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철가방 묵상

[욥기 24:1~25] 항상 우리의 길을 지켜보시는 하나님…

by 이소식 2023. 11. 30.
728x90
반응형

 

 

 

날짜: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본문: 욥기 24장 1절 ~ 2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11월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2023년의 마지막 12월을 맞이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기를 소망하고, 제 마음의 소망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매일매일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면서 목표를 향해 묵묵히 달려갈 수 있고,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주님, 부디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노력하면서 목적지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어찌하여 전능하신 분이 시간을 정하시지 않았을까? 그분을 아는 사람들이 왜 그분의 날을 보지 못하는 것인가?

2 사람들이 경계를 표시하는 돌들을 치우고 양 떼를 훔쳐다가 자기들이 치면서

3 고아의 나귀를 몰아내고 과부의 소를 담보로 잡으며

4 궁핍한 사람을 길에서 몰아내고 그 땅의 가난한 사람을 숨어 살게 하는구나.

5 가난한 사람들이 광야의 들나귀처럼 먹을 것을 얻으려고 일거리를 찾아 나서는구나. 광야가 그들과 그 자식들을 위해 먹을 것을 낸다.

6 그들은 들판에서 알곡을 모으고 악인의 포도원에서 남은 것을 주우며

7 옷이 없어 벌거벗은 채로 밤을 지내고 추위에도 덮을 것이 아무것도 없구나.

8 산에 내리는 소나기로 흠뻑 젖고 쉴 곳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구나.

9 어떤 사람들은 고아를 품에서 빼앗아 가고 가난한 사람에게서 담보를 잡고 있다.

10 그들을 옷 없이 벌거벗고 다니게 하고 굶주린 사람에게서 곡식 단을 빼앗아 간다.

11 그들이 담 안에서 기름을 짜고 포도주 틀을 밟지만 여전히 목마르다.

12 사람들이 성 밖에서 신음하고 상처받은 영혼들이 부르짖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잘못을 묻지 않으신다.

13 빛을 거역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은 그 길을 알지 못하고 그 길에 머물러 있지도 않는다.

14 살인자는 새벽에 일어나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죽이고 밤이 되면 도둑같이 되는구나.

15 간음하는 사람의 눈도 역시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어떤 눈도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며 얼굴을 변장한다.

16 그들은 낮에 보아 둔 집을 어둠이 깔리면 부수고 들어가니 빛을 알지 못한다.

17 그들에게는 아침이 한밤과 마찬가지다. 그들은 짙은 어둠의 두려움에 친숙한 사람이로다.

18 그들은 물 위에 빨리 떠내려가고 그들의 산업인 밭은 땅에서 저주를 받아 자기 포도원에 갈 일이 없게 되는구나.

19 더위와 가뭄이 눈 녹은 물을 말려 버리듯 무덤도 죄지은 사람들을 그렇게 한다.

20 그런 사람을 낳은 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벌레들이 그를 달게 먹고 다시는 기억되지 않고 사악함이 나무처럼 부러져 버릴 것이다.

21 그런 사람은 아이 못 낳는 여자를 학대하고 과부에게 선을 베풀어 주지 않는다.

22 그러나 그분은 그 능력으로 세력가들을 끌어가시니 그분이 일어나시면 어느 누구도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23 그분은 안전을 보장해 주시는 것 같지만 그 눈은 항상 그들의 길을 보고 계신다네.

24 그들은 잠시 동안 높여졌다가 곧 없어지고 낮추어진다. 다른 모든 사람처럼 끌려 나와서 곡식 이삭처럼 베이게 되는 것이라네.

25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나더러 거짓말한다고 반박하고 내 말이 헛소리라고 할 사람이 누구겠나?”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어찌하여 전능하신 분이 시간을 정하지 않으셨을까? 그분을 아는 사람들이 왜 그분의 날을 보지 못하는 것일까?

(2v) 사람들이 경계를 표시하는 돌들을 치우고 양 떼를 훔쳐다가 자기들이 치면서

(3v) 고아의 나귀를 몰아내고 과부의 소를 담보로 잡으며

(4v) 궁핍한 사람을 길에서 몰아내고 그 땅의 가난한 사람을 숨어 살게 함

(5v) 가난한 사람들이 광야의 들나귀처럼 먹을 것을 얻으려고 일거리를 찾아 나섬. 광야가 그들과 그 자식들을 위해 먹을 것을 냄

(6v) 그들은 들판에서 알곡을 모으고 악인의 포도원에서 남은 것을 주우며

(7v) 옷이 없어 벌거벗은 채로 밤을 지내고 추위에도 덮을 것이 아무것도 없음

(8v) 산에 내리는 소나기로 흠뻑 젖고 쉴 곳이 없어 바위를 안고 있음

(9v) 어떤 사람들은 고아를 품에서 빼앗아 가고 가난한 사람에게서 담보를 잡고 있음

(10v) 그들을 옷 없이 벌거벗고 다니게 하고 굶주린 사람에게서 곡신 단을 빼앗아 감

(11v) 그들이 담 안에서 기름을 짜고 포도주 틀을 밟지만 여전히 목마름

(12v) 사람들이 성 밖에서 신음하고 상처받은 영혼들이 부르짖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잘못을 묻지 않으심

