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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수아 9:1~15] 우리와 조약을 맺어 주십시오...
    철가방 묵상 2019. 9. 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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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19916일 월요일

    본문: 여호수아 91~ 15

    영적 상태: 평안, 감사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새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추석 연휴를 잘 보내게 하여 주시고,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내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들의 발걸음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당신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를 향한 당신의 계획을 보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 지 일깨워 주시고, 저희들의 순응하면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섭니다.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 속에 담긴 주님의 메시지를 깨닫고, 그 말씀을 살아가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n Divina(겨룩한 읽기) - 3


    <새번역>

    1 요단 강 서쪽의 야산과 평원지대와 지중해 연안에서 레바논에 이르는 곳에 사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이 이 소식을 듣고,

    2 함께 모여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기로 뜻을 모았다.

    3 히위 사람인 기브온 주민들은, 여호수아라는 사람이 여리고 성과 아이 성에서 한 일을 듣고서,

    4 여호수아를 속이기로 결정하였다. 그들은 낡은 부대와 해어지고 터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서, 외모를 사절단처럼 꾸미고 길을 떠났다.

    5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몸에는 낡은 옷을 걸쳤으며, 마르고 곰팡이 난 빵을 준비하였다.

    6 그들은 길갈 진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와서,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먼 곳에서 왔습니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어 주십시오."

    7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 히위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우리 근처에 사는 듯한데, 어떻게 우리가 당신들과 조약을 맺을 수 있겠소?"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우리를 종으로 삼아 주십시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은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소?"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였다. "종들은 주 하나님의 명성을 듣고서, 아주 먼 곳에서 왔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이집트에서 하신 모든 일을 들었으며,

    10 또 주님께서 요단 강 동쪽 아모리 사람의 두 왕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하신 일을 모두 들었습니다.

    11 그래서 우리 땅에 살고 있는 장로들과 모든 주민이 우리를 이리로 보냈습니다. 우리 기브온 주민은, 종이 될 각오가 되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우리와 평화조약을 맺어 달라고 하는 부탁을 하려고, 길에서 먹을 양식을 준비해 가지고 이렇게 왔습니다.

    12 우리가 가져 온 이 빵을 보십시오, 우리가 이리로 오려고 길을 떠나던 날, 집에서 이 빵을 쌀 때만 하더라도 이 빵은 따뜻하였습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지금은 말랐고, 곰팡이가 났습니다.

    13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부대도 본래는 새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낡아서 찢어졌습니다. 우리의 옷과 신도 먼 길을 오는 동안 이렇게 낡아서 해어졌습니다."

    14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주님께 묻지도 않은 채, 그들이 가져 온 양식을 넘겨받았다.

    15 여호수아는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려 준다는 조약을 맺고, 회중의 지도자들은 그 조약을 지키기로 엄숙히 맹세하였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본격적인 가나안 전쟁이 시작된다. 여리고와 아이가 점령되었다는 소식이 가나안 전역에 퍼졌을 것이다. 요단 서쪽 산지, 평지, 대해 연안은 요단강 서편 땅에 대한 포괄적 표현이다. 모든 가나안 부족들이 연합군을 형성하여 이스라엘에 맞서는 상황에서 기브온 족속은 이스라엘에 투항하는 결단을 내린다. 그러나 기브온 족속은 헤렘 전쟁 수칙을 알고 있었기에 위장술과 거짓말로 속여 조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한다.

     

     

    단락 구분

    1~2절 이스라엘에 맞서는 가나안 족속들

    3~15절 이스라엘에 투항하는 기브온 족속

    A. 기브온 족속의 위장술과 거짓말(3~11)

    B. 기브온 족속에게 속은 이스라엘(12~15)

     

     

    배경이해

    기브온 족속은 히위 족속 중 한 무리다. 기브온은 아이 성에서 약 11km 거리에 위치해 있었기에 그들은 아이 성 함락 소식을 듣고 겁을 먹고 거짓 사절단을 꾸민다. 그들이 낡은 신발을 신고 오는데, 당시 신발은 가죽으로 제작된 일종의 샌들과 같은 신이었다. 또한 그들은 공팜이가 난 떡을 준비해왔다. 이것은 히위 조속 일부가 당시 조공으로 떡을 바친 관행이 있었기 때문일 수 있다.

