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7:1~15]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하나님의 방법…

 

 

날짜: 2025년 1월 9일 목요일

본문: 여호수아 7장 1절 ~ 15절

영적 상태: 평안, 감사, 갈급함

 

 

시작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행한 일들로 인해 실패에 직면했을 때 우리가 점검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과 맺은 언약을 어긴 것은 아닌지 성찰해 보고, 또 우리가 내일을 위해 우리 몸을 거룩하게 하면서 다시금 승리를 향해 달려갈 준비를 해 나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1. Lectio Divina(거룩한 읽기)

 

<우리말성경>

1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에 손을 댔습니다.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며 삽디의 손자이며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의 일부를 취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분노가 이스라엘에 대해 불같이 일어났습니다.

2 그때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벧엘 동쪽 벧아웬 근처의 아이로 사람들을 보내며 말했습니다. “올라가 저 땅을 몰래 살피고 오라.” 그러자 사람들이 올라가 아이를 몰래 살폈습니다.

3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돌아와서 그에게 보고했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다 올라갈 것 없이 2,000-3,000명만 올라가 아이를 치게 하십시오. 모든 사람을 그리로 보내지 마십시오. 그들의 수가 적기 때문입니다.”

4 그리하여 약 3,000명이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이 사람들 앞에서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5 아이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 36명을 죽이고는 성문 앞에서 스바림까지 쫓아가 비탈길에서 사람들을 쳤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내려 물같이 됐습니다.

6 여호수아는 자기 옷을 찢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저녁까지 있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머리에 재를 뿌렸습니다.

7 여호수아가 말했습니다. “내 주 여호와여, 왜 주께서 이 백성들로 요단 강을 건너게 하셨습니까? 고작 아모리 사람의 손에 우리를 넘겨 멸망시키려고 하셨습니까? 우리가 요단 강 건너편에 머물기만 했어도 좋았을 것입니다!

8 주여, 이제 이스라엘이 적들에게 등을 보였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9 가나안 사람과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우리를 포위하고 이 땅에서 우리 이름을 없앨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의 위대하신 이름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10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거라! 왜 얼굴을 땅에 대고 있느냐?

11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내 언약을 어겼다. 그들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가져가서 훔치고는 거짓말하고 자기 창고에 넣어 두었다.

12 그렇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적을 당해 내지 못하고 등을 보인 것이다. 그들이 진멸시켜야 할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너희 가운데 없애지 않으면 내가 더 이상 너희와 함께하지 않을 것이다.

13 가서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내일을 위해 너희 몸을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제거하지 않으면 너희 원수들을 당할 수 없을 것이다.

14 그러므로 너희는 아침에 각 지파별로 나오라. 여호와께서 제비로 뽑는 지파는 가문별로 나오고 그 가운데 여호와께서 제비로 뽑는 가문은 가족별로 나오고 그 가운데 여호와께서 제비로 뽑는 가족은 성인 남자별로 나와야 한다.

15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가진 사람이 잡히면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불태워야 한다. 그가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에서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2. 본문 묵상하기

 

A. 본문의 연구(관찰/연구)

 

(1v)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에 손을 댔음.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며 삽디의 손자이며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의 일부를 취했음. 그러자 여호와의 분노가 이스라엘에 대해 불같이 일어났음

(2v) 그때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벧엘 동쪽 벧아웬 근처의 아이로 사람을 보내며 올라가 저 땅을 몰래 살피고 오라고 말했음. 그러자 사람들이 올라가 아이를 몰래 살폈음

(3v)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돌아와서 모든 백성들이 다 올라갈 것 없이 2~3천명만 올라가 아이를 치게 하고, 모든 사람을 다 그리로 보내지 말자고 함. 그들의 수가 적기 때문임

(4v) 그리하여 약 3천명이 올라갔음. 그러자 그들은 아이 사람들 앞에서 도망치고 말았음

(5v) 아이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 36명을 죽이고는 성문 앞에서 스바림까지 쫓아가 비탈길에서 사람들을 쳤음. 그러자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내려 물같이 됐음

(6v) 여호수아는 자기 옷을 찢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저녁까지 있었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머리에 재를 뿌렸음

(7v)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왜 주께서 이 백성들로 요단 강을 건너게 하셨냐고 하면서 고작 아모리 사람의 손에 우리를 넘겨 멸망시키려고 하였느냐고 하면서 우리가 요단 강 건너편에 머물기만 했어도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음

(8v) 주여, 이제 이스라엘이 적들에게 등을 보였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고 함

