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53~8:20] 도긴개긴...

 

[요한복음 7:53~8:20] 도긴개긴...

 

 

날짜: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본문: 요한복음 7장 53절 ~ 8장 2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53 [[They went each to his own house,

1 but Jesus went to the Mount of Olives.

2 Early in the morning he came again to the temple. All the people came to him, and he sat down and taught them.

3 The scribes and the Pharisees brought a woman who had been caught in adultery, and placing her in the midst

4 they said to him, “Teacher, this woman has been caught in the act of adultery.

5 Now in the Law, Moses commanded us to stone such women. So what do you say?”

6 This they said to test him, that they might have some charge to bring against him. Jesus bent down and wrote with his finger on the ground.

7 And as they continued to ask him, he stood up and said to them, “Let him who is without sin among you be the first to throw a stone at her.”

8 And once more he bent down and wrote on the ground.

9 But when they heard it, they went away one by one, beginning with the older ones, and Jesus was left alone with the woman standing before him.

10 Jesus stood up and said to her, “Woman, where are they? Has no one condemned you?”

11 She said, “No one, Lord.” And Jesus said, “Neither do I condemn you; go, and from now on sin no more.”]]

12 Again Jesus spoke to them, saying, “I am the light of the world. Whoever follows me will not walk in darkness, but will have the light of life.”

13 So the Pharisees said to him, “You are bearing witness about yourself; your testimony is not true.”

14 Jesus answered, “Even if I do bear witness about myself, my testimony is true, for I know where I came from and where I am going, but you do not know where I come from or where I am going.

15 You judge according to the flesh; I judge no one.

16 Yet even if I do judge, my judgment is true, for it is not I alone who judge, but I and the Father[a] who sent me.

17 In your Law it is written that the testimony of two people is true.

18 I am the one who bears witness about myself, and the Father who sent me bears witness about me.”

19 They said to him therefore, “Where is your Father?” Jesus answered, “You know neither me nor my Father. If you knew me, you would know my Father also.”

20 These words he spoke in the treasury, as he taught in the temple; but no one arrested him, because his hour had not yet come.

 

 

<새번역>

53 [그리고 그들은 제각기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 예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습니다.

2 이른 아침에 예수께서 다시 성전으로 가시자 많은 백성들이 예수께 나아왔습니다. 예수께서 앉아서 그들을 가르치실 때

3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간음을 하다가 잡힌 여인을 끌고 와서 사람들 앞에 세우고

4 예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이 여자가 간음을 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5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들은 돌로 쳐 죽여야 한다고 우리에게 명령했습니다. 선생님은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신22:22-24

6 그들이 이런 질문을 한 것은 예수를 시험해 고소할 구실을 찾으려는 속셈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몸을 구부린 채 앉아서 손가락으로 바닥에 무엇인가를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7 그들이 계속 질문을 퍼붓자 예수께서 일어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8 그러고는 다시 몸을 굽혀 바닥에 무엇인가를 쓰셨습니다.

9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제일 나이든 사람부터 하나 둘씩 슬그머니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예수와 거기 홀로 서 있던 여인만 남게 됐습니다.

10 예수께서 일어나 여인에게 물으셨습니다. “여인아, 그들은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느냐?”

11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없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이제부터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12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는 사람은 어둠 속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13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께 말했습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에 대해 증거하니 당신의 증거는 진실하지 못하오.”

1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비록 내가 나를 증거한다 해도 내 증거는 참되다. 나는 내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르고 또 어디로 가는지도 알지 못한다.

15 너희는 사람의 기준대로 판단하지만 나는 어느 누구도 판단하지 않는다.

16 그러나 내가 판단한다 해도 내가 내린 판단은 옳다. 그것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17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이 증거하면 참되다’고 기록돼 있다. 신17:6;신19:15

18 내가 나 자신을 위한 증인이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 또한 나를 증거하신다.”

