고 말함
(15v) 그것은 금으로 살 수 없고 은으로도 그 값을 치를 수 없음
(16v) 오빌의 금으로도, 귀한 루비나 사파이어로도 그 가치를 당할 수 없음
(17v) 금이나 유리에 비할 수 없고 순금 세공품과도 바꿀 수 없음
(18v) 산호나 수정은 말할 것도 없으니 이는 지혜의 값은 진주 이상이기 때문임
(19v) 그것은 에티오피아의 토파즈에 비할 수 없고 순금으로 가치를 따질 수 없음
(20v) 그렇다면 지혜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통찰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21v) 그것은 모든 생물의 눈으로부터 숨겨져 있고 공중의 새에게도 감추어져 있음
(22v) 멸망과 죽음이 말하기를 우리가 그 이름만을 소문으로 들었다고 함
(23v) 하나님께서 지혜의 길을 헤아리시고 그분만이 지혜가 어디 있는지 아심
(24v) 그분은 땅 끝을 보시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보심
(25v) 그리하여 바람의 세기를 정하시고 물의 양을 재심
(26v) 그분이 비에게 명령하시고 천둥의 길을 내셨을 때
(27v) 그때 그분은 지혜를 보시고 그에게 말씀을 건네시며 그를 굳게 세우시고 시험해 보셨음
(28v) 그러고는 사람에게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라고 말씀하셨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사람은 어둠의 끝까지 구석구석 찾아가서 광석을 캐내면서 산을 파헤치면서 바위를 뚫어 물길을 내고 그 눈으로 모든 보물을 찾아냄(1~11v)
2. 지혜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고, 통찰력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질문하면서 사람은 그 가치를 알지 못하고, 사람이 사는 곳에서는 찾을 수 없다고 말함(12~19v)
3. 욥은 하나님만이 지혜의 길을 헤아리시고 그분만이 지혜가 어디 있는지 아시며,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이고,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라고 함(20~28v)
* 본문의 정리: 사람은 세상의 구석구석을 찾아가서 광석을 캐내고, 보물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지혜를 찾을 수 없고, 통찰력을 찾지 못합니다. 오직 지혜의 길을 헤아리시고 지혜가 어디 있는지 아시는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참된 지혜이고,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입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가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이고,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이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구석구석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
a. 광석을 캐내고, 보물을 찾기 위해 땅속을 파고, 구석구석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
b. 우리는 무언가를 찾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임을 항상 기억해야 함
2. 그렇다면 지혜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a. 하지만 사람들은 금으로도 살 수 없고, 그 어떤 것보다 귀한 지혜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고, 통찰력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함
b. 하지만 우리는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참된 지혜를 찾을 수 없고, 진정한 통찰력을 얻을 수 없는 존재임을 명심해야 함
3.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요
a. 지혜를 헤아리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고, 그분을 경외하는 것이 참 지혜이고,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임
b. 우리는 오직 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만이 참된 지혜이고, 악에서 떠나는 것이 명철임을 잊지 말아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악에서 떠나고, 지혜의 길을 헤아리시고, 지혜가 어디 있는지 아시는 주님만을 경외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세상이 그 어디에서도 참된 지혜를 찾을 수 없게 하셨고, 오직 당신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들만이 참된 지혜를 얻게 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세상 그 어디에서도 우리가 참된 지혜를 찾을 수 없게 하시고, 오직 당신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들만이 참된 지혜를 얻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가 세상 속에서 진정으로 찾아야 하는 것은 보석이나 다른 그 어떤 지혜도 아니고 바로 하나님임을 명심하자!!!
-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것에서도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없고, 그 어떤 것에서도 참된 가치를 부여할 수 없음을 항상 기억하자!!!
- 오직 우리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우리의 참된 지혜가 되고, 우리가 가장 고귀한 가치임을 기억하면서 그분을 바라보고, 그분 안에서 살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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