(9v) 가나안 사람과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우리를 포위하고 이 땅에서 우리 이름을 없앨 것이라고 함. 그렇게 되면 주의 위대하신 이름이 어떻게 되겠느냐고 함

(10v)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어나라고 하시면서 왜 얼굴을 땅에 대고 있느냐고 말씀하셨음

(11v)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고 하셨음.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내 언약을 어겼고, 그들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가져가서 훔치고는 거짓말하고 자기 창고에 넣어 두었다고 하심

(12v) 그렇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적을 당해 내지 못하고 등을 보인 것이라고 말씀하심. 그들이 진멸시켜야 할 대상이 됐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너희 가운데 없애지 않으면 내가 더 이상 너희와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심

(13v) 가서 백성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에게 너희는 내일을 위해 너희 몸을 거룩하게 하라고 말하라고 하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고 하시면서 너희 가운데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제거하지 않으면 너희 원수들을 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심

(14v) 그러므로 너희는 아침에 각 지파별로 나오라고 하심. 여호와께서 제비로 뽑는 지파는 가문별로 나오고 여호와께서 제비로 뽑는 가문은 가족별로 나오고 그 가운데 여호와께서 제비로 봅는 가족은 성인 남자별로 나와야 한다고 하심

(15v)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가진 사람이 잡히면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불태워야 하고, 그가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에서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하심

 

 

B. 본문의 구조(흐름 문장/본문의 명제)

 

* 흐름 문장 *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 성을 정탐한 후 3천명의 군사를 데리고 아이성으로 쳐들어갔지만 36명이 전사하며 패하고 말았고,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내려 물같이 됐음(1~5v)

 

2. 여호수아는 자기 옷을 찢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저녁까지 있었고, 여호수아는 왜 이 백성들을 요단 강을 건나게 하셨고, 패하게 하셨는지 알게 하여 달라고 말씀드렸음(6~9v)

 

3.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일으키시면서 이스라엘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가져가고 그들에게 명령한 내 언약을 어겼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하고, 진멸시켜야 할 사람을 잡으라고 하셨음(10~15v)

 

 

* 본문의 정리: 여리고 성에서의 승리를 경험한 이스라엘은 더욱 기세등등하게 아이 성 점령에 나섭니다. 3천명의 군사만을 이끌고 아이성을 치러 간 그들은 패배하였고, 여호수아는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명령한 언약을 어겼기 때문에 패배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본문의 명제: 너희는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반드시 기억하고, 내일을 위해 너희 몸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C. 본문의 전개 및 Main Idea

 

(1) 본문의 전개

 

1. 아이 성 전투에서의 패배

a. 이스라엘 백성이 진멸시켜야 할 물건을 손을 댄지 몰랐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아이 성을 치기 위해 올라갔다고 패배하였음

b.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실패에 직면했을 때 우리에게 이런 실패를 주신 이유를 성찰해 보면서 또다른 실패를 맛보지 않도록 대비해야 함

 

2. 하나님께 하소연하는 여호수아

a. 여호수아는 자기 옷을 찢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있으면서 여호와 하나님께 왜 이런 패배를 주셨는지 여쭈었음

b. 우리가 직면한 상황에 대해 겸손히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을 주신 이유와 계획들을 찬찬히 성찰할 수 있어야 함

 

3. 이스라엘이 패배한 원인

a.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고, 그들에게 명령한 내 언약을 어겼기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그 사람을 잡으라고 하셨음

b. 우리가 또다른 실패를 맛보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몸을 거룩하고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언약을 지켜 나가야 함

 

 

(2) Main Idea: 우리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반드시 기억하고 지키며, 내일을 위해 우리 몸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3. 오늘의 기도어구

 

오늘의 기도어구: 당신의 백성들이 그들의 몸을 거룩하게 하고, 당신과 맺은 언약을 지켜 나가면서 당신께서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길 바라시는 하나님

 

⇒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하고, 당신과 맺은 언약을 준수하면서 당신께서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 실천하기 /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실패에 직면했을 때 우리에게 왜 이런 실패를 주셨는지를 꼼꼼히 성찰하면서 또다른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대비하자!!!

 

-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면서 주신 실패라면 그 속에 담긴 더 큰 의미와 계획을 깨닫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가자!!!

 

-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몸을 항상 거룩하고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언약을 지켜 나가자!!!

 

 

5. 기도하기(기도한 후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합니다. 마음이 흩어질 때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을 되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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