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1~12] 가장 먼저 찾아가 여쭙고 도움을 요청해야 할 하나님…

 

 

 

 

날짜: 2024년 9월 1일 주일

본문: 열왕기하 1장 1절 ~ 12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제가 가장 먼저 찾아가 여쭙고, 도움을 요청해야 할 분이 되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 속에서 주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담대히 주님을 증거하고,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드러내는 삶을 성실히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아합이 죽은 뒤 모압이 이스라엘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2 그때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의 자기 다락방 난간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러자 아하시야는 심부름꾼들을 보내며 말했습니다.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내가 이 병에서 회복되겠느냐고 물어보아라.”

3 여호와의 천사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이 보낸 심부름꾼들을 만나서 말하여라.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이 안 계셔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네가 누워 있는 그 침대를 떠나지 못하고 분명 죽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엘리야는 가서 천사가 말해 준 그대로 했습니다.

5 아하시야의 심부름꾼들이 왕에게 돌아오자 왕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가 왜 돌아왔느냐?”

6 심부름꾼들이 대답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저희를 만나러 올라와 저희에게 ‘너희를 보낸 왕에게 돌아가 말하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이 안 계셔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그러므로 너는 네가 누워 있는 그 침대를 떠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라’라고 했습니다.”

7 왕이 그 심부름꾼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를 만나러 와서 이 이야기를 해 준 사람의 모습이 어떠하더냐?”

8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이었고 허리에 가죽띠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디셉 사람 엘리야다.”

9 그러고 나서 그는 엘리야에게 오십부장과 오십부장의 부하 50명을 함께 보냈습니다. 그 오십부장이 산꼭대기에 앉아 있는 엘리야에게 올라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께서 내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만약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너와 네 부하 50명을 태워 버릴 것이다.” 그러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오십부장과 그 부하들을 태워 버렸습니다.

11 그러자 왕이 엘리야에게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부하 50명을 보냈습니다. 오십부장이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께서 당장 내려오라고 말씀하십니다.”

12 엘리야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만약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너와 네 부하 50명을 태워 버릴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오십부장과 오십부장의 부하들을 태워 버렸습니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아합이 죽은 뒤 모압이 이스라엘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음

(2v) 그때 아하시야는 사마리아의 자기 다락방 난간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음. 그러자 아하시야는 심부름꾼들을 보내며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내가 이 병에서 회복되겠느냐고 물어보라고 말했음

(3v) 여호와의 천사가 디렙 사람 엘리야에게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이 보낸 심부름꾼들을 만나서 말하라고 하였음. 이스라엘에는 하나님이 안 계셔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고 하였음

(4v)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너는 네가 누워 있는 그 침대를 떠나지 못하고 분명 죽게 될 것이라고 하심. 그리하여 엘리야는 가서 천사가 말해 준 그대로 했음

(5v) 아하시야의 심부름꾼들이 왕에게 돌아오자 왕이 그들에게 너희가 왜 돌아왔느냐고 물었음

(6v) 심부름꾼들이 어떤 사람이 저희를 만나러 올라와 저희에게 너희를 보낸 왕에게 돌아가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이 안 계셔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고 말했다고 함. 그러므로 너는 네가 누워 있는 그 침대를 떠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라고 했다고 함

(7v) 왕이 그 심부름꾼들에게 너희를 만나러 와서 이 이야기를 해 준 사람의 모습이 어떠하냐고 물었음

(8v) 그들이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이었고 허리에 가죽띠를 두르고 있다고 대답했음. 왕이 그 사람은 디셉 사람 엘리야라고 말했음

(9v) 그러고 나서 그는 엘리야에게 오십부장과 오십부장의 부하 50명을 함께 보냈음. 그 오십부장이 산꼭대기에 앉아 있는 엘리야에게 올라가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께서 내려오라고 한다고 말했음

(10v)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내가 만약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너와 네 부하 50명을 태워 버릴 것이라고 대답했음. 그러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오십부장과 그 부하들을 태워 버렸음

(11v) 그러자 왕이 엘리야에게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부하 50명을 보냈음. 오십부장이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께서 당장 내려오라고 말씀하신다고 말했음

(12v) 엘리야가 내가 만약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너와 네 부하 50명을 태워 버릴 것이라고 대답했음. 그러자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오십부장과 오십부장의 부하들을 태워 버렸음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아하시야는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는데 심부름꾼을 보내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에서 회복될지 물어보게 하였고, 여호와의 천사가 엘리야에게 아하시야가 반드시 죽게 될 것이라 하였음(1~4v)

 

2. 아하시야의 심부름꾼들이 왕에게 돌아오자 왜 돌아왔느냐고 물었고, 심부름꾼들은 어떤 사람이 그들에게 전한 말을 왕에게 전하였고, 왕은 그가 엘리야임을 알았음(5~8v)

 

3. 그러고 나서 그는 엘리야에게 오십부장과 오십부장의 부하들을 함께 보내서 엘리야를 잡아오게 했지만, 엘리야가 말한 대로 군사들이 죽임을 당함으로써 아하시야는 뜻을 이루지 못함(9~12v)

 

 

* 본문의 정리: 아하시야는 자신의 병이 나을지 여부를 여호와 하나님께가 아니라 에그론의 신 바엘세붑에게 묻고자 심부름꾼을 보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 아하시야 왕이 반드시 죽게 될 것임을 전하게 하셨고, 엘리야는 자신을 잡으러 온 군사들을 죽게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가 먼저 찾아가 묻고, 도움을 요청해야 할 유일한 분은 바로 너희의 주가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바엘세붑에게 묻고자 하는 아하시야

a. 아하시야 왕은 자신이 병에서 나을지를 하나님께 찾아가 묻는 것이 아니라 바알세붑에게 묻고자 하였음

b. 우리에게 닥친 문제와 어려움들 앞에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의 뜻과 긍휼을 구해야 함

 

2.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안 계시냐?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통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안 계셔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묻으려고 하느냐고 꾸짖으셨음

b. 우리가 가장 먼저 찾아가 여쭙고, 도움을 요청해야 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심을 늘 명심하고, 그분께 먼저 간구해야 함

 

3. 하나님을 증명하는 엘리야

a. 아하시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엘리야를 체포하기 위해 군대를 보냈지만 그 무리는 죽임을 당하였음

b. 우리는 여호와의 뜻과 계획에 반항하는 백성이 아니라 온전히 순종하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백성이 되어야 함

 

 

(2) Main Idea: 우리가 가장 먼저 찾아가 여쭙고, 도움을 요청해야 할 유일한 분은 바로 우리 주 하나님이십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가장 먼저 당신께 여쭙고, 당신께 도움을 요청하고, 세상 속에서 당신을 증거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먼저 당신께 여쭙고, 당신께 도움을 요청하고, 세상 속에서 당신을 증거하며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어렵고 힘든 문제들이 닥칠 때마다 하나님께 먼저 여쭙고,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도움을 주시기를 간구하자!!!

 

- 우리가 가장 먼저 찾아가 여쭙고, 도움을 요청해야 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심을 늘 명심하고, 그분께 늘 기도하자!!!

 

-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거스르면서 반항하는 백성이 아니라 온전히 순종하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백성이 되도록 노력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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