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8:13~23]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에게 주어진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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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년 8월 12일 토요일

본문: 예레미야 18장 13절 ~ 23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3번

<우리말성경>

1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민족들 가운데 물어보라. 누가 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보았느냐? 처녀 이스라엘이 아주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14 레바논의 눈이 그 바위 절벽에서 사라지겠느냐? 먼 근원에서부터 오는 차가운 물줄기가 멈추겠느냐?

15 그러나 내 백성은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웠다. 그리고 그것들이 그들을 그들의 길에서,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했다. 그것들이 그들을 곁길, 닦이지 않은 길로 행하게 했다.

16 그들의 땅이 황폐하게 되고 끊임없는 조롱거리가 될 것이다.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놀라서 머리를 흔들 것이다.

17 동쪽에서 부는 바람처럼 내가 원수 앞에서 그들을 흩을 것이다. 그들의 재앙의 날에 내가 그들에게 내 얼굴이 아니라 내 등을 보일 것이다.”

18 그러자 그들이 말했다. “오라. 우리가 예레미야를 칠 계획을 세우자. 제사장으로부터 율법이, 지혜자들로부터 지혜가, 예언자로부터 말씀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오라. 우리가 그를 혀로 공격하고 그가 말하는 어떤 것에도 주의하지 말자.”

19 여호와여, 제 말에 귀 기울이시고 제 적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십시오!

20 선을 악으로 갚아도 되는 겁니까? 그러나 그들은 제 목숨을 노리고 구덩이를 팠습니다. 제가 주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해 선한 것을 말해 주의 진노가 그들에게서 떠나게 하려고 했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21 그러므로 그들의 자손들을 기근에 넘기시고 그들을 칼의 세력에 넘겨주십시오. 그들의 아내들이 자식을 잃게 하시고 과부가 되게 해 주십시오. 그들의 남자들이 죽임을 당하게 하시고 그들의 젊은 남자들이 전쟁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해 주십시오.

22 주께서 갑자기 그들에게 군대를 보낼 때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게 해 주십시오. 이는 그들이 저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파고 제 발을 노리고 덫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23 그러나 여호와여, 주께서는 저를 죽이려는 그들의 모든 음모를 아십니다.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지 마시고 그들의 죄를 주의 눈앞에서 지워 버리지 마십시오. 그들이 주 앞에서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진노의 때에 그들을 처벌해 주십시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3v)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음. 민족들 가운데 물어보라고 하시고, 누가 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보았느냐고 하심. 처녀 이스라엘이 아주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고 하심

(14v) 레바논의 눈이 그 바위 절벽에서 사라졌느냐고 하시고, 먼 근원에서부터 오는 차가운 물줄기가 멈추겠느냐고 물으심

(15v) 그러나 내 백성은 나를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웠고, 그것들이 그들을 그들의 길에서,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했다고 하심. 그것들이 그들을 곁길, 닦이지 않은 길로 행하게 했다고 하심

(16v) 그들의 땅이 황폐하게 되고 끊임없는 조롱거리가 될 것임.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놀라서 머리를 흔들 것임

(17v) 동쪽에서 부는 바람처럼 내가 원수 앞에서 그들을 흩을 것이고, 그들의 재앙의 날에 내가 그들에게 내 얼굴이 아니라 내 등을 보일 것이라고 하심

(18v) 그러저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예레미야를 칠 계획을 세우자고 함. 제사장으로부터 율법이, 지혜자들로부터 지혜가, 예언자로부터 말씀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니 우리가 그를 혀로 공격하고 그가 말하는 어떤 것에도 주의하지 말자고 함

(19v) 예레미야는 여호와께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고, 제 적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기를 간구함

(20v) 선을 악으로 갚아도 되는 것인가? 그러나 그들은 제 목숨을 노리고 구덩이를 팠음. 제가 주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해 선한 것을 말해 주의 진노가 그들에게서 떠나게 하려고 했음을 기억해 달라고 함

(21v) 그러므로 그들의 자손들을 기근에 넘기시고 그들을 칼의 세력에 넘겨주시기를 간구함. 그들의 아내들이 자식을 잃게 하시고 과부가 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함. 그들의 남자들이 죽임을 당하게 하시고 그들의 젊은 남자들이 전쟁에서 칼에 맞아 죽게 해 주시기를 간구함

(22v) 주께서 갑자기 그들에게 군대를 보낼 때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리게 해 주시기를 간구함. 이는 그들이 저를 잡으려고 구덩이를 파고 제 발을 노리고 덫을 놓았기 때문임

(23v)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저를 죽이려는 그들의 모든 음모를 아시오니 그들의 죄악을 용서하지 마시고 그들의 죄를 주의 눈앞에서 지워 버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구함. 그들이 주 앞에서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진노의 때에 그들을 처벌해 주시기를 간구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을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웠으니 그들의 땅이 황폐하게 되고 끊임없는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심(13~17v)

2.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히려 예레미야를 칠 계획을 세우고, 율법과 지혜와 말씀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예레미야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지 말자고 함(18v)

3. 이런 상황을 본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용서하지 마시고, 그들의 죄를 지워 버리지 마시고, 그들을 심판해 주시기를 간구함(19~23v)

* 본문의 정리: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잊은 채 헛된 우상들을 경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고발하십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는커녕 말씀의 대언자인 예레미야를 칠 계획만 세웁니다. 눈물로 하나님께 간구하던 예레미야마저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기하고, 심판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면서 하나님 백성의 위치에 서 있어야 한다.

C. 원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1) 본문의 전개

1. 여호와를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

a.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운 이스라엘 백성들을 심판하시고 조롱거리게 되게 하실 하나님

b.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여호와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면서 그분만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함

2. 예레미야를 죽이려는 음모

a.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를 칠 계획을 세우고, 그를 공격하고, 그가 말하는 것에 그 어떤 주의도 기울이지 않는 백성들

b.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으로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으로 살아가야 함

3. 동족을 포기하는 예레미야

a.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던 예레미야마저도 그들을 포기하고, 하나님께 그들을 심판하여 주시기를 간구하는 예레미야

b.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백성으로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서 흑암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분별하는 하나님 백성의 위치에 서 있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며, 당신만을 예배하는 당신의 거룩한 백성의 길에서 떠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며, 당신만을 예배하는 당신의 거룩한 백성의 길에서 떠나지 않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면서 그분만을 찬양하고 예배하자!!!

- 매순간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뜻과 인도하심을 바르게 분별하기 위해 노력하자!!!

-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람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올 날을 기대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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