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1:1~10] 오로지 공의로우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

 

 

 

 

날짜: 2024년 8월 18일 주일

본문: 예레미야 51장 1절 ~ 10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참고 인내하시면서 말씀하시고, 당신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적인 것들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파괴자의 영을 일으켜 바벨론을, 렙가매에 사는 사람들을 치게 할 것이다.

2 내가 이방 사람들을 바벨론으로 보내 그들이 그를 키질하고 그의 땅을 황폐하게 할 것이다. 그의 재앙의 날에 그들이 사방에서 그를 칠 것이다.

3 활 쏘는 사람이 활을 당기게 하지 말고 그가 일어나 갑주를 입게 하지 말라. 그의 젊은이들에게 인정을 베풀지 말고 그의 군대를 완전히 멸망시키라.

4 그들이 갈대아 사람들의 땅에서 살해되고 그들의 거리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것이다.

5 이는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거역해 그들의 땅이 죄악으로 가득 차 있었을지라도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6 바벨론 한가운데서 도망가라! 각자 자기의 목숨을 구하라! 바벨론의 죄악으로 인해 멸망당하지 않도록 하라. 지금은 여호와의 보복의 때다. 여호와가 그에게 복수할 것이다.

7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안에 있던 금잔이었는데 그가 온 땅을 취하게 했다. 민족들이 거기에 담긴 포도주를 마셨다. 그러므로 민족들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미쳤다.

8 바벨론이 갑자기 쓰러져 파멸할 것이다. 그를 위해 울부짖으라! 그의 고통을 위해 향유를 준비하라. 혹시 그가 치유될지 모른다.

9 ‘우리가 바벨론을 치유하려고 했으나 그가 치유되지 않으니 그를 버리고 각자 자기 땅으로 가자. 이는 그의 심판이 하늘에까지 다다르고 창공에까지 올라갔기 때문이다.’

10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다. 오라.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신 일을 시온에서 선포하자.’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음. 내가 파괴자의 영을 일으켜 바벨론을, 렙가매에 사는 사람들을 치게 할 것이라고 하셨음

(2v) 내가 이방 사람들을 바벨론으로 보내 그들이 그를 키질하고 그의 땅을 황폐하게 할 것임. 그의 재앙의 날에 그들이 사방에서 그를 칠 것임

(3v) 활 쏘는 사람이 활을 당기게 하지 말고 그가 일어나 갑주를 입게 하지 말라고 하심. 그의 젊은이들에게 인정을 베풀지 말고 그의 군대를 완전히 멸망시키라고 하심

(4v) 그들이 갈대아 사람들의 땅에서 살해되고 그들의 거리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것임

(5v) 이는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거역해 그들의 땅이 죄악으로 가득 차 있었을지라도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임

(6v) 바벨론 한가운데서도 도망가라고 하심. 각자 자기의 목숨을 구하라고 하심. 바벨론의 죄악으로 인해 멸망당하지 않도록 하라고 하심. 지금은 여호와의 보복의 때임. 여호와가 그에게 복수할 것임

(7v) 바벨론은 여호와의 손안에 있든 금잔이었는데 그가 온 땅을 취하게 했음. 민족들이 거기에 담긴 포도주를 마셨음. 그러므로 민족들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미쳤음

(8v) 바벨론이 갑자기 쓰러져 파멸할 것임. 그를 위해 울부짖으라고 하심. 그의 고통을 위해 향유를 준비하라고 하심. 혹시 그가 치유될지 모름

(9v) 우리가 바벨론을 치유하려고 했으나 그가 치유되지 않으니 그를 버리고 각자 자기 땅으로 가자고 하심. 이는 그의 심판이 하늘에까지 다다르고 창공에까지 올라갔기 때문임

(10v) 여호와께서 우리 의를 드러내셨음.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신 일을 시온에서 선포하자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와께서는 이방 사람들을 바벨론으로 보내 바벨론을 치게 하실 것이고, 그의 땅을 황폐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시면서 재앙의 날에 그들이 사방에서 바벨론을 칠 것이라고 하심(1~4v)

 

2.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을 거역해 이스라엘과 유다 땅이 죄악으로 가득 차 있었을지라도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바벨론의 죄악으로 인해 멸망당하지 않게 하실(5~6v)

 

3. 여호와의 손안에 있던 금잔이었던 바벨론은 갑자기 쓰러져 파멸할 것이고, 사람들은 시온에 모이게 되는데 그곳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선포하라고 하심(7~10v)

 

 

* 본문의 정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대적하는 바벨론을 치기 위해 이방 사람들을 일으키실 것이고, 천하를 호령하던 바벨론은 파멸을 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죄악으로 가득했던 이스라엘과 유다 땅을 버리지 않으실 것이고, 바벨론을 파멸시키시면서 당신의 공의를 온 땅에 드러내실 것입니다.

 

 

* 본문의 명제: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를 버리지 않으시고, 너희를 위해 일하시면서 당신의 의를 드러내신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황폐하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a. 당신을 대적하는 바벨론을 치기 위해 이방 사람들을 일으키시고, 천하를 호령했던 바벨론은 황폐하게 될 것임

b. 아무리 위세등등한 삶을 산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떠난 삶은 멸망으로 가는 지름길일 뿐임

 

2. 버리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

a.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땅이 죄악으로 가득차 있었을지라도 결코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금 회복시키심

b. 아무리 우리가 죄로 물들어 있었을지라도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함

 

3. 우리의 공의를 드러내시는 여호와 하나님

a. 여호와의 손안에 있던 금잔이었던 바벨론은 온 땅을 취하게 했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파멸할 것임

b. 세상적인 것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공의로우신 주님만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 함

 

 

(2) Main Idea: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면서 당신의 공의를 드러내실 것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세상적인 것을 의지하면서 당신을 떠난 당신의 백성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그들을 다시금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세상적인 것들을 의지하지 않게 하시고, 오로지 공의로우신 당신만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주님을 떠난 삶은 아무리 위세등등하다 할지라도 아무런 의미 없는 삶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늘 주님과 동행하며 살아가자!!!

 

-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참아 주시면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께 늘 감사하면서 주님의 구별된 백성으로 열심히 살아가자!!!

 

- 세상적인 것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공의로우신 주님만을 의지하고, 그분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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