19 그러자 그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는 어디 있소?”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나도 모르고 내 아버지도 모른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20 이것은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헌금 궤 앞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나 아직 예수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를 잡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53v) 그들은 모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감

(1v)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감란산으로 가셨음

(2v) 이른 아침에 그분은 다시 성전으로 가셨고, 모든 사람들이 그분에게로 와서, 그분과 함께 앉고, 그분으로부터 배웠음

(3v) 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은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을 데리고 와서 가운데에 세움

(4v) 그들은 예수님께 이 여인이 간음하다가 잡혔다고 말함

(5v) 율법에는 모세는 우리에게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고 명하였는데, 당신은 무엇이라고 말하겠느냐고 함

(6v) 이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함이었는데, 그들은 그분을 고발할 구실을 찾고자 했음. 예수님께서는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바닥에 무엇이낙를 쓰셨음

(7v) 그리고 그들은 계속해서 예수님께 여쭈었고, 예수님께서는 일어서서 그들에게 너희 중에 죄 없는 사람이 그녀에게 돌을 던지라고 하심

(8v) 그리고 한 번 더 몸을 굽혀 땅에 글을 쓰셨음

(9v) 그러나 그들이 그 말씀을 들었을 때 나이 많은 사람을 시작으로 해서 한 사람씩 떠나갔고, 예수님 앞에는 여인만 남게 되었음

(10v) 예수님께서는 일어서서 그녀에게 "여인아, 그들이 어디에 있느냐? 아무도 너를 비난하지 않았느냐?"고 하심

(11v) 그녀는 "주님, 아무도 없습니다"라고 말하였고, 예수님께서는 나도 너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니 이제부터는 더이상 죄를 짓지 말라고 하심

(12v) 예수님께서는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심. 나를 따르는 사람은 누구나 어둠 속에서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하심

(13v)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그분에게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서 증언하고 있으니, 당신의 증언은 진실되지 못하다고 함

(14v) 예수님께서는 내가 나에 대해서 증언하는 것조차도 진실되다고 하심. 왜냐하면 내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 지를 알기 때문이지만, 너희는 내가 어디로부터 왔는지 혹은 어디로 가는 지를 알지 못한다고 하심

(15v) 너희는 육신에 따라 판단하지만,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고 하심

(16v) 내가 판단을 내리는 것조차도 진실되니, 왜냐하면 내가 내리는 판단은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와 내가 함께 내리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심

(17v) 너희의 율법에는 두 사람의 증언이 진실되다고 쓰여있다고 하심

(18v) 나는 내 자신에 대해서 증언하는 사람이고, 나를 보내신 분이 나에 대해서 증언해 주신다고 하심

(19v) 그러자 그들은 당신의 아버지는 어디 계시냐고 물었고, 너희는 나에 대해서도 그리고 내 아버지에 대해서도 모른다고 하심. 너희가 나를 안다면 내 아버지 또한 알았을 것이라고 하심

(20v)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셨던 것처럼 그분께서 헌금궤 앞에서 하신 말씀이었지만, 그분의 시간이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그분을 잡지 않았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간음하다 잡힌 여인을 데리고 와서는 예수님을 테스트하고자 했던 사람들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을 던지라는 말씀에 하나둘씩 떠나갔음(53~11v)

 

2. 율법을 근거로 해서 예수님 혼자만 당신 자신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진실되지 못하다고 말하는 바리새파 사람들(12~13v)

 

3. 당신께서 내리는 판단은 당신 혼자서 내리는 판단이 아니라 당신을 보내신 아버지와 함께 하기 때문에 옳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14~20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기준으로 해서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려고 했던 사람들의 기준을 허물어 버리시고, 당신이 세상의 빛이시고, 세상의 기준이 되시며, 당신의 보내신 분과 함께 당신을 증거하기 때문에 당신의 증언이 진실되다는 것을 알려 주셨다.

 

 

* 본문의 명제: 율법의 조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너희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지라

a. 간음하다가 붙잡히 여인을 예수님께 데리고 오자 너희 중에 죄 없는 사람이 먼저 돌을 던지라고 말씀하시자 하나둘씩 사라진 사람들

b.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 죄인이고, 누구를 정죄하고, 누구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함

 

2. 세상의 빛

a. 어둠 속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을 얻게 해 주시는 분이심을 증언하시는 예수님

b. 우리 삶의 기준이 되시고, 우리를 인도하는 빛이 되어 주시는 예수님을 따라는 삶을 살아가야 함

 

3. 사람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

a. 사람의 기준대로 판단하고, 율법의 조문에 따라 사람을 판단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당신께서 참된 기준이 되심을 알려 주시는 예수님

b. 율법과 사람이 세워 놓은 기준이 아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율법의 조문과 형식이 기준이 되는 삶이 아니라, 당신이 삶의 기준이 되어 당신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가 율법의 조문과 형식에 얽매인 채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당신의 말씀과 당신의 삶이 우리 삶의 기준이 되어 당신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 그저 죄인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날마다 거룩하고 정결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 삶의 기준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되도록 하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지향해 나가자!!!

 

- 그분을 따르고, 그분과 동행하면서 그분의 거룩한 백성, 그분의 신실한 제자로 바로 서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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