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2월 9일 수요일
본문: 요한복음 11장 47절 ~ 5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47 So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gathered the council and said, “What are we to do? For this man performs many signs.
48 If we let him go on like this, everyone will believe in him, and the Romans will come and take away both our place and our nation.”
49 But one of them, Caiaphas, who was high priest that year, said to them, “You know nothing at all.
50 Nor do you understand that it is better for you that one man should die for the people, not that the whole nation should perish.”
51 He did not say this of his own accord, but being high priest that year he prophesied that Jesus would die for the nation,
52 and not for the nation only, but also to gather into one the children of God who are scattered abroad.
53 So from that day on they made plans to put him to death.
54 Jesus therefore no longer walked openly among the Jews, but went from there to the region near the wilderness, to a town called Ephraim, and there he stayed with the disciples.
55 Now the Passover of the Jews was at hand, and many went up from the country to Jerusalem before the Passover to purify themselves.
56 They were looking for[f] Jesus and saying to one another as they stood in the temple, “What do you think? That he will not come to the feast at all?”
57 Now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had given orders that if anyone knew where he was, he should let them know, so that they might arrest him.
<우리말성경>
47 그러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공회를 소집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많은 표적들을 행하고 있으니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48 만약 이대로 내버려두었다가는 모든 사람이 그를 믿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로마 사람들이 와서 우리의 땅과 민족을 빼앗아 버릴 것입니다.”
49 그러자 그중 가야바라는 그해의 대제사장이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있소!
50 한 사람이 백성들을 위해 죽어서 민족 전체가 망하지 않는 것이 당신들에게 유익한 줄을 깨닫지 못하고 있소.”
51 이 말은 가야바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께서 유대 민족을 위해 죽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었습니다.
52 또한 유대 민족뿐만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하나 되게 하기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었습니다.
53 그날로부터 그들은 예수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몄습니다.
54 그래서 예수께서는 유대 사람들 가운데 더 이상 드러나게 다니지 않으셨습니다. 거기에서 떠나 광야 가까이에 있는 에브라임이라는 마을로 가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르셨습니다.
55 유대 사람의 유월절이 다가오자 많은 사람들이 유월절이 되기도 전에 자신의 몸을 정결하게 하려고 시골로부터 예루살렘에 올라왔습니다.
56 사람들은 예수를 찾으면서 성전에 서서 서로 말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분이 유월절에 오시지 않겠소?”
57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를 붙잡으려고 누구든지 예수께서 계신 곳을 알면 반드시 자기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47v)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들은 의회로 모여서 이 사람이 많은 기적을 행하고 있으니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말함
(48v) 우리가 이처럼 그를 가게 내버려 둔다면, 모든 사람들이 그를 믿고, 로마인들이 와서 이 곳과 우리 민족을 빼앗아 버릴 것이라고 함
(49v) 그들 중 한 사람이 가야바는 그 해의 대제사장이었는데, 그는 너희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말함
(50v) 한 사람이 민족을 위해 죽는 것이 당신들에게 더 낫다고, 전체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함
(51v) 그는 그 자신 스스로 이 말을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제사장이 되어 예수님께서 그 민족을 위해 죽으실 것이라는 것을 예언한 것이었음
(52v) 그리고 그 민족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외국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자손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서 임을 예언한 것이었음
(53v) 그래서 그날부터 그들은 그분을 죽일 계획을 세움
(54v) 예수님께서는 더이상 유대인들 사이에서 드러내서 다니시지 않으시고, 그곳에서 떠나서 광야 근처 에브라임이라고 불리는 마을로 가셨고, 거기에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셨음
(55v) 유대인들의 유월절이 가까이 왔고, 많은 사람들이 유월절 전에 자신들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왔음
(56v) 그들은 예수님을 찾고 있었고, 성전에 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그분은 명절에 오시지 않겠느냐고 서로 말하였음
(57v) 지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명령을 내려서 누구든지 그분이 계신 곳을 안다면 그는 그들에게 알려야만 한다고 하고, 그래서 그분을 체포하겠다고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대제사장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모여서 놀라운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대책회의를 함(47~48v)
2. 그들은 한 사람이 죽는 것이 민족 전체가 멸망을 당하고, 사람들이 죽는 것보다 낫다고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리고 그분을 죽일 모의를 함(49~53v)
3. 예수님께서는 더이상 공개적으로 다니실 수 없으셨고, 에브라임이라는 마을로 가셨고, 유월절이 가까이 오자 예루살렘에 모인 사람들은 온통 예수님 이야기로 가득하였음(54~57v)
* 본문의 정리: 놀라운 기적을 행하신 이후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위협을 느끼고, 어떻게든 예수님을 제거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예수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온통 에수님에 대한 이야기뿐이었고, 예수님과 제자들은 드러내 놓고 다니실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음모를 꾸미는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
a. 예수님께서 놀라운 기적을 행하신 후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를 꾸밈
b. 우리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주눅들지 말고, 묵묵히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야 함
2. 제자들과 함께 에브라임에 거하신 예수님
a. 공개적으로 다니실 수는 없으셨지만, 제자들을 이끌고 당신의 사역에 전념하시는 예수님
b.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하면서 오늘에 충실해야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임
3. 그분의 행적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사람들
a. 유월절이 가까이 오자 이런 상황에서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오실 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던 사람들
b. 확신을 갖고, 믿음을 가지고, 그분의 제자로서 허락하신 장소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며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주변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묵묵히 당신께 주어진 이들을 인도하면서 사명의 길로 나아가시는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주변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지 묵묵히 당신께 주어진 이들을 인도하면서 사명의 길로 나아가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주변 사람들, 주변 상황들에 주눅들지 말고, 묵묵히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도록 하자!!!
-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감당하면서 매일매일을 충성되고, 충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자!!!
- 그분의 제자로서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그분을 바라보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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