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28~37] 눈물의 의미...

 

[요한복음 11:28~37] 눈물의 의미...

 

날짜: 2022년 2월 7일 월요일

본문: 요한복음 11장 28절 ~ 3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ESV>

28 When she had said this, she went and called her sister Mary, saying in private, “The Teacher is here and is calling for you.”

29 And when she heard it, she rose quickly and went to him.

30 Now Jesus had not yet come into the village, but was still in the place where Martha had met him.

31 When the Jews who were with her in the house, consoling her, saw Mary rise quickly and go out, they followed her, supposing that she was going to the tomb to weep there.

32 Now when Mary came to where Jesus was and saw him, she fell at his feet, saying to him, “Lord, if you had been here, my brother would not have died.”

33 When Jesus saw her weeping, and the Jews who had come with her also weeping, he was deeply moved in his spirit and greatly troubled.

34 And he said, “Where have you laid him?” They said to him, “Lord, come and see.”

35 Jesus wept.

36 So the Jews said, “See how he loved him!”

37 But some of them said, “Could not he who opened the eyes of the blind man also have kept this man from dying?”

 

 

<우리말성경>

28 마르다는 이 말을 하고 나서 돌아가 자기 동생 마리아를 불러 가만히 말했습니다. “선생님이 여기 와 계시는데 너를 부르셔.”

29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로 갔습니다.

30 예수께서는 아직 동네에 들어가지 않으시고 마르다가 마중 나갔던 그곳에 계셨습니다.

31 마리아와 함께 집 안에 있으면서 그녀를 위로하던 유대 사람들은 마리아가 벌떡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통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 알고 따라나섰습니다.

32 마리아는 예수께서 계신 곳에 이르러 예수를 보자 그 발 앞에 엎드려 말했습니다. “주여,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저희 오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33 예수께서는 마리아가 흐느껴 우는 것과 따라온 유대 사람들도 함께 우는 것을 보시고 마음이 비통해 괴로워하셨습니다.

34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사로를 어디에 뒀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여, 와서 보십시오.”

35 예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36 그러자 유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보시오. 그가 나사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37 그러나 그들 중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신 분이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하실 수는 없었다는 말이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28v) 마르다가 이 말을 들은 마르다는 가서 그의 동생 마리아를 불러서 개별적으로 말하기를 선생님께서 여기로 오셔서 너를 부르고 계신다고 하심

(29v) 그리고 마리아는 그 말을 듣고는 빨리 일어나서 예수님께로 감

(30v) 지금 예수님께서는 마을로 들어가지 않으시고, 여전히 마르다와 만났던 곳에 계셨음

(31v) 집에서 마리아와 함께 있으면서 그녀를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마리아가 빨리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고는 그녀를 따라 가면서 그녀가 무덤으로 가서 울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32v) 마리아가 예수님께서 계셨던 곳으로 와서 그분을 보고는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주님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함

(33v) 예수님께서는 그녀가 우는 것을 보시고, 그녀를 따라 온 유대인들도 같이 우는 것을 보시고는 그분의 영혼이 깊이 감동을 받으셨고, 괴로워하셨음

(34v) 그리고는 나사로가 어디에 누워 있느냐고 하시자,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보시라고 함

(35v)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셨음

(36v)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보라고 함

(37v) 그러나 그들 중의 몇몇은 눈 먼 사람의 눈도 뜨게 하신 분이 이 사람이 죽지 않게 하실 수는 없었던 것이냐고 함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마르다가 마리아를 부르자 급히 일어나 예수님께로 간 마리아(28~29v)

 

2. 예수님께서는 마르다를 만났던 곳에 그대로 계셨고, 마리아는 달려와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주님께서 계셨더라면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함(30~32v)

 

3. 마리아와 유대 사람들이 함께 우는 것을 보시고 비통해 하시며 괴로워하신 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고, 사람들은 왜 나사로를 살려 주시지 않았는가 하고 수근거림(33~37v)

 

 

* 본문의 정리: 예수님께서 부르신다는 말을 들은 마리아는 급히 달려가서 예수님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마르아와 유대 사람들이 흐느껴 우시는 것을 보시고는 비통해 하며 괴로워하셨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나사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알게 되었고, 또 한편으로는 그런 사람을 왜 살려 주시지 않았는지 궁금해하며 수근거린다.

 

 

* 본문의 명제: 너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는 너희와 함께 공감하시기 위해 오셨다.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급히 예수님께로 달려가는 마리아

a. 마르다가 마중 나갔던 곳에 계신 에수님께로 달려가 그분의 발 앞에 엎드려 넋두리는 내뱉는 마리아

b. 우리의 고통, 우리의 아픔을 주님의 발앞에 내려놓고, 그분께 진솔하게 아뢰어야 함

 

2. 비통해하며 괴로워하신 예수님

a. 마르아가 흐느껴 우는 것과 유대 사람들이 함께 우는 것을 보시고 마음이 비통해 괴로워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신 예수님

b. 우리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아픔에 공감하시고, 우리와 함께 슬퍼해 주심

 

3.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a. 나사로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를 확인한 사람들, 그리고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왜 죽도록 내버려 두셨는지 안타까워하는 사람들

b.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가 납득하지 못하는 것들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함

 

 

(2) One Point의 Main Idea: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아픔을 공감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나사로의 죽음을 겪고 애통해 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시면서 비통해 하시고, 괴로워하시면서 그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신 예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예수님은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보시면서 함께 비통해 하시고, 괴로워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함께 눈물을 흘려 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 우리의 아픔과 고통, 우리의 심란한 마음들을 주님의 발 앞에 온전히 내려놓고, 그분께 우리의 마음을 토로할 수 있도록 하자!!!

 

- 우리의 아픔에 공감해 주시고, 우리와 함께 눈물을 흘려 주시면서 우리에게 참된 위로를 주시는 그분께 더 가까이 나아가자!!!

 

-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공감하시기 위해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만나 주시고,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주신 주님께 늘 감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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