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월 23일 주일
본문: 요한복음 7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7 After this Jesus went about in Galilee. He would not go about in Judea, because the Jews were seeking to kill him.
2 Now the Jews' Feast of Booths was at hand.
3 So his brothers[b] said to him, “Leave here and go to Judea, that your disciples also may see the works you are doing.
4 For no one works in secret if he seeks to be known openly. If you do these things, show yourself to the world.”
5 For not even his brothers believed in him.
6 Jesus said to them, “My time has not yet come, but your time is always here.
7 The world cannot hate you, but it hates me because I testify about it that its works are evil.
8 You go up to the feast. I am not[c] going up to this feast, for my time has not yet fully come.”
9 After saying this, he remained in Galilee.
10 But after his brothers had gone up to the feast, then he also went up, not publicly but in private.
11 The Jews were looking for him at the feast, and saying, “Where is he?”
12 And there was much muttering about him among the people. While some said, “He is a good man,” others said, “No, he is leading the people astray.”
13 Yet for fear of the Jews no one spoke openly of him.
<새번역>
1 그 뒤에 예수께서는 갈릴리를 두루 다니셨다. 유대 사람들이 자기를 죽이려고 하였으므로, 유대 지방에는 돌아다니기를 원하지 않으셨다.
2 그런데 유대 사람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니,
3 예수의 형제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형님은 여기에서 떠나 유대로 가셔서, 거기에 있는 형님의 제자들도 형님이 하는 일을 보게 하십시오.
4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숨어서 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형님이 이런 일을 하는 바에는, 자기를 세상에 드러내십시오."
5 (예수의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의 때는 언제나 마련되어 있다.
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은 나를 미워한다. 그것은, 내가 세상을 보고서, 그 하는 일들이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이다.
8 너희는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거라. 나는 아직 내 때가 차지 않았으므로, 이번 명절에는 올라가지 않겠다."
9 이렇게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예수께서는 갈릴리에 그냥 머물러 계셨다.
10 그러나 예수의 형제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뒤에, 예수께서도 아무도 모르게 올라가셨다.
11 명절에 유대 사람들이 예수를 찾으면서 물었다. "그 사람이 어디에 있소?"
12 무리 가운데서는 예수를 두고 말들이 많았다. 더러는 그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더러는 무리를 미혹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였다.
13 그러나 유대 사람들이 무서워서, 예수에 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그 후에 예수님께서는 갈리리로 가셨음. 예수님께서는 유대 지방에는 가지 않으셨는데, 유대인들이 그분을 죽이려고 찾고 있었기 때문임
(2v) 지금 유대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다가오고 있음
(3v) 그래서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께 여기를 떠나서 유대로 가라고 하면서 당신의 제자들 또한 당신이 하는 일들을 볼 수 있도록 하라고 함
(4v) 공개적으로 알려지고자 한다면 아무도 비밀스럽게 일하는 사람은 없다고 함. 당신이 이것들을 해서 세상에 당신 자신을 보이라고 함
(5v) 예수님의 형제들 중에 아무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임
(6v) 예수님께서는 형제들에게 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지만, 너희의 때는 항상 여기 있다고 말ㅆ므하심
(7v) 세상은 너희를 미워하지 않지만, 나를 미워하는 것은 내가 세상을 보고서 그 하는 일들이 악하다고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심
(8v) 너희는 올라가서 명절을 지키라고 하시면서 당신의 때가 아직 완전히 이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신께서는 이번 명절에 올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심
(9v)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에 남아 계셨음
(10v) 하지만 예수님의 형제들이 명절을 지키러 올라간 후에 그분도 또한 공개적으로가 아니라 비밀리에 올라 가셨음
(11v) 유대인들은 명절에 예수님을 찾으면서 그분이 어디 계시냐고 말함
(12v) 군중들 안에서 예수님에 대한 수근거림이 많았음. 어떤 사람은 그분이 좋은 분이라고 하고,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다고 하면서 그분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함
(13v) 그러나 유대인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무도 그분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없었음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초막절이 가까워지고,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예수님의 동생들은 유대로 올라가 당신을 드러내 보이라고 함(1~5v)
2. 당신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는 갈릴리에 남아 계셨던 예수님(6~9v)
3. 예수님의 동생들이 올라간 후에 아무도 모르게 올라가셨는데, 사람들 안에서 예수님에 대해 수군거림이 있었지만, 드러내서 말하지는 못하였음(10~13v)
* 본문의 정리: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예수님의 형제들은 유대로 가서 당신을 드러내 보이라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아직 당신의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갈릴리에 남아 계셨다. 그리고는 아무도 모르게 올라가셨는데, 그곳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예수님을 바라본 예수님의 형제들
a.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그분의 형제들은 예수님께서 마치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으로만 바라보았음
b. 우리는 세상에 우리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사람으로 잘 준비되어야 함
2. 당신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a. 당신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지만 오히려 너희의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뒤로 물러나 계시는 예수님
b. 우리는 조급한 마음에 드러내고, 서둘러 행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분의 때를 잠잠히 기다릴 수 있어야 함
3. 예수님에 대한 수근거리는 사람들
a. 명절을 지키러 올라온 많은 군중들 안에서 예수님에 대해 수많은 말들이 오고갔지만, 두려움 때문에 떳떳이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
b. 우리는 그분의 때가 이르면 예수 그리스도를 떳떳이 드러내고, 그분을 담대히 증거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도 그분을 증거할 때를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서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성취해 나가기 위해 준비하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일을 온전히 성취하기 위해 준비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를 드러내는 삶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께만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자!!!
- 그분께서 우리에게 그 때를 알려 주시고, 그 때가 임할 때까지 준비하며 기다림의 시간을 갖게 해 주실 것이니, 그 때를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갖자!!!
- 우리에게 허락하신 곳에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드러내지 못한 채 수근거리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며 살아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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