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7월 23일 주일
본문: 예레미야 8장 4절 ~ 17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오늘도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날을 저에게 허락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저를 만나 주시고, 말씀을 통해 인도하여 주시고, 말씀으로 주신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4 너는 또 그들에게 말하여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지 않느냐? 사람이 떠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느냐?
5 그런데 왜 이 백성들은 떠나가느냐? 예루살렘은 왜 끊임없이 떠나가느냐? 그들은 거짓에 붙잡혀 돌아오기를 거절한다.
6 내가 귀 기울여 들어 보았지만 그들은 옳은 것을 말하지 않는다. ‘내가 무엇을 했는가?’라고 말하며 자신의 악함을 후회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말이 전쟁터로 돌진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기 갈 길로 갔다.
7 하늘을 나는 황새도 자기의 정한 시기를 알고 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도 자기가 올 때를 지키는데 내 백성은 여호와의 법규들을 알지 못하는구나.
8 보라. 서기관들의 거짓된 펜이 여호와의 율법을 그릇되게 다루고 있는데 ‘우리는 지혜롭다. 우리에게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라고 어떻게 너희가 말할 수 있느냐?
9 지혜로운 사람들은 수치를 당할 것이다. 그들이 당황하게 될 것이며 붙잡히게 될 것이다.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거부했으니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지혜가 있겠느냐?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아내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밭들을 새 소유주들에게 넘겨줄 것이다. 가장 작은 사람들부터 가장 큰 사람들까지 그들 모두가 부정한 소득을 탐하고 예언자들부터 제사장들까지 그들 모두가 거짓을 행하기 때문이다.
11 그들은 내 백성의 상처를 피상적으로 고쳐 주었다. ‘평안하다, 평안하다’라고 말하나 평안이 없다.
12 그들이 가증한 일을 할 때 부끄러워했느냐? 아니다. 그들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그들은 얼굴을 붉히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은 넘어지는 사람들 가운데서 넘어질 것이고 내가 그들을 처벌할 때 그들이 거꾸러질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13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그들의 수확을 거두어 갈 것이다. 포도나무에는 포도가 없고 무화과나무에는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나뭇잎조차 시들어 버릴 것이다. 또 내가 그들에게 준 것들이 그들에게서 없어질 것이다.’”
14 “우리가 왜 이렇게 앉아만 있는가? 함께 모이라. 요새화된 성읍들로 들어가 거기서 멸망하자. 이는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망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독을 탄 물을 마시게 하셨다.
15 우리가 평안을 바랐지만 좋은 것이 오지 않았다. 치유의 때를 바랐지만 보라. 무서운 것만 있었다.
16 대적의 말들의 콧바람 소리가 단에서부터 들리고 그들의 말들의 울음소리에 온 땅이 진동한다. 그들이 와서 이 땅과 그 안의 모든 것, 성읍과 거기 사는 사람들을 삼켜 버렸다.”
17 “보라. 내가 너희 가운데 뱀들, 곧 술법으로 통제할 수 없는 독사들을 보낼 것이다. 그것들이 너희를 물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4v) 여호와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람이 넘어지만 다시 일어나지 않느냐고 하시고, 사람이 떠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느냐고 말씀하셨음
(5v) 그런데 왜 이 백성들은 떠나가느냐고, 예루살렘은 왜 끊임없이 떠나 가느냐고 하시면서 그들은 거짓에 붙잡혀 돌아오기를 거절한다고 말씀하심
(6v) 여호와께서 귀 기울여 들어 보았지만 그들은 옳은 것을 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심. 내가 무엇을 했느냐고 하면서 자신의 악함을 후회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 말이 전쟁터로 돌진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기 갈 길로 갔음
(7v) 하늘을 나는 황새도 자기의 정한 시기를 알고 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도 자기가 올 때를 지키는데 내 백성은 여호와의 법규들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심
(8v) 서기관들의 거짓된 펜이 여호와의 율법을 그릇되게 다루고 있으면서 우리는 지혜로우며 우리에게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느냐고 하심
(9v) 지혜로운 사람들은 수치를 당할 것임. 그들이 당황하게 될 것이며 붙잡히게 될 것임.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거부했으니 그들에게는 아무런 지혜도 없음
(10v)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의 아내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의 밭들을 새 소유주들에게 넘겨줄 것임. 가장 작은 사람들로부터 가장 큰 사람들까지 그들 모두가 부정한 소득을 탐하고 예언자들로부터 제사장들까지 그들 모두가 거짓을 행하기 때문임