(13v) 빛을 거역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은 그 길을 알지 못하고 그 길에 머물러 있지도 않음

(14v) 살인자는 새벽에 일어나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을 죽이고 밤이 되면 도둑같이 됨

(15v) 간음하는 사람의 눈도 역시 해가 지기를 기다리며 어떤 눈도 나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하며 얼굴을 변장함

(16v) 그들은 낮에 보아 둔 집을 어둠이 깔리면 부수고 들어가니 빛을 알지 못함

(17v) 그들에게는 아침이 한밤과 마찬가지임. 그들은 짙은 더움의 두려움에 친숙한 사람임

(18v) 그들은 물 위에 빨리 떠내려가고 그들의 산업인 밭은 땅에서 저주를 받아 자기 포도원에 갈 길이 없게 됨

(19v) 더위와 가뭄이 눈 녹은 물을 말려 버리듯 무덤도 죄지은 사람들을 그렇게 함

(20v) 그런 사람을 낳은 모태가 그를 잊어버리고 벌레들이 그를 달게 먹고 다시는 기억되지 않고 사악함이 나무처럼 부러져 버릴 것임

(21v) 그런 사람은 아이 못 낳는 여잔을 학대하고 과부에게 선을 베풀어 주지 않음

(22v) 그러나 그분은 그 능력으로 세력가들을 끌어가시니 그분이 일어나시면 어느 누구도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임

(23v) 그분은 안전을 보장해 주시는 것 같지만 그 눈은 항상 그들의 길을 보고 계심

(24v) 그들은 잠시 동안 높여졌다가 곧 없어지고 낮추어짐. 다른 모든 사람처럼 끌려 나와서 곡식 이삭처럼 베이게 되는 것임

(25v)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나더라 거짓말한다고 반박하고 내 말이 헛소리라고 할 사람이 누구겠는가?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주변의 이웃들을 돌보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괴롭게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잘못을 묻지 않으시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는 욥(1~12v)

 

2. 또 빛을 거역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짙은 어둠의 두려움에 친숙한 사람들인데 그들 또한 주변의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지 않는다고 말하는 욥(13~21v)

 

3.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능력으로 세력가들을 끌어가시고, 그들의 길을 보고 계시고, 그들을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는 분이라고 말하는 욥(22~25v)

 

 

* 본문의 정리: 욥이 보고, 경험한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주변의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건만 그들은 오히려 더 악을 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길을 보고만 계시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의 길을 보고 계시니, 그 길에서 떠나지 말고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소외된 이웃들을 외면한 사람들

a. 시간을 정하시고, 그분을 아는 사람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욥

b.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쏟고, 그들을 도우며 살아가야 함

 

2. 빛을 거역하는 사람들

a. 빛을 거역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하고 그 길에 머물러 있지도 않다고 말하는 욥

b.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빛 가운데 걸어가면서 세상과 구별되고, 세상 속에서 빛을 증거하며 살아가야 함

 

3. 항상 그들의 길을 보고 계시는 하나님

a.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이 세상을 통치하시며, 항상 당신의 백성들의 길을 보고 계시다고 말하는 욥

b. 항상 우리의 길을 지켜 보고 계시니, 그 길에서 떠나지 말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다운 삶을 묵묵히 살아가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의 길을 보고 계시니, 그 길에서 떠나지 말고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의 길을 항상 지켜보고 계시고, 그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그 길에서 떠나지 않길 바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항상 지켜보고 계시니 우리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빛되신 주님을 증거하며 구별된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의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쏟고,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그들의 필요를 조금이라도 나누고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자!!!

 

-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세상 속에서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우리의 삶을 통해 빛 되신 주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 주님께서 항상 우리의 길을 지켜 보고 계심을 기억하고, 헛된 생각, 헛된 행동, 헛된 삶을 살아가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롱청반점철가방묵상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강해설교식묵상 #선교적성경읽기 #선교적해석학 #욥기 #롱청반점 #이소식전달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