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33~44] 우리의 호소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날짜: 2024년 8월 21일 수요일

본문: 예레미야 51장 33절 ~ 4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저의 간절한 호소를 들으시고, 저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저를 위해 일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만을 높이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33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바벨론의 딸은 타작할 때의 타작마당 같다. 그를 타작할 때가 곧 올 것이다.

34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삼키고 나를 부수며 나를 텅 빈 그릇으로 만들었다. 그가 괴물처럼 나를 삼켰고 내 좋은 음식으로 그의 배를 채우고는 나를 토해 버렸다.

35 나와 내 육체에 가했던 폭력이 바벨론 위에 있기를 빈다’고 시온에 사는 사람들이 말한다. ‘내 피가 갈대아에 사는 사람들 위에 있기를 빈다’고 예루살렘이 말한다.”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네 소송을 변호하고 네 원수를 갚아 줄 것이다. 내가 그의 바다를 말리고 그의 샘을 메마르게 할 것이다.

37 바벨론은 폐허 더미가 되고 자칼의 소굴이 되며 경악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 될 것이다.

38 그들이 모두 함께 어린 사자들처럼 포효하고 새끼 사자들처럼 으르렁거릴 것이다.

39 그들이 흥분해 있을 때 내가 그들을 위해 잔치를 벌이고 그들을 취하게 할 것이니 그들이 즐거워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40 도살장에 가는 어린 양처럼 숫양과 숫염소처럼 내가 그들을 끌어내릴 것이다.”

41 어떻게 세삭이 함락될 것인가! 온 땅의 자랑거리가 빼앗길 것인가! 어떻게 바벨론이 민족들 사이에서 놀람의 대상이 될 것인가!

42 바다가 바벨론 위로 일어서고 으르렁대는 파도가 그를 덮칠 것이다.

43 그의 성읍들이 황폐해져 메마른 땅과 사막이 돼서 아무도 살지 않고 아무도 지나가지 않게 될 것이다.

44 내가 바벨론의 벨을 처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내뱉게 할 것이다.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바벨론 성벽조차도 무너질 것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33v)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음. 바벨론의 딸은 타작할 때의 타작마당 같다고 하셨음. 그를 타작할 때가 곧 올 것이라고 하셨음

(34v)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삼키고 나를 부수며 나를 텅 빈 그릇으로 만들었다고 함. 그가 괴물처럼 나를 삼켰고 내 좋은 음식으로 그의 배를 채우고는 나를 토해 버렸다고 함

(35v) 나와 내 육체에 가했던 폭력이 바벨론 위에 있기를 빈다고 시온에 사는 사람들이 말함. 내 피가 갈대아에 사는 사람들 위에 있기를 빈다고 예루살렘이 말함

(36v)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음. 내가 네 소송을 변호하고 네 원수를 갚아 줄 것이라고 하심. 내가 그의 바다를 말리고 그의 샘을 메마르게 할 것이라고 하심

(37v) 바벨론은 폐허 더미가 되고 자칼의 소굴이 되며 경악과 조롱의 대상이 되고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 될 것이라고 하심

(38v) 그들이 모두 함께 어린 사자들처럼 포효하고 새끼 사자들처럼 으르렁거릴 것임

(39v) 그들이 흥분해 있을 때 내가 그들을 위해 잔치를 벌이고 그들을 취하게 할 것이니 그들이 즐거워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못할 것임

(40v) 도살장에 가는 어린 양처럼 숫양과 숫염소처럼 내가 그들을 끌어 내릴 것이라고 하심

(41v) 어떻게 세삭이 함락될 것인가! 온 땅의 자랑거리가 빼앗길 것인가! 어떻게 바벨론이 민족들 사이에서 놀람의 대상이 될 것인가!

(42v) 바다가 바벨론 위로 일어서고 으르렁대는 파도가 그를 덮칠 것임

(43v) 그의 성읍들이 황폐해져 메마른 땅과 사막이 돼서 아무도 살지 않고 아무도 지나가지 않게 될 것임

(44v) 내가 바벨론의 벨을 처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내뱉게 할 것이라고 하심. 민족들이 다기는 그에게로 흘러가지 않을 것임. 그리고 바벨론 성벽조차도 무너질 것이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타작할 때가 곧 올 것이라고 하였고, 시온과 예루살렘에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가했던 폭력에 대해 토로하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 줄 것이라고 하심(33~36v)

 

2.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취하게 하실 것이고, 그들이 즐거워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그로 인해 바벨론은 폐허가 되고, 경악과 조롱의 대상이 되며 아무도 살지 않는 곳이 될 것임(37~40v)

 

3.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며, 그들의 성읍들은 황폐해져 메마른 땅과 사막이 되어 아무도 살지 않게 될 것이며, 그들이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내뱉게 하실 것임(41~44v)

 

 

* 본문의 정리: 여호와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실 때가 곧 올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이스라엘과 유다 땅에 행한 그대로 갚아 주실 것이고, 그들이 흥분해서 잔치를 벌이며 취하게 하시고, 그들이 즐거워하다고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의 호소를 듣고 응답하시고, 너희를 위해 일하실 것이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유다와 예루살렘의 호소

a. 유다와 예루살렘의 백성들은 바벨론이 자신들에게 가했던 폭력에 대해서 여호와 하나님께 호소하였음

b. 우리는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일 때마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하면서 그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함

 

2.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응답

a. 유다와 예루살렘의 송사를 듣고 하나님께서 친히 바벨론을 향해 보복하시기 위해 일어나심

b.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일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임

 

3.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a. 온 세상의 자랑거리였고, 하나님께서 쓰시는 도구였던 바벨론은 이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탄식거리가 될 것이고, 황폐한 땅이 될 것임

b.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실 때 오만함과 불신을 내려놓고, 그분의 겸손한 도구임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됨

 

 

(2) Main Idea: 하나님께서 우리의 호소를 듣고 응답하시며, 우리를 위해 친히 일하실 것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의 호소를 듣고, 그들을 위해 친히 일하시고, 그들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호소를 듣고, 우리를 위해 친히 일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어렵고 힘든 상황에 직면하더라고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하면서 우리를 위해 일하여 주시고,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자!!!

 

-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친히 일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기대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시고, 은혜와 축복을 더하여 주실 때 그분께 감사하고, 그분의 겸손한 도구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말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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