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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0:12~21]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을 잊지 맙시다…철가방 묵상 2024. 10. 9. 08:36728x90반응형
날짜: 2024년 10월 9일 수요일
본문: 열왕기하 20장 12절 ~ 21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망각하지 않고, 늘 겸손히 주님의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곳에서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면서 저를 통해 계획하신 일들을 온전히 이루어 가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2 그때 발라단의 아들인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 왔습니다.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13 히스기야는 사신들의 말을 듣고 자기 창고에 있는 모든 것, 곧 은과 금과 향품과 귀한 기름과 자기 모든 무기 등 자기 보물 창고에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왕궁과 온 나라 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14 그러자 예언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와서 물었습니다. “저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습니까? 저들이 어디서 왔습니까?” 히스기야가 말했습니다. “그들은 먼 나라 바벨론에서 왔습니다.”
15 예언자가 물었습니다.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습니까?” 히스기야가 말했습니다. “그들은 내 왕궁에 있는 것을 다 보았습니다. 내 보물 가운데 내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16 그러자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17 ‘보아라. 네 왕궁에 있는 모든 것과 네 조상들이 오늘날까지 쌓아 둔 것들을 바벨론에 빼앗겨 아무것도 남지 않을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18 ‘또한 네가 낳을 네 혈육, 곧 네 자손들 가운데 일부는 끌려가 바벨론 왕의 궁전에서 내시가 될 것이다.’”
19 그러자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전한 여호와의 말씀은 좋은 말씀입니다.” 히스기야는 ‘적어도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평화와 안전이 있지 않겠는가?’ 하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 히스기야의 다른 모든 일과 그의 모든 업적과 히스기야가 연못과 굴을 만들어서 그 성에 물을 댄 일 등은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21 히스기야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2v) 그때 발라단의 아들인 바벨론 왕 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왔음. 히스기야가 병들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임
(13v) 히스기야는 사신들의 말을 듣고 자기 창고에 있는 모든 것, 곧 은과 금과 향품과 귀한 기름과 자기 모든 무기 등 자기 보물 창고에 있는 모든 것을 보여 주었음. 왕궁과 온 나라 안에 있는 것들 가운데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이 없었음
(14v) 그러자 예언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서 와서 자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고, 저들이 어디서 왔는지 물었음. 히스기야가 그들은 먼 나라 바벨론에서 왔다고 말했음
(15v) 예언자가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느냐고 물었고, 히스기야는 그들은 내 왕궁에 있는 것을 보았고, 내 보물들 가운데 내가 그들에게 보여 주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음
(16v) 그러자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고 말했음
(17v) 네 왕궁에 있는 모든 것과 네 조상들이 오늘날까지 쌓아둔 것들을 바벨론에 빼앗겨 아무것도 남지 않을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심
(18v) 또한 네가 낳을 네 혈육, 곧 네 자손들 가운데 일부는 끌려가 바벨론 왕의 궁전에서 내시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심
(19v) 그러자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당신이 전한 여호와의 말슴은 좋은 말씀이라도 대답했음. 히스기야는 적어도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평화와 안전이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했기 때문임
(20v) 히스기야의 다른 모든 일과 그의 모든 업적과 히스기야가 연못과 굴을 만들어서 그 성에 물을 댄 일 등은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음
(21v) 히스기야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뒤를 이어 왕이 됐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회복과 생명의 은혜를 망각한 채 바벨론에서 문병을 온 사절단 앞에서 교만해져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내놓고 자랑하였음(12~15v)
2. 이사야는 히스기야에게 네 왕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바벨론에 빼앗겨 아무것도 남지 않을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하셨고, 네 자손들까지도 포로로 끌려가게 될 것이라고 하였음(16~19v)
3. 히스기야의 다른 모든 일과 그의 모든 업적은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고, 히스기야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됐음(20~21v)
* 본문의 정리: 히스기야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 주시고, 15년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은혜를 망각한 채 교만해져서 바벨론의 사절단 앞에서 자신의 부와 영화를 자랑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그 모든 것들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은혜를 망각한 히스기야
a. 히스기야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회복과 생명의 은혜를 망각한 채 교만해져서 자신의 부와 영화를 자랑하였음
b.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면서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함
2. 심판을 선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모든 것들을 바벨론에 빼앗길 날이 올 것이고, 네 자손들까지 포로로 끌려 갈 것이라고 선포하심
b. 우리의 교만으로 인해,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지 않도록 죄에서 돌이키고, 교만에서 돌이켜야 함
3. 조상들과 함께 잠들은 히스기야
a. 하나님의 심판에 적어도 자신의 때에는 평호와 안전이 있다고 안도한 히스기야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였고, 므낫세가 뒤를 이어 왕이 됨
b.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기억하면서 그분의 구별된 백성으로 겸손히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면서 겸손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면서 겸손히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면서 그분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겸손하게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면서 항상 겸손히 그분의 백성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기억하면서 성실히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우리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의 뜻과 계획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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