(11v) 그들은 내 백성의 상처를 피상적으로 고쳐 주었다고 하심. 평안하다고 말하지만 평안은 없음
(12v) 그들이 가증한 일을 할 때 부끄러워하지 않았음. 그들은 얼굴을 붉히지도 않았음. 그러므로 그들은 넘어지는 사람들 가운데서 넘어질 것이고 내가 그들을 처벌할 때 그들이 거꾸러질 것이라고 하심
(13v) 여호와께서 그들의 수확을 거두어 가실 것임. 포도나무에는 포도가 없고 무화과나무에는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나뭇잎조차 시들어 버릴 것임. 또 내가 그들에게 준 것들이 그들에게서 없어질 것임
(14v) 우리가 왜 이렇게 앉아만 있느냐고 하며 함께 모일 것임. 요새화된 성읍들로 들어가서 거기서 멸망하자도 할 것임. 이는 우리가 여호와께 죄를 지었기 때문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망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독을 탄 물을 마시게 하셨음
(15v) 우리가 평안을 바랐지만 좋은 것이 오지 않았음. 치유의 때를 바랐지만 무서운 것만 있었음
(16v) 대적의 말들의 콧바람 소리가 단에서부터 들리고 그들의 말들의 울음소리에 온 땅에 진동함. 그들이 와서 이 땅과 그 안의 모든 것, 성읍과 거기 사는 사람들을 삼켜 버렸음
(17v)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가운데 뱀들, 곧 술법으로 통제할 수 없는 독사들을 보낼 것이고, 그것들이 너희를 물 것이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끊임없이 떠나기만 하고 거짓에 붙잡혀 돌아오기를 거절하고, 자신의 악함을 후회하는 사람도 없고, 여호와의 법규를 알지 못하는 백성들(4~7v)
2.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다 욕심을 내고, 선지자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하면서도 부끄럼을 느끼지 않는 이들을 벌하실 여호와(8~12v)
3. 여호와께서 그들을 진멸하셔서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시고, 이방 민족들에 의해 침략을 당하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13~17v)
* 본문의 정리: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상황은 그저 처참하기만 합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떠나고, 거짓에 붙잡혀 돌아오기를 거절하였고, 자기의 악함을 후회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며 각자 자기 갈 길로만 갔습니다. 그런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심판으로 인해 멸망으로 가고 있을 뿐입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께 죄를 지은 너희들은 회개하고, 돌아올 때에만 여호와의 심판이 아닌 여호와께서 주시는 평안과 치유의 때를 바랄 수 있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이스라엘의 처참한 상황
a. 하나님을 끊임없이 떠나가고, 거짓에 붙잡혀 돌아오기를 거절한 채 각자 자기 갈 길로 간 이스라엘 백성들
b.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선을 행하면서 하나님의 길로 갈 때에만 참된 존재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하나님의 백성들임
2. 여호와의 말씀을 거부한 이스라엘
a. 여호와의 말씀을 거부하고, 가장 작은 사람들부터 가장 큰 사람들까지 소득을 탐하고 모두가 거짓을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
b.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공급을 의지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임
3. 멸망을 향해 가는 이스라엘
a. 이스라엘의 수확을 거두어 가시고, 그들을 망하게 하시고, 술법으로 통제할 수 없는 독사를 보내셔서 심판을 하시는 하나님
b.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때에만 풍성한 결실을 맺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치유의 때를 바랄 수 있음
(2) One Point의 Main Idea: 여호와께 죄를 지은 우리들이 회개하고, 돌아올 때에만 여호와께서 주시는 평안과 치유의 때를 바랄 수 있게 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가장 작은 사람들부터 가장 큰 사람들까지 모두가 당신을 떠나 거짓을 행하면서 각자 자기의 길을 향해 가는 이들을 향해 심판을 하시고, 그들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당신을 떠난 채 각자 자기의 길로 가는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당신께로 돌아올 때 우리를 용서하시고, 심판을 거두시고, 참된 평안과 치유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기 갈 길로만 가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순종하며 나아가는 그분의 백성이 되도록 하자!!!
-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고, 그분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면서 그분께 드려진 삶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하나님 안에 거할 때에만 우리는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치유를 누릴 수 있음을 기억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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