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11월 3일 금요일
본문: 욥기 1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늘 저희를 지켜 보시고, 저희에게 놀라운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에게 축복을 더하여 주실 때에는 감사를 올려 드리고, 저희에게 고난의 어려움을 주실 때에는 납득이 되지 않을지라도 참고 인내하며 당신의 때를 묵묵히 기다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앞에서 흠이 없고, 정직하며, 거룩하고 정결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흠이 없고 정직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 그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습니다.
3 또한 그는 양 7,000마리, 낙타 3,000마리, 소 500쌍, 암나귀 500마리 외에 매우 많은 종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욥은 동방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습니다.
4 욥의 아들들은 집집마다 돌아가며 잔치를 벌이곤 했는데 그때마다 세 누이도 초대해 함께 먹고 마셨습니다.
5 이 잔치 기간이 끝나고 나면 욥은 그들을 불러 성결하게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그들의 수대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내 자식들이 죄를 짓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저주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욥은 항상 이와 같이 했습니다.
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여호와 앞에 와 서 있는데 사탄도 그들과 함께 왔습니다.
7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어디에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땅에서 여기저기를 왔다 갔다 하다 왔습니다.”
8 그러자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종 욥을 유심히 살펴보았느냐? 땅 위에 그런 사람이 없다. 그는 흠이 없고 정직한 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다.”
9 이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욥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10 주께서 그와 그 집안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의 사면에 울타리를 쳐 주지 않으셨습니까? 주께서 욥이 손대는 일에 복을 주셔서 그 가축이 땅에서 늘어가는 것입니다.
11 하지만 주께서 손을 뻗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쳐 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분명 주의 얼굴에 대고 저주할 것입니다.”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좋다. 그의 모든 재산을 네 마음대로 해도 좋다. 그러나 그의 몸에는 손가락 하나도 대지 마라” 하시니 사탄이 여호와 앞에서 물러났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음. 이 사람은 흠이 없고 정직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음
(2v) 그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음
(3v) 또한 그는 양 7천마리, 낙타 3천마리, 소 500쌍, 암나귀 500 마리 외에 매우 많은 종도 가지고 있었음. 이와 같이 욥은 동방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음
(4v) 욥의 아들들은 집집마다 돌아가며 잔치를 벌이곤 했는데 그때마다 세 누이도 초대해 함께 먹고 마셨음
(5v) 이 잔치 기간이 끝나고 나면 욥은 그들을 불러 성결하게 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 그들의 수대로 번제를 드렸음. 내 자식들이 죄를 짓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저주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욥은 항상 이와 같이 했음
(6v)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여호와 앞에 와 서 있는데 사탄도 그들과 함께 왔음
(7v)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네가 어디에서 왔느냐고 말씀하셨음. 사탄이 여호와께 땅에서 여기저기를 왔가 갔다 하다 왔다고 대답했음
(8v) 그러자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내 종 욥을 유심히 살펴보았느냐고 하시면서 땅 위에 그런 사람이 없으니, 그는 흠이 없고 정직한 자로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음
(9v) 이에 사탄이 여호와께 욥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도 대답했음
(10v) 주께서 그와 그 집안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의 사면에 울타리를 쳐 주셨고, 주께서 욥이 손대는 일에 복을 주셔서 그 가축이 당에서 늘어가는 것이라고 함
(11v) 하지만 주께서 손을 뻗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치시면 그가 분명 주의 얼굴에 대로 저주할 것이라고 함
(12v)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그의 모든 재산을 네 마음대로 해도 좋지만 그의 몸에는 손가락 하나도 대지 말라고 말씀하셨음. 그러자 사탄이 여호와 앞에서 물러났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누리며 살던 욥은 자신의 자식들이 죄를 짓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했음(1~5v)
2. 하나님께서 땅 위에 욥과 같은 사람이 없다고 하시면서 그는 흠이 없고 정직한 자로 당신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음(6~8v)
3. 사탄은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고, 그의 재산을 마음대로 하되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라고 하셨음(9~12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는 흠이 없고 정직한 자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던 욥에게 놀라운 축복을 주셨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의 가족들까지도 항상 성결하게 하고,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사탄은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욥의 믿음을 폄하합니다.
* 본문의 명제: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축복을 주시든지, 고난을 주시든지 흠이 없오 정직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며 살아가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욥
a. 욥은 흠이 없고 정직하였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었으며, 늘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았던 자였음
b.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서 흠이 없고 정직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분을 경외하며 선을 행하며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야 함
2. 욥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
a. 하나님께서는 욥을 가리켜 땅 위에 그와 같은 사람이 없다고 하시면서 흠이 없고 정직하며 당신을 경외하는 자라고 평하심
b. 우리는 사람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지만을 생각하며 흠이 없고 정직한 자로 살아가야 함
3.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할까요?
a. 사탄은 욥이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고, 하나님께서 그를 시험하도록 허락하심
b.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고난과 역경이 때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살아가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든지, 고난을 주시든지 우리는 흠이 없고 정직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흠이 없고 정직하게 당신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흠이 없고 정직하게 당신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보고 계심을 기억하면서 흠이 없고 정직하게,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며 살아가자!!!
- 우리가 죄를 짓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저주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우리의 입술과 마음을 늘 성결하게 지켜 나가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을 주실 때는 감사함으로, 고난을 주실 때에는 참고 인내하며 그 시간을 견뎌 나가면서 그분의 때를 묵묵히 인내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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