     

     

    2. 본문 묵상하기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여리고성과 아이성이 함락된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맞서려고 하는 가나안 족속들(1~2v)

     

    2. 위장과 거짓말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여 화친을 맺으려는 기브온 족속들(3~11v)

     

    3. 기브온 족속에 속아 화친하여 그들을 살려 준다는 조약을 맺은 이스라엘 백성들(12~15v)

     

     

    * 본문의 정리: 기브온 주민은 가나안 민족이 아닌 멀리 거주하는 사람처럼 꾸미고 평화 조약을 맺으려고 이스라엘을 찾아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이들과 조약을 맺습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기브온 민족을 통해 참 하나님을 깨닫고, 대책을 세우는 그들의 지혜를 배워야 한다.

     

     

    메시지

     

    명제: 우리는 구원을 간절히 바란 기브온 민족의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Keyword: What should we learn from them?

     

    대지와 소지:

     

    1. 먼저, 참하나님을 알아보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a. 참 하나님을 깨닫지 못한 채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가나안 백성들, 반대로 화친을 준비하는 기브온 족속들

    b.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 우리는 기브온 백성들을 통해 참하나님을 알아보는 지혜를 배워야 함

     

    2. 둘째로, 주도면밀하게 세우는 대책을 세우는 결단력을 배워야 합니다.

    a. 주도면밀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을 대책을 주도면밀하게 세우는 기브온 족속들

    b.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의 완수를 위해 하나님의 구원을 얻기 위해 대책을 세우고, 그를 실행에 옮기는 기브온 백성들의 결단력을 배워야 함

     

    3. 마지막으로, 구원을 위해 자존심도 꺾을 줄 아는 용기를 배워야 합니다.

    a. 하나님께 구원을 받기 위해 구차한 연기도, 그리고 종이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기브온 족속들

    b.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구차한 연기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지위와 자존심마저도 내려놓을 줄 아는 용기를 기브온 백성들로부터 배워야 함

     

     

    3. 기도하기

     

    오늘의 기도어구 : 참 하나님과 구원을 향한 기브온 백성들의 열정을 묵묵히 받아들이신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참하나님을 깨닫고, 구원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이길 하나님이십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① 우리를 향한 주님의 다음 계획을 깨닫게 하여 주시길, 그리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가족들 모두 걱정과 근심을 내려놓고, 평안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위로하여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길…

     

    ② 우리가 섬기던 그 땅의 사람들을 만나 주시고, 그 땅의 사람들에게 참하나님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셔서, 그들이 마음을 돌이켜 주님께로 나아오고, 주님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예배와 찬양으로 올려 드릴 날이 속히 올 수 있길…

     

    ③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늘 책임져 주시길, 특별히 예담이의 편도선이 빨리 회복되고, 열이 내릴 수 있길, 그리고 아버지의 암이 완전히 활동을 멈추고, 지금 상태를 유지하면서 평안 가운데 거하실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길, 뿐만 아니라 홈스쿨링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해 나갈 수 있길…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온갖 우상들로 가득하고, 참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모른 채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참하나님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참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오늘 하루가 되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더욱 더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주님의 도우심 속에서 그 계획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주도면밀하게 대책을 세워 나가고, 그 대책을 실행에 옮기도록 하자!!!

     

    하나님의 구원을 열방 가운데 전하는 사역을 위해서는 자존심을 꺾을 줄도 알고, 나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며,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하자!!!

     

     

    5. 묵상과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고, 말씀의 의미들을 되새길 수 있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구원이시며, 주님의 백성으로, 자녀로 살아가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위해 당신의 세밀한 음성에 먼저 귀를 기울이고,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나를 드러내고, 내 뜻과 계획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내려놓고, 당신의 뜻과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당신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들의 인도자가 되어 주시고, 저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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