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9:1~13] 여호와 하나님의 재앙을 초래하는 백성들…

 

 

 

날짜: 2023년 8월 13일 주일

본문: 예레미야 19장 1절 ~ 1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으로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서 토기장이의 토기 병 하나를 사라. 백성의 장로 몇 사람과 제사장들의 장로 몇 사람을 데리고

2 하시드 문 입구에 있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가라. 그곳에서 내가 네게 말하는 것을 선포해

3 말하여라. ‘유다의 왕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이곳에 그 소리를 듣는 사람마다 그의 귀가 울릴 재앙을 내릴 것이다.

4 그들이 나를 버렸고 이곳을 이방 신들의 자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곳에서 자기들이나 자기들의 조상이나 유다 왕들이 알지 못했던 다른 신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웠고 이곳을 죄 없는 사람들의 피로 가득 채웠다.

5 그들은 또 바알의 산당들을 지어 자기 아들들을 불로 태워 바알에게 번제물로 바쳤다. 이것은 내가 명령하지도, 말하지도, 내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았던 일이다.

6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다. 보라. 이곳이 더 이상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 골짜기라고 불리지 않고 학살의 골짜기라고 불릴 날이 올 것이다.

7 ‘이곳에서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들을 헛되게 만들 것이다.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 앞에서 그들의 목숨을 찾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서 칼로 쓰러지게 하겠다. 내가 그들의 시체들을 공중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에게 먹이로 줄 것이다.

8 내가 이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조롱거리로 만들 것이다.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이곳의 모든 재앙에 놀라고 비웃을 것이다.

9 내가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들의 살과 자기 딸들의 살을 먹게 할 것이다. 그들의 대적들과 그들의 목숨을 찾는 사람들이 그들을 포위하고서 압박할 때 그들이 서로의 살을 뜯어먹을 것이다.’

10 그러고 나서 너는 너와 함께 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토기 병을 깨뜨리고

11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토기장이의 그릇이 한 번 깨지면 다시 원상회복될 수 없는 것처럼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그렇게 깨뜨릴 것이다. 묻을 땅이 없을 때까지 사람들이 죽은 사람들을 도벳에 묻을 것이다.

12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이곳과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해서 이 성읍을 도벳처럼 만들 것이다.

13 예루살렘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이 이곳 도벳처럼 더럽혀질 것이다. 이는 그들이 모든 집 지붕 위에서 하늘의 모든 별자리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우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물을 부었기 때문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음. 가서 토기장이의 토기 병 하나를 사라고 하시고, 백성의 장로 몇 사람과 제사장들의 장로 몇 사람을 데리고

(2v) 하시드 문 입구에 있는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가라고 하심. 그곳에서 내가 네게 말하는 것을 선포하라고 하심

(3v) 유다의 왕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내가 이곳에 그 소리를 듣는 사람마다 그의 귀가 울릴 재앙을 내릴 것이라고 하심

(4v) 그들이 나를 버렸고 이곳을 이방 신들의 자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심. 그들이 이곳에서 자기들이나 자기들의 조상이나 유다 왕들이 알지 못했던 다른 신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웠고 이곳을 죄 없는 사람들의 피로 가득 채웠음

(5v) 그들은 또 바알의 산당들을 지어 자기 아들들을 불로 태워 바알에게 번제물로 바쳤으니, 이것은 내가 명령하지도, 말하지도, 내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았던 일이라고 하심

(6v)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임. 이곳이 더 이상 도벳이나 힌놈의 아들 골짜기라고 불리지 않고 학살의 골짜기라고 불릴 날이 올 것임

(7v) 이곳에서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들을 헛되게 만들 것이고,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 앞에서 그들의 목숨을 찾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서 칼로 쓰러지게 하겠다고 하심. 내가 그들의 시체들을 공중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에게 먹이로 줄 것이라고 하심

(8v) 내가 이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조롱거리로 만들 것임. 이곳을 지나 가는 사람마다 이곳의 모든 재앙에 놀라고 비웃을 것임

(9v) 내가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들의 살과 자기 딸들의 살을 먹게 할 것임. 그들의 대적들과 그들의 목숨을 찾는 사람들이 그들을 포위하고서 압박할 때 그들의 서로의 살을 뜯어먹을 것이라고 하심

(10v) 그러고 나서 너는 너와 함께 간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 토기 병을 깨뜨리고 말하라고 하심

(11v)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으니 토기장이의 그릇이 한 번 깨지면 다시 원상복귀될 수 없는 것처럼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읍을 그렇게 깨뜨릴 것이라고 하심. 묻을 땅이 없을 때까지 사람들이 죽은 사람들을 도벳에 묻을 것이라고 하심

(12v) 여호와의 말씀이니 내가 이곳과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해서 이 성읍을 도벳처럼 만들 것이라고 하심

(13v) 예루살렘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이 이곳 도벳처럼 더럽혀질 것임. 이는 그들이 모든 집 지붕 위에서 하늘의 모든 별자리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우고 다른 심들에게 전제물을 부었기 때문이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여호와께서 토기장이의 토기 병 하나를 사고, 장로 몇 사람을 데리고 힌놈의 아들 골짜기로 가서 당신께서 말하는 것을 선포하라고 하심(1~2v)

 

2. 당신을 버리고, 이방 신들의 자리로 만들어 버렸으며, 이방 신들에게 희생제물을 바친 이스라엘에게 재앙을 내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들을 헛되게 만들 것이라고 선포하심(3~9v)

 

3. 사 가지고 간 토기 병을 깨뜨리고 한 번 깨지면 다시 회복될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회복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선포하심(10~13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지도, 말하지도,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았던 일들을 서슴없이 행했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더이상 회복될 수 없는 재앙을 내릴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시고, 말씀하시고, 그 마음에 떠오르는 것들만을 행하며 살아가야 한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여호와 하나님의 선포

a. 예레미야에게 토기 병 하나를 사고, 백성의 장로 몇 사람과 함께 힌놈의 아들 골까지로 가게 하시고, 그곳에서 말씀을 선포하심

b. 우리는 늘 하나님께서 선포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야 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

 

2. 여호와를 버린 이스라엘 백성들

a. 여호와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분의 명령, 그분의 말씀, 그분의 마음과는 전혀 다른 일들을 행하면서 여호와 하나님의 재앙을 초래하였음

b. 우리의 죄가 여호와 하나님의 재앙을 초래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그분의 명령과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아야 함

 

3. 다시 회복될 수 없는 상황

a. 토기장이의 그릇이 한 번 깨지면 다시 원상복구될 수 없는 것처럼 도저히 회복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이스라엘 백성들

b. 도저히 회복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것처럼 보일 지라도 우리는 그분께로 나아가 회개하고, 그분께 용서를 구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시고, 말씀하시고, 그분의 마음에 떠오르는 것들만을 행하며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입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의 유일한 도움이 되시며, 그들이 순종하고, 그들이 예물을 올려 드리고, 그들이 경배해야 할 유일하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 되시며, 우리가 온전히 순종하고, 온전한 예물을 올려 드리며, 경배해야 할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그 말씀이 때로는 납득이 되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할지라고 그분을 믿고, 순종하자!!!

 

-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고, 그분께서 주시는 말씀의 인도하심을 받고, 그분의 마음에 합한 삶이 되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하자!!!

 

- 도저히 회복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에 처할 지라도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도움과 긍휼을 간절히 구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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