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본문: 열왕기상 22장 1절 ~ 14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 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3년 동안 전쟁이 없었습니다.
2 그런데 3년째 되는 해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을 만나러 내려갔습니다.
3 이스라엘 왕이 자기 신하들에게 "길르앗 라못이 우리 것이 아니냐? 그런데 그것을 아람 왕에게서 되찾기 위해 우리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하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4 그리하여 그가 여호사밧에게 물었습니다. “왕이 나와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을 치겠소?”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왕과 하나이며 내 백성들이 왕의 백성들과 하나이고 내 말들이 왕의 말들과 하나입니다.”
5 그러나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떤지 여쭤 봅시다.”
6 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약 400명 정도 되는 예언자들을 모으고 물었습니다. “내가 길르앗 라못의 군대와 싸우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소?” 예언자들이 대답했습니다. “가십시오. 여호와께서 그곳을 왕의 손에 주실 것입니다.”
7 그러자 여호사밧이 말했습니다. “여기 여호와께 여쭤 볼 수 있는 또 다른 여호와의 예언자가 없습니까?”
8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 여쭤 볼 수 있는 사람이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라고 아직 한 사람 있습니다. 그러나 그 예언자가 나에 대해서는 좋은 예언은 하지 않고 항상 나쁜 예언만 해서 내가 그를 싫어합니다.” 여호사밧이 대답했습니다. “왕께서는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9 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자기 신하 가운데 한 사람을 불러 말했습니다.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당장 데려오너라.”
10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은 왕복으로 차려입고 사마리아 성문 앞 타작마당에 보좌를 놓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예언자들이 왕들 앞에서 예언하고 있었습니다.
11 그때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자기가 만든 철뿔들을 가지고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이것으로 너희가 아람 사람들을 찔러 멸망시킬 것이다.’”
12 다른 모든 예언자들도 똑같이 예언하며 말했습니다.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나가 승리를 얻으십시오.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주실 것입니다.”
13 미가야를 부르러 갔던 사람이 미가야에게 말했습니다. “보시오. 다른 예언자들은 다 한결같이 왕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당신도 그들과 같이 말하고 격려해 주시오.”
14 그러자 미가야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나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만을 왕에게 말하겠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3년 동안 전쟁이 없었음
(2v) 그런데 3년째 되는 해에 유다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을 만나러 내려갔음
(3v) 이스라엘 왕이 자기 신하들에게 길르앗 라못이 우리 것이 아니냐고 하였고, 그런데 그것을 아람 왕에게서 되찾기 위해 우리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던 적이 있음
(4v) 그리하여 그가 여호사밧에서 왕이 자신과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을 치지 않겠느냐고 물었음. 여호사밧이 이스라엘 왕에게 자신은 왕과 하나이며 자신의 백성들이 왕의 백성들과 하나이고 자신의 말들이 왕의 말들과 하나라고 대답했음
(5v) 그러나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에게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떤지 여쭤 보자고 말했음
(6v) 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약 400명 정도 되는 예언자들을 모으고 내가 길르앗 라못의 군대와 싸우러 올라가는 것이 좋겠는지 아니면 그만두는 것이 좋겠는지 물었음. 예언자들이 가라고 하면서 여호와께서 그곳을 왕의 손에 주실 것이라고 대답했음
(7v) 그러자 여호사밧이 여기 여호와께 여줘 볼 수 있는 또 다른 여호와의 예언자가 없냐고 물었음
(8v)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여호와께 여쭤 볼 수 있는 사람이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라고 아직 한 사람이 있지만 그 예언자가 자신에 대해서는 좋은 예언은 하지 않고 항상 나쁜 예언만 해서 그를 싫어한다고 대답했음. 여호사밧이 왕께서는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된다고 대답함
(9v) 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자기 신하 가운데 한 사람을 불러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당장 데려오라고 말했음
(10v)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은 왕복으로 차려입고 사마리아 성문 앞 타작마당에 보좌를 놓고 앉아 있었음. 그리고 각 예언자들이 왕들 앞에서 예언하고 있었음
(11v) 그때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자기가 만든 철뿔들을 가지고 여호와께서 이것으로 너희가 아람 사람들을 찔러 멸망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함
(12v) 다른 모든 예언자들도 똑같이 예언하며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나가 승리를 얻으라고 하며 여호와께서 그 성을 왕의 손에 주실 것이라고 말함
(13v) 미가야를 부르러 갔던 사람이 미가야에게 다른 예언자들은 다 한결같이 왕을 격려하고 있으니 당신도 그들과 같이 말하고 격려해 주라고 말했음
(14v) 그러자 미가야가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는데 자신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만을 왕에게 말하겠다고 함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 왕은 길르앗 라못을 되찾기 위해 아람과 전쟁을 치르려고 하였고, 자신을 만나러 온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했음(1~4v)
2.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에게 전쟁을 치르기 전에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떤지 여쭤 보자고 제안을 하였고, 400명 정도 되는 예언자들을 모으고 물었고, 그들은 하나 같이 싸우러 나가라고 말했음(5~6v)
3. 혹시 모르니 또 다른 여호와의 예언자는 없느냐고 물었고, 항상 자신에게 나쁜 예언만 하는 미가야라는 예언자가 있다고 하니 여호사밧은 그에게도 물어 보자고 하였음(8~14v)
* 본문의 정리: 이스라엘의 왕은 자신들의 땅이었던 길르앗 라못을 되찾기 위해 유다 왕 여호사밧과 함께 아람과 전쟁을 치르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호사밧의 제안에 따라 여호와의 말씀이 어떤지 여쭤 보고자 합니다. 모든 예언자들은 하나 같이 여호와께서 그곳을 왕의 손에 주실 것이니 가라고 합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전에 항상 겸손히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인지를 잘 분별하며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길르앗 라못을 되찾으러 갑시다
a. 이스라엘 왕은 유다 왕 여호사밧과 함께 길르앗 라못을 되찾기 위해 전쟁을 준비하려고 함
b.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부담을 주시고, 행동으로 옮기게 하시는 일들을 할 때 세밀하게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야 함
2. 여호와의 말씀이 어떤지 여쭤 봅시다
a. 여호사밧은 전쟁을 하러 나가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어떤지 먼저 여쭤 보자고 하였고, 그들은 400명 정도 되는 예언자들에게 물어 보았음
b.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하러 나가기 전에 먼저 우리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먼저 여쭙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함
3. 당신도 똑같이 격려해 주시오
a. 400명의 예언자들은 하나같이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나가 승리를 얻으라고 하였고, 미가야에게도 그렇게 대답하라고 하였음
b.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우리는 항상 섣부르게 판단하고 결론을 내리지 말아야 하며, 거듭해서 하나님의 분명한 뜻을 분별해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 전에 항상 겸손히 하나님께 먼저 여쭙고, 그분이 주시는 음성인지를 잘 분별하며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당신의 일을 감당함에 있어서 항상 먼저 당신께 구하고, 당신의 인도하심을 따르면서 순종의 길로 나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함에 있어서 항상 먼저 당신께 구하고, 기도하면서 당신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부담을 주시고, 우리에게 어떤 일을 시작하게 하시면 그 일들을 감당하기 위해 세밀하게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자!!!
- 일의 시작은 항상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어떻게 행동하길 바라시는지를 잘 분별하면서 일을 진행시켜 나가자!!!
- 우리의 뜻을 끝까지 밀어 붙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우리의 뜻을 꺾기도 하면서 